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맛있는 김치가 너무 먹고싶어요....
엄마께서 요리를 별로 못하시는데요
그래도 김치는 복불복으로 한번씩 아주 맛난 김치가 만들어 지기도 하거든요
근데 맛없게 만들어질땐 정말 고통스러워요
지금 김치 냉장고에 있는 김치는 너무 짜고 액젓 냄새가 많이나서...
김치가 보통 느끼함을 제거해주는 역활을 하잖아요
근데 너무 짠데 액젖냄새가 강하니 절대 그런 역활 못하고..
국수에 먹기도 별로구.. 암튼 맛이 너무 없네요
엄마한테 김치 시켜서라도 먹자고 하면,
요리 실력은 없으시면서 (-_-;;) 밖에서 시켜먹는건 중국산 많이 쓴다고 절대 안된다고..
고추가루도 직접 고추 사셔서 말린 후에 빠아 드시는지라...
국산 재료 쓴건 너무 비싸서 안된다... 중간가격은 고춧가루,배추 그리고 위생상태 등등 믿기 어렵다..
라고 하시니..
원래 음식할때 조미료도 전혀 안넣으시거든요....(ㅜㅜ 본인께선 좋으실지라도 자식들은 정말 어렸을때 부터 음식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건강하게 만들어 주실꺼면 맛이라도 좀 있게 해주시면 더 좋았을텐데..)
엄마 저도 맛있는 김치좀 먹고싶어요 ㅜㅜ
정말 김치 못먹은지 네 다섯달 정도 된듯...
갑자기 김치 생각이 간절하네요..
1. 음
'09.9.20 7:58 PM (121.165.xxx.16)한번 만들어 보시면 어때요? 82에 레시피도 많으니^^
2. ㅎ
'09.9.20 8:11 PM (218.209.xxx.186)몸에 건강하면서 맛까지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겠죠
조미료 없는 음식은 재료 자체의 맛을 즐길 줄 아는 사람에겐 더없이 맛있는 음식이고 밖에서 사먹는 음식에 길들여진 사람 입맛에는 맛없게 느껴질 거예여.
그래도 어머니가 식구들 건강 위해 식재료 챙기시고 직접 만들어주시는 게 얼마나 고맙고 대단하신가요.
어머님이 알고 계신 요리법에는 한계가 있을테니 님이 이런저런 레시피 배워다가 함께 만들어보세요. 그러면 님도 복불복으로 맛있는 김치를 만들게 될 수도 있잖아요 ^^3. 김치에도전
'09.9.20 8:15 PM (222.238.xxx.111)저도 매번 사먹다가 가끔 만들면 정말 맛 없었죠.
근데 어느순간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배추, 종각무,열무등 많이 버렸지요
지금은 내 입맛에 딱 맞는 김치가 탄생했습니다.
김치가 맛있으니까 김치 담그는 일이 재밌습니다.
저도 사먹을 때는 장터에 시엄니김치, 경빈마마, 진부령, 정희네꺼 먹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젓갈 냄새가 나는 시엄니김치와 정희네김치가 맛있었습니다.
경빈마마와 진부령님은 젓갈 냄새가 거의 나지않고 시원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직접 담아 먹으니 김치 어디꺼 사먹을까 고민 안합니다.^^4. .
'09.9.20 8:43 PM (122.42.xxx.65)지금 당장 맛있는 김치가 먹고 싶다는 분에게 한 번 만들어 보라는 얘기는 별로 도움 안 되는 얘기구요.
저도 여기저기 많이 사 먹어 봤는데, 괜찮았던건 동원김치, 하선정김치, 영삼이네김치(이름이 좀 거시기 하죠^^;;)정도네요.
여기서 보니 김혜자 정성김치도 평이 좋더라구요.
다음에 한 번 저도 먹어볼까해요.5. .
'09.9.20 8:46 PM (122.42.xxx.65)어머님께 사먹자 하지 마시고, 일단 저지르세요. 제가 아는 분도 사먹는 김치 싫다하시더만 막상 드셔보시더니 맛나다고 좋아하십니다.
6. ...
'09.9.20 9:29 PM (110.9.xxx.221)전 젓갈 별로 안 좋아해요.
근데 서른 넘으니 예전처럼 생새우만 든 건 별루에요.
진부령님 김치 시원하고 깔끔한데 진짜 아주 약간 싱거웠어요.
맛은 있는데...
요샌 자게서 보고 홍진경 김치 먹어요. 그냥저냥 괜찮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8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594 |
682287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27 |
682286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23 |
682285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13 |
682284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28 |
682283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381 |
682282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19 |
682281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551 |
682280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02 |
682279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568 |
682278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782 |
682277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068 |
682276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42 |
682275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18 |
682274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074 |
682273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557 |
682272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516 |
682271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23 |
682270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55 |
682269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094 |
682268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05 |
682267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24 |
682266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886 |
682265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25 |
682264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482 |
682263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569 |
682262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476 |
682261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574 |
682260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39 |
682259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5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