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룸같은곳은 방음도 안되는데....

조심 좀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09-09-26 09:09:16
아파트 분양날짜 때문에 며칠전 원룸 이사와서 잠시 살고있는 사람이에요.
근데  자정을 넘어 새벽에도 몇번씩 그 소리때문에 이젠 노이로제 걸릴것 같아요.
방음이 이렇게 안되어도 안되는건가요?
아니 창문을 열어놓고 있어서 더 잘들리는건가요?
가끔씩 서로 장난을 치는지 남녀의 목소리가 들려오기도하는데 10대후반 또는 20대 초반정도의 앳띤 목소리네요.
사생활을 두고 뭐라 할순 없는거지만 원룸같은곳은 바로 옆에 방들이 붙어있고 방음도 약하기때문에 관계시 주의를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애가 들을까봐 얼마나 불안한지...
저도 여자지만 관계때 그렇게 오버하나요?  
옆에 사는 사람들 생각도 좀 하고 살지 오늘 새벽엔 1시쯤 소리나고 또 2시 넘어서 ...
휴... 자다가 듣는 그 소리 완전 고문이네요.
IP : 116.37.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히
    '09.9.26 9:13 AM (58.237.xxx.112)

    애가 있다면..

    저라면 얘기 합니다. 가서 웃으면서.....소리가 심하게 들린다..고요.

    애가 없어도 우리집까지 그런 소리 들리면 전 얘기 합니다....

    큰소리 낼것도 없고요..조용히 웃으면서 미안하단(얘기해서) 식으로 얘기하면 다 통합니다.

  • 2. 조심 좀
    '09.9.26 9:16 AM (116.37.xxx.161)

    윗님, 그런데 정확히 어느 방향인지를 모르겠어요.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아랫방인지...
    창가에 귀기울여보면 확실이 들릴려나...(아직 그렇게까진 안해봐서..)

  • 3. 특히
    '09.9.26 9:19 AM (58.237.xxx.112)

    그러면 방향을 정확히 잡아보고...그래도 못찾겠으면
    그쪽에서 들린다면, 이쪽에서도 말하면 들릴것 아니겠어요?

    지금 거기 남여두분...소리가 다 들려서...잠을 못자요(라든지 공부를 못하고 있어요. 라든지 보고서를 못쓰고 있어요)라든지...소리가 나는것 같은 쪽으로 소리가 안들릴때까지

    얘기를 해보세요.

  • 4. 조심 좀
    '09.9.26 9:23 AM (116.37.xxx.161)

    아, 좋은 방법같네요. 오늘도 소리나면 헛기침이라도 해봐야겠어요.^^

  • 5. 헛기침으론
    '09.9.26 10:13 AM (115.136.xxx.251)

    전~혀 아무 영향도 주지 못합니다.
    정신 없는데 그게 귀에 들어 오겠어요?
    큰 소리로 2번 이상 당당하고 크게 말해야 알아 듣습니다.

  • 6. 그럴걸;;
    '09.9.26 10:59 AM (211.209.xxx.223)

    저도 이집 이사와서 2번 정도 -_-;;
    정말 정말 깊은 밤중에... 3-4시경 -_-;;;
    여자분이 어찌나 아프다고 난리던지 -_-;;

  • 7. ^^
    '09.9.26 12:07 PM (114.200.xxx.74)

    저 예전에 오피스텔에서 살때 너무 놀랬잖아요
    낮1시쯤에 어떤여자가 흐니끼며 우는거예요
    너무 놀래서 친구들한테 전화하고 어쩌냐 무슨일일까? 가서 무슨일인지 도와주나
    아님 신고하나??? (그때 한참 오피스텔에 수리공을 가장한 범죄가 많았어요)
    그래서 복도로 나가 어느집인가? 귀 기울여보니
    여자가 흐느끼는게 아니고 그냥 느끼면서 "오빠아~~~~~~~~오빠아~~~~~~~~"
    조용한 복도에 울려퍼지는데.. 전설의고향의 귀신소리와 흡사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05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2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3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28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34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0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79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23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21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3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46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24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58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83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47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60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17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8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7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85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1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9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5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0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33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2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2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0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34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8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