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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아들서울로 면접보러가는데 따라가?가지마?(한국방송예술진흥원)

시골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09-09-23 21:36:18

시골인데요,

제가보기엔 그쪽으로 재능 없는거같은데 본인은 가고싶어 환장합니다

그기 가는이유는 단지 성적안본다는 이유가 시초였던거 같아요

시골이라 서울까지 가려면 제가 따라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서울에 사는 동생이 아이한테 자립심을 안 길러준다고 막 뭐라그러네요

혼자 그길 못가면 학교는 어찌보낼려고 하느냐 함써,,


아이혼자 가게 해도 될까요??

갑자기 행방불명된 이용우 학생이 생각나네요
IP : 59.19.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3 9:39 PM (218.39.xxx.238)

    현재 고3이면,
    큰 틀만 알려주고 자신이 있다고 하면 혼자보내 보는 것도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결과여부에 상관 없이 자신감이 생길것 같네요.
    믿어보세요.

  • 2. 시골
    '09.9.23 9:40 PM (59.19.xxx.214)

    저하고 같이 간다고 생각했다가 혼자가라고 햇더니 죽을상이네요

  • 3. 가서 응원하세요
    '09.9.23 9:44 PM (122.32.xxx.57)

    사는 곳이 어딘지 모르지만
    그래도 따라 가서 응원하세요.
    자립심 운운하기 보다 네 뒤에 응원하는 엄마 있잖니~하며 기를 넣어 주세요.
    저도 두 애 다 따라 갔어요.
    자립심은 개뿔~
    애가 얼마나 긴장하는데!
    더욱이 그 곳이 초행길일텐데

  • 4. 시골
    '09.9.23 9:46 PM (59.19.xxx.214)

    아휴,,윗님 말씀들으니 미안해지네요,,동생집에 안자고 걍모텔방에 잘랍니다

  • 5. ..
    '09.9.23 9:52 PM (220.72.xxx.94)

    본인이 원하면 같이 가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초행 길이면 불안하고 걱정 될듯해요
    더군다나 면접이니..
    보내놓고 가슴졸이지 마시고 같이 가세요~
    동생분 아직 아이들 어리지요?
    고3도 어린거 아직 모르실겁니다^^

  • 6. 고3엄마
    '09.9.23 9:56 PM (125.129.xxx.199)

    아유...초행길에다가 면접이니 당연 따라가셔야죠..
    자립심은 대학간다음에.
    저도 고3엄마라 요즘 많이 힘드네요.
    휴...잘 되시길 빌께요~

  • 7. ...
    '09.9.23 10:06 PM (58.233.xxx.211)

    지방에서 서울 초행길이면 대중교통 이용도 잘 못해요
    꼭 따라오세요....

  • 8. ..
    '09.9.23 11:04 PM (211.203.xxx.171)

    꼭 따라 가세요.
    초행길이고 너무 떨리는 면접 보러 가는데
    혼자 가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자립심은 천천히 해도 돼요.

    일단 혼자 보내기에는 좀 마음이 안 놓여요.
    위의분 말씀처럼 서울 대중교통 정말 복잡해요.

    큰댁이 서울이라 일년에 몇번을 가는데도
    갈 때마다 헷갈리고 무서워 죽겠어요

    아드님 합격을 기원합니다.

  • 9. ...
    '09.9.23 11:13 PM (121.139.xxx.160)

    같이 따라가도 아이 엄청 긴장하고 떨립니다.
    자립심은 다음에 길러도 됩니다.
    하필이면 시험볼때 자립심 운운하시는지요.
    아드님 맘편히 면접 볼 수 있도록 꼭 같이 가세요.
    아드님 합격하길 기도할께요.^^

  • 10. 원래
    '09.9.24 8:12 AM (221.143.xxx.82)

    살던 곳 아니고....서울로 면접도러 간다는거죠...?
    고3이라도..... 같이 가주시는게 낫지않나요....? ^^;;;
    낯선 도시에.... 면접인데....윗님 말씀처럼 엄마의 기를~~~!!!!! ^^

  • 11.
    '09.9.24 8:13 AM (221.159.xxx.94)

    꼭 따라 가셔요.
    저도 지방에 사는데 신랑이 일반 회사랑 달라서 회사가 안쉬니까 시댁에 아이들과 갑니다.
    그런데 30년 넘게 지방에서 살고 서울 한 번 안 가봤습니다.
    몇년간은 기차 타고 전철 타고 하는데 정말 어찌나 떨리는지.
    전철 노선도 잘 몰라서 잘못 탈까봐 초긴장.
    지금은 몇년간 타고 다녀서 시댁 가는 기차, 전철 노선만 알아요.
    고3 학생이 면접 보러 가는데 떨리고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아이랑 같이 가셔요.
    자립심은 대학가서.

  • 12. ***
    '09.9.24 9:22 AM (210.91.xxx.186)

    제조카 고3짜리도 거기 간다고 하던데.... 근데 벌써 고3초에 입학금 선납을 했어요...
    코디네이터가 하고 싶어서 간다는데... 연예인 시다바리.....
    그래도 대학을 나와서 전공따라 하는거 하고 미래를 보면 많이 대우가 틀릴텐데...
    원글님.... 아드님도 수능을 보시고 .... 다른데도 일단 도전을 해보라고 하세요... 일단 배경을 만들고 원하는 일을 시작해도.... 기나긴 인생 안늦어요.....
    그리고..... 고3이면 아직 어려요... 대도시에 혼자서 보내긴 너무 무섭죠....
    고3면접은 누구나 다 따라다녀요.... 서울에서 자라서 서울지리 잘아는애도 부모가 다 따라다니던걸요.... 떨리잖아요...

  • 13. 같이 가세요
    '09.9.24 2:41 PM (211.40.xxx.58)

    저도 지방인데 아이들 고3때 같이 다녔어요
    일단 지리가 안 익숙하고, 시간 맞추어 움직여야 하니까요

    자립심은 시험쳐놓고 나중에 혼자 놀러 가라 하세요
    실수가 경험이 되고 약이 되는건 이때 해도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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