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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비만에

조회수 : 740
작성일 : 2009-09-20 01:16:01
우울증이 오래 되니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 졌어요

무얼 도전하는것도 무섭고 두렵고 해요

혹시 공항장애 아닐까요? 점점 몸이 가라앉아요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고 나면 나가기 싫어요..집에서 다시 자요.

일어나서 보는 세상도 너무 싫고 ..다른 사람은 너무 행복해 보이고, 전 너무 불행하고

이번에 컴터 자격증 도전해 보려고 했는데, 생각만 하지 ..도전히 안되고

하려고 하면 머리가 너무 아파요.

참고로..내일 아이 반엄마들  만난다 하면. 오늘부터 가슴이 두근 두근

.......

도저히 뭘 도전하기 힘든거 같아요

근데 산에 가는건 어떻게 할거 같아요..헬스도 요금만 지불하면 다닐수 있을거 같고

우선 운동에 도전해 보는게 좋을까요

제 몸 상태가 이런데, 계속 취직이나 아르바이트나, 컴터 자격증이나

이런걸 도전해 보려고 생각에 생각만 하고 도전은 못하고 ..도대체 머리만 아파서요

운동 먼저 해서 살을 빼고 나면

용기도 생기도 도전도 할수 있을까요?

집에서 밥도 잘 안먹는데도 늘 살이 찌니, 운동하며 잘 안먹어야 빠지겠죠

그리고 용기도 생기겠죠?

IP : 121.148.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09.9.20 3:56 AM (211.117.xxx.93)

    우리 같이 노력해봐요... 자꾸만 내안으로 더욱 움츠러들게 되는데..
    우리 죽을힘을 다해서 노력해봐요...가끔 이렇게 멋진 날씨에 집에서 이렇게 있으니..너무 슬프더라구요...우리 다시 화려한 꿈을 꿔볼까요??

  • 2. ..
    '09.9.20 10:51 AM (118.220.xxx.165)

    저도 우울증일때 자꾸 집에만 누워있게 되더군요

    근데 초 1인 아이가 학교 가면서 밥을 차려놓고 - 엄마 아플수록 많이 먹어야 해요 - 하고 쪽지를 써놓고 간거 보곤 정신을 차렸어요

    운동 시작하고 자꾸나가서 쇼핑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요 우울증 약도 도움이 되요

    여러가지 다 시작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세요

    참 화초나 동물 키우는것도 좋아요

  • 3. ..
    '09.9.20 3:46 PM (123.213.xxx.132)

    약을 먹어야 할까요...화초도 귀찮아서 다 버리고 싶고 그저 누워만 있고 싶어요

  • 4.
    '09.9.20 7:36 PM (116.121.xxx.208)

    산에 가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다음 자신감 생기면 헬스장으로요.
    산에가면 사람들 시선도 상관없고, 한발작 올라갈때마다 지나간 아픔을 밟고 가는거 같아서
    스트레스가 풀어지고, 꼬인일도 서서히 풀려 갑니다.
    뚝뚝 떨어지는 땀에도 기분이 좋아지고, 물한잔 ,차한잔 너무맛있고.............

  • 5. 원.글..
    '09.9.22 1:50 AM (121.148.xxx.90)

    글을 엄청 늦게 봤네요
    모두들 우리 이겨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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