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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친정 무시하는 시어머니 배 한박스로 추석선물대신하면 욕 엄청하겠죠?
아니 아이들 낳을때마다 대 놓고 니네 엄마한테 부탁해라 난 다리아퍼서 못간다했던 시엄니입니다
산후조리는 커녕 아이 돌잔치도 안와보고 놀러다닌 사람입니다
또 신랑이 우울증으로 죽으려했을만큼 힘들어할때 저희 신랑보러오지도 않고 자기막내아들네 갔다가 딸네로 놀러간 사람입니다.참 우울하고 슬펐던 때입니다
그때 신랑이 엄마가 제일보고 싶어했는데도 모른척했구요
아마도 제가 인복이 없어서 이 노인네가 제가 잘해도 무시했겠죠...
저 정말 잘했었어요
월세살아도 용돈보내고 집 지을때 가구며 돈 보냈고 저희 엄마도 매번 맛있는것 사드시라고 돈도 보내시고 마늘.참깨등등 보내셨는데 응당히 자기 아들이 잘나서 보낸줄 알더라구요
월급은 150 보너스도 없는 그런곳 다니는 노가다 일꾼인데요...저 어렵게 살고 있거든요...
참고로 저희신랑말고 딸1 아들2명이 더 있는데 다들 효자효녀입니다
다들 잘하니 저도 잘해서 이쁨받고 싶었는데 그건 아닌거같구요
내 자식이 버는데 당연히 해야지 입니다
이 노인네 애들학원보내는건 *친거라합니다
왠줄아세요? 자기용돈안주니까 그렇고 형제계하는거 신랑아파서 못 부치니까 너희 몇달밀렸다 하는데 놀랬습니다.우리 아이들도 자기 자식들처럼 고생시키라는 말인가 참 어이없구요
자기아들 못가르키고 못보살펴줘서 힘든일만해서 안쓰러울만도한데 오직 자기쓸돈이 없어서지요
자식들 계돈을 직접관리합니다
이번 추석에 못 갑니다.일당몇만원이라도 벌어서 아이들 교육비에 보태야하거든요
그래서 배한박스와 김 선물세트만 보냈는데 동서한테 아프네 돈없네 징징거린답니다
아들 사정도 모른채 용돈 안부쳤다고 욕하겠죠?
매달 마이너스에 작은집(시골) 팔게 생겼구요 저희 엄마 시엄마보다 8살이 많아도 밭일다녀서 저희 도와주시었구요..
저희신랑 많이 못 배웠구 ..지원없이 20세이전에 생계를 책임지면서 살았었죠...저희 동거 4년만에 빚내서 저희가 결혼식올리고 예물값값고 했었죠...
그래도 잘해야할까요?
다시 용돈을 부쳐야 옳은걸까요?
1. 그냥
'09.9.21 7:26 AM (115.128.xxx.89)계셔요
그돈으로 남편보약해주세요...에구구
철없는 시어머니들도 꽤 많으십니다2. .....
'09.9.21 7:30 AM (125.146.xxx.239)걍 모른척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넘 철없는 어른이시네요ㅠ.ㅠ
힘내세요~~~3. 보약
'09.9.21 7:36 AM (220.120.xxx.135)신랑보약한표
4. 할만큼 하셨군요
'09.9.21 7:38 AM (119.70.xxx.20)남편분건강도 보살펴 드리고
더 이상 착한며느리는 졸업하셔요
뭐라하시면 점점 시어머니한테 본 받아 간다고하시고
새댁도 아닌데 웬 사돈댁에 명절 선물을?????????????5. 샐리
'09.9.21 7:38 AM (210.106.xxx.177)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내가 현시점형편에 맞게 잘 해드리세요
그래도 님이 알뜰하시고 마음은 비단결같으시니 이렇게 마음고생하시는거예요6. 그런어른
'09.9.21 7:40 AM (211.109.xxx.18)평생 철 안듭니다.
그렇다고 잘하실 필요도 없구요,
그냥 가장 기본적인 의무만 하세요,
사이좋은 사람끼리 잘해보고 살라고요,7. 잘해주면
'09.9.21 7:46 AM (211.44.xxx.166)개무시하고.....생깔수록 눈치보는 그런 시어머니 스타일인가봅니다.
앞으로 조금씩 더 생까시길....8. 아~~
'09.9.21 7:47 AM (211.44.xxx.166)덧붙여서 이번도 선물 보내셨으니 생깐건 아니니 맘고생하지마시구요^^
9. ..
'09.9.21 7:51 AM (112.144.xxx.30)절대 용돈 보내지 마세요
노인네가 왜 그리 심보를 고약하게 쓴담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아들 내외 가여워서라도 고따우로는 못하겠네요
생각같아선 연락도 하지말라고 하고 싶네요
두고보라 그러세요 형제중 제일 잘살아서 눈치보게 만들 날이 올꺼라고......
이~~ 신경질나는 노인네구먼.....10. 그래도
'09.9.21 8:03 AM (59.23.xxx.52)시어머니가 이랬으니까 나도 이렇게 대응한다.
