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수입은 500이상이고
한달 생활비로는 300정도를 책정해서 쓰고 있는데 사교육비가 영어유치원에 셋째 놀이방비까지 합해서 180정도가 들어가요.
나머지 120~150 정도가 생활비로 들어가는데 그 중 식비가 60정도.
보험도 작고 이자 나가는것도 없고 잡비가 별로 안들어가는 집이구요.
남편이 쓰는건 별도.
보통 이 정도에서 애들 셋 의류비 어느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시나요?9,7,4세
전 그냥 원단 사서 애들옷은 만들어 주고 있는데 점점 원단 보는 눈이 높아져서 싼 원단은 아예 쳐다도 안봐지네요.
닥스 트렌치코트가 눈에 들어 오면서 아침부터 트렌치원단 주문했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애들인데 대충 세일할때 사서 입히고 하면 차라리 더 경제적이고 좋겠다 싶더라구요.
대충 입힐까요??ㅠ.ㅠ';;
아님 엄마가 만들 줄 아니까 애들이라도 뽀대나게(?) 입히고 살까요?
애들이라도 잘 입고 다니는 아이들이 보기 좋은가요?
아님 편하게 입히는게 최고일까요?
이번달 원단비 17만원 들었고 신발까지 합하면 20만원 정도?
더 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제 기준엔 적은 돈은 아니거든요.
트렌치원단 비용이 부재료와 패턴까지 합해서 35000원 정도 들었구요.
이번달 17만원어치가....큰애 바지.티셔츠.원피스 하나씩
둘째 바지,티셔츠.트렌치코트
셋째 쫄바지,티셔츠,점퍼,치마,한복셋트 등등...
사서 입혀도 이정도 금액 나올거 같아요.ㅠ.ㅠ;;
물론 같은 원단으로 된 옷이라면 세배 네배 뛰겠지만...
셋 사서 입힌다면 보통 얼마정도가 적당한 수준이라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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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지출에서 의류값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가계부 조회수 : 469
작성일 : 2009-09-25 10:15:03
IP : 211.207.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재주 좋다
'09.9.25 10:42 AM (122.32.xxx.57)돈을 따지기 보다 의미를 두고 해 입히세요.
돈 20만원 쓸 거 없습니다.
닥스 천으로 만든 옷이라면 어디 허접한 옷과 비교가 될까요?
그 보다 이 세상에서 나만을 위한 옷이라든지 말 그대로 뽀대난다는 게 어디입니까?
알뜰하고 이쁜 엄마입니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성취감과 아이 셋 기르며 열심히 사는 주부의 모습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요.
더 나아가 애들이 크면 그 좋은 재주를 자기계발에도 쓰고 그러세요.2. 엄마가
'09.9.25 10:50 AM (119.196.xxx.239)만들어서 20만원이라면 시중에서 60만원 정도의 옷이라고 보여지네요.게다가
엄마의 솜씨로 만든 단 한벌의 옷이며 그정성은 애들이 커도 두고두고 추억에 남아요.
당근 엄마가 만든 옷이 낫죠...3. 저는
'09.9.25 12:57 PM (220.75.xxx.91)제 나이가 40인데요, 중학교때 울엄마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제 치마를 만들어 주셨어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구요,너무 예뻤던거 같아요.
그럴 간직하지 못한게 너무 안타깝네요. 전 단 한벌도 이리 기억하는데 원글님아이들은 정말 좋은 추억이 될꺼예요.4. 재주가
'09.9.25 3:15 PM (125.189.xxx.19)부럽긴합니다만...
원단값만 20만원이면...
저희집 아이들 둘에 부부까지 다해도 1년치 옷값에도 못미치는 값이긴 합니다 ~
아이들은 거의 물려받아 입히고 저나 남편은 거의 몇년에 한 번 장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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