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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사립고 학비는 얼마인가요?

중3맘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09-09-26 15:35:27


자율형 사립고는 학비가 얼마나 할까요?

학비가 일반고보다얀 비쌀거라 생각해요

그럼 조금 더 내고 사교육은 싹 끊어도 될만할까요?

그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요

학비는 학비대로 더 내고 사교육은 사교육대로 받아야하고

교육비만 더 나가게 되는 건 아닐까요?

혼자 이 생각 저 생각 하고 있습니다

아이 보내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

학비만 알아도 궁금증이 많이 풀릴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IP : 203.170.xxx.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맘
    '09.9.26 3:43 PM (121.138.xxx.111)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등록금액수보다 3~4배라네요
    일년에 600정도 될것 같다고 예상하고 있어요
    사교육끊고 학교 공부만으로 힘들지 않을까요?
    우수한 아이들이 많을텐데

  • 2. ㅎㅎ
    '09.9.26 3:49 PM (219.251.xxx.18)

    사교육은 사교육 대로, 등록금은 후기 인문계보다 3배이상 더 낸다고 합니다.
    오히려 사교육비가 더 들것 같아요. 경제력이 뒷받침 되는 아이들만 모여 있으니...

  • 3. ..
    '09.9.26 3:49 PM (124.111.xxx.37)

    과고, 외고, 민사고 애들이 사교육 끊던가요???

    남보다 잘하기 위해서 하는 게 사교육이기 때문에 자사고 다닌다고 해서

    사교육 끊는 거 쉽지 않을걸요?

  • 4. 중3맘
    '09.9.26 3:51 PM (203.170.xxx.26)

    일년에 600이면 한 달에 한 달에 50만원이네요?
    놀랄만큼 비싸지는 않네요 너무 비싸면 포기할까 했는데
    아마 사교육 필요하겠죠? 아 어쩌죠? 다른 중3어머님들은 어떠신지요...
    왜 이리 교육비가 많이 드나요... 정말 울화통이 터지네요 우리 부부 노후자금도 없는데.
    아이 사교육 안시킬 수도 없고. 왜 이리 살기 어려운 나라가 되었나요 우리나라...휴..

  • 5. 근데
    '09.9.26 4:15 PM (116.40.xxx.63)

    저도 중3맘.
    자립형사립고가의 수준도 동네따라 다릅니다.
    근거리에서 주로 지원하고
    그동네 학부형들의 결의와 학교방침이 잘맞아야 해요.
    서울같은곳은 전환하는 학교가 많아서 가려가며 지원해야 할거 같아요.
    하나고 같은겨우 부모직업도 고려하고
    편차가 있을거 같네요.
    잘된 자립형고 찾는것도 쉽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외고중에도 차이가 있듯이..

  • 6. 최강창민좋아
    '09.9.26 4:17 PM (203.170.xxx.234)

    외고와 비슷하다면 5~600 정돈대요 거의 대부분 사교육하고 ap,teps,toefl 각종 경시(딸리는 내신땜에 안할수없어요)이런저런 사교육비 말도 못하구요 애는 애대로 힘들어 죽어나요 흑흑 둘째는 일반고 보내서 1등급 성적표 구경좀 하고싶네요

  • 7. ..
    '09.9.26 4:18 PM (222.235.xxx.71)

    기냥 나가는 돈은 일년에 천만원이고요
    과외비도 엄청나게 비싸용

  • 8. .
    '09.9.26 4:43 PM (218.37.xxx.145)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가요?
    이번에 경기도지역에서 새로 지정된 안산동산고는 일반고의 두배라고 알고 있어요.
    비평준화지역이라 전국적인 명문고니까 한번 알아보세요.

  • 9. *
    '09.9.26 6:24 PM (59.11.xxx.144)

    자사고나 외고 등 특목고는 법적으로 일반고의 3배 까지 받을수 있어요.

    일반고 수업료가 한달에 거의 11만원정도에 (분기별로 약 35만원선)
    학교운영지원비가 분기에 7~8만원 내외입니다...

    즉 분기에 (3개월에 ) 45만원정도인데
    외고등 특목고는 수업료만 120 입니다...

    그리고 자사고는 거의 지방이나, 지방 아니라도 기숙사생활이 많으므로
    기숙사비(각 학교마다 방 인원에 따라 다름.....) 가 들고
    식비가 하루 3끼 플러스 밤에 간식 한끼해서 급식비가 한달에 20 몇만원,거의 30만원정도에 가깝게 나와요.

    그리고 정규수업외에방과후 1,2텀, 8.9교시 수업료가 7~8여 만원듭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또 궁금해 하시는거...사교육....
    특목고아이들도 사교육 무지 합니다.
    물론 교과과목이나 수능위주의 사교육도 받지만
    지금 입시제도에서 비교과를 전혀 무시할수 없는 상황이라,
    사교육중 하다못해 영어 토플이나 텝스, 아니면 한국사인증 능력시험등등
    그런거라도 하나 따놓으려면 사교육을 전혀 안해도 된다고 볼수 없습니다...

    그리고 특목고라고해서 돈이 많이 들긴하지만,
    특목고의 특성상 기숙사를 안가고 일반고의 수업료의 3배를 안내는 일반고도 돈 많이 들어요.
    학원이나 과외등등 다 사교육 받아요.

