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중앙]

잘 모르던 시절 중앙일보를 구독했었어요.
일년도 훨씬 전에 끊었는데 오늘 전화가 왔네요.
여성중앙 1년 무료로 넣어주고 신문대금도 7개월 동안 무료고
매달 2천원씩 깍아준대요.
패쓰했더니 뭐가 맘에 안 드시냐구...

[....]

난 픽션은 싫다네. 라고 대답.

[그냥]

조중동은 싫어요라고 해주시면 알아서 끊지 않을까요?

[찌라시인게]

맘에 안들어요. 그러시지...^^

[사랑이여]

난 한겨레신문 주주라고 하면 두 말없이 돌아가더군요.
주주정도라면 어느 정도인지 아니까요.^^

[사랑이여]

제 아무리 깎아줘도 부수가 늘어나면 광고비가 그만큼 올려받을 수 있으니까 돈공세에 팔리지 않는 잡지공세까지 하죠.
광고비를 많이 받으면 그 광고한 물품 사는 소비자들은 더 돈을 많이 내야 하는 먹이사슬에 걸리고 만다는 사실을 안다면 ....도저히....
공짜라면 양젯물도 먹는 한국인들이란 오명에서 벗어나실 것으로 믿습니다.
제 경우 롯데백화점 상품권 20만원도 거절했습니다!!!

[..]

우리 동네도 오늘 또 그 현금 확 부채처럼 펼치면서
중앙일보 보라고...
제가 전에 한 번만 더 만나면 지국채 통째로 신고할 거라고 했는데
못 전해들었냐고 했더니 아, 그러시냐고....그러기만 하던데요,
아마 지금도 저기 슈퍼앞에 있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