그 건 좀 그래요.
그냥 며느리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하면 마음이 스스로 편하지요.11. 많이 닮았네
'09.9.21 8:09 AM (58.224.xxx.147)대충 짐작갑니다 잘하면 잘할수록 자기 아들 잘나서 며느리가 잘하는줄 알고 함부로 하고 선 그어놓고 대하니 조심스러워 하는 제 주변 누구와 많이 닮았네요
용돈은 그만 부치세요 원글님은 힘들게 주시는 돈 시어머니는 겨우 이거 하며 쓰고 나중에 정말로 돈 필요할때 발 동동 거리면 원글님 무시만 팍팍 해댈 겁니다
용돈 드리던 돈으로 적금 하나 넣으세요 그리고 목돈 받았을때 일부라도 목에 힘주고 팍 쓰시구요12. 그냥
'09.9.21 8:15 AM (122.36.xxx.11)용돈 안 하셔도 되겠어요.
형편이 정말 안된다고 딱 한마디만 하세요.
길게 설명하실 것도 없어요.
그리구 칭찬 받고 인정받고 이런거는
포기하세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서 조용히 지내세요
언젠가 다른 자식들 한테 실망하고나면
원글님네 다시 생각할 날도 있을 겁니다.
그런 날이 안 오더라도
무리해서 하는 건 아니죠13. 둘리맘
'09.9.21 8:30 AM (59.7.xxx.38)저라면 용돈은 커녕 추석 선물도 없습니다
14. 그만
'09.9.21 8:37 AM (222.238.xxx.48)그 정성 아이랑 남편에게 쏟으세요.
그리고 선물은 내형편 아랑곳없이 무리해가며 하는거 아니잖아요.
지금 부모님께 사랑(인정) 받기 위해 무리 하다가는
아이에게마져 아무것도 못해줄 수 있어요.
그 시어머니 사랑과 이쁨 포기하시고
남편과 아이에게 다 주세요..15. ....
'09.9.21 8:44 AM (218.232.xxx.230)어른 흉할일이 아니고 님이 어리석습니다
내가 있고 가족이 있고 그후에 가외가족이있는겁니다
님이 곪아터져 죽은뒤에도 그 어른 그리 챙길건가요?
뭔가 계산하지않고 내가 힘들지않으면서 일생챙길수있으면 챙기되 아니면 한번만 왕창 나쁜며늘 되십시오 그다음은 ?알아서 그 어른도 포기란걸 배울테니까요16. ...
'09.9.21 8:45 AM (220.117.xxx.208)눈에는눈 .. 절대로 배 한박스라도 갖고 가지 마세요.. 님의 입장을 무언으로 알거예요...
아주 강하게 나가고 위에 글처럼 가족들한테 정성 쏟으세요...17. ..
'09.9.21 8:52 AM (220.117.xxx.208)제가요.. 우리 남편이 5남매에 막내인데 어머니가 결혼당시 이형님 저형님 우리 남편이 모아
놓은것 다 퍼다줘서 제가 시아주버님,어머니, 안살마음으로 한바탕 난리치고 3년정도 인연을 끊었는데 지금 12년차인데 돈에 관한 문제는 서로가 기피하기때문에 아무소리 안하고 살아요..
나쁜며느리가 돼야 님의 가정이 편하답니다..18. 휴
'09.9.21 9:08 AM (125.188.xxx.27)진짜...시어머니...정말 왜 그러신지..
제가 당했던 설움이..복받치네요..19. 님께
'09.9.21 9:51 AM (115.143.xxx.210)소중한 거 위주로 하세요. 그리고 님이 용돈 안 줘도 절대 나쁜 며느리 아닙니다.
20. 그거도 아깝습니다.
'09.9.21 10:11 AM (121.179.xxx.231)보내지마세요..그 돈으로 원글님 가족들 모처럼 외식하세요..
그런 시엄니..사과 한개도 아깝습니다..21. 그 시어머니 심보
'09.9.21 10:15 AM (61.252.xxx.34)짐작이 갑니다.
아이들도 못가르치고 그렇게 키웠지만 못가르친거 그게 미안하고 안스럽기 보다
그 아이들 키워내느라 고생한 자기 자신이 더 불쌍한 그런 마음입니다.
당연히 보상심리가 만만치 않구요, 그래서 받는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님 시어머니 같은 사람은 20년 가까이 옆에서 지켜본 결론입니다.22. 잘하지마세요
'09.9.21 11:08 AM (115.178.xxx.253)잘해도 상처받고 못해도 마음은 아픕니다.
내가족, 내자식, 내남편만 챙기세요...
다른 형제들이 효녀,효자라고 하시니 그쪽에서 받으시는것만 해도
노후행복한 분이네요..
마음 단단히 하시고, 아이들과 당당하게 사세요.23. 참나
'09.9.21 12:15 PM (59.4.xxx.11)과일도 괜히 보내셨어요.
낳아서 길렀다는 이유만으로 자식들을 무슨 죄인 다루듯 하는 사람들 싫어요!
나의 할머니, 나의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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