  • 10. 저도 중3맘~
    '09.9.26 8:58 PM (117.53.xxx.233)

    우리동네 자율형사립고는 등록금이 2.5~3배라고 알고 있어요.
    우수하고 경제력있는 아이들이 모이니
    아마 사교육은 더 심할겁니다..
    올해 중3들은 첫해라서, 혜택은 못받고 돈만 많이 들것같아서
    지원하기가 망설여지네요.

  • 11. 그런데
    '09.9.26 9:09 PM (210.116.xxx.216)

    기숙사 생활을 하고 한 달에 두 번 정도만 귀가가 된다는데
    언제 사교육을 하는 건가요?

  • 12. ㅎㅎㅎ
    '09.9.26 9:52 PM (59.11.xxx.144)

    기숙사 에있는 아이들을 엄마가 데리고나와서
    과외나 학원 보냈다가 다시 기숙사에 보내는시스템이있죠...
    대한민국 엄마들이잖아요...ㅎㅎㅎ

    그래서 학교에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범위를 차례대로 안하고
    (학원에서는 어디가 범위인지를 알고 대비하니까)
    학교에서는 지나친 사교육을 방지한다고 일부러 범위를 바꿔서 수업을하지요...
    (모 과학고...)

    그리고 놀토 전날 금요일에만 나오는 학교 아이들은,
    일요일 학교 가기전까지 과외,학원으로 풀로 돌리죠....(용인에있는 **외고...)

    나머지 통학하는 외고도 있잖아요....
    그리고 기숙형 학교라도 학원이나 과외하러가는거
    일주일에 몇번 허용이되고, 몇시까지 기숙사에 들어가면되는 학교도 있어요....

  • 13. ..
    '09.9.26 11:13 PM (118.220.xxx.165)

    상산고 다니는 엄마가 1년에 2000 든다고 하네요
    방학때 학원 주말에 과외 다 하니 일반고보다 더드는거 사실이고요

  • 14. 국감기간
    '09.9.26 11:42 PM (218.49.xxx.100)

    며칠전 뉴스기사로 읽었던건데 찾기힘들어서 이 블로그글로 링크겁니다.
    http://yungtak2.egloos.com/2070125

    전국 6개 자립형 사립고 연간 학비는 서울지역 외고보다도 더 비쌌다. 6개 자사고의 1인당 연간 평균 등록금은 887만원으로 파악됐다. 강원 횡성의 민족사관고가 연간 학비 1994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부산 해운대고 905만원, 전주 상산고 902만원, 울산 현대청운고 856만원 등의 순이었다.

    자사고는 특기적성교육비·수학여행비 등 수익자부담 교육비가 1인당 평균 887만원 중 555만원으로 절반 이상(62.5%)을 차지했다. 수업료·입학료 등 학비는 전체의 37.5%에 불과하다.

  • 15. 쩝..
    '09.9.26 11:56 PM (220.75.xxx.225)

    아는 엄마가 애를 국제고 보내길래 물어봤어요.
    처음 입학하면서 안내 받기로는 한달에 50만원 정도라고 계산했답니다.
    하지만 방과후에 ap, teps등 자격증이나 영어시험 수업료가 좀 비싸답니다.
    그래서 방과후 수업듣고 방학과 주말에 학원이나 과외 한,두개 시키니 한달 150만원정도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연 1800만원이죠.. 외벌이에 아이둘 키우는 평범한 샐러리맨들은 보내기 힘들죠.
    그 엄마도 애들 고등학교 학비때문에 맞벌이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헉헉이라구요.

  • 16.
    '09.9.27 5:16 AM (121.139.xxx.220)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 학비만 일년에 천만원이 넘는다고 압니다.
    거기에 민사고 등은 기숙사비 따로 나가고요.
    사교육도 당연히 받고 있고요.
    평범한 가정에선 보내기 힘들 겁니다.

  • 17. 원글
    '09.9.27 11:58 AM (203.170.xxx.26)

    하루만에 이렇게 많은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윤곽이 조금은 잡히는군요 결국 사교육이 정말 없는 학교는 없는가봐요
    어제 실은 모 자율형사립고 설명회에 갔었는데 어찌나 수박겉핱기 식인지 왕실망했습니다
    뭐가 어찌 다른지, 학비는 얼마인지, 얼마나 사교육이 필요한지 안한지, 선생님들이나
    시설은 뭐가 다른지, 이런 설명은 하나도 없고, 단지 그동안의 진학율만 앵무새처럼
    반복했어요 게다가 설명회 처음에 국회의원 인사가 일품이었습니다 학교와는 전혀 관계없는
    집값이야기였어요 다듣고 나니 똑같은 학교가 자율형사립고가 된다고 학비만 더 받는 꼴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차라리 일반학교 보내고 내마음대로 최소한으로 사교육시키고
    아이한테 시간을 주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그러면서도 한 켠으로 미련이 남으면서
    도전해볼까 말까... 학비가 얼마인지 알면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된 거죠
    아이가 그 아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생도 있어요 하나면 어떻게 밀어보겠는데 둘이나 되니
    경제적인 부담을 생각안할 수가 없네요 예전 저 학교 다닐 때 집에 와서 저녁먹고 라디오 틀어놓고 공부든 숙제든 잡념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그 심플한 생활이 그립네요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그 시간이 아이를 성숙시키고 그 때의 생각의 깊이들이
    인생살이에 도움이 되고 . 이런 일은 이젠 다시 없겠지요
    하여간... 그 학교 추첨이니 밑져야 본전. 해볼까 말까 실은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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