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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성우과(진흥원인지 학원인지..)에 가겠다는데,,

어찌해야?? 조회수 : 634
작성일 : 2009-09-19 14:19:50

어떤가요??
IP : 59.19.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9 2:33 PM (211.203.xxx.43)

    성우가 얼굴만 안 보이지 연기자하고 똑같은 건데... 단순히 모사하는 수준이 아니거든요.
    발음도 정확해야 하고 국어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등등 연기자가 연기연습하는 것과 비슷하게 수련해야 할 텐데요.
    공부를 못한다고 하시기에... 혹 말하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국어공부도 그렇지만 혹시라도 요즘 애들 특유의 어눌한 말투, 안으로 말려드는 발음 같은 게 있으면 치명적이거든요. 이게 잠깐씩 하는 모사에선 티가 안 나겠지만 연기자나 성우나 발성은 무척 중요한 문제잖아요.
    게다가 그나마 공채로 뽑혀야 좀 나은데 방송국 공채성우 되기 정말 어렵구요. 케이블도 어렵죠. 2류, 3류에서 뛰면서 공채 준비해야 하는데 언더에서 살아남기도 힘들죠.
    잘 되면야 성우랑 연기자를 동시에 할 수도 있긴 해요. 일부 사극 연기자가 성우출신이죠.

  • 2. ?
    '09.9.19 2:36 PM (220.71.xxx.144)

    휴~
    옆에서 말씀만 들어도 제가 답답하군요.
    성우가 아무나 되는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성우가 되기위해서는 목소리 좋고 그런건 기본이고,
    일단은 학벌도 좋아야하는데 말입니다.
    공부에 아주 흥미가 없다면 제가 생각하기엔 대학보다
    요리라든지 다른 기술을 배우는게 인생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지방 에서 대학을 나왂는데 솔직히 별볼일없는 대학입니다.
    졸업후에 빈둥빈둥 일년정도 허송세월하다가
    한옥인가 절을 짓는데 따라다니더니 지금은 이상 밥벌이 하는모양입니다.
    다른길을 잘 한번 찾아보시길 .....

  • 3. ..
    '09.9.19 3:58 PM (121.131.xxx.250)

    제 사촌동생은 시골에서 공부 좀 잘했어요,
    아주 상위권이었는데 그래도 인서울 겨우하더라구요.
    대학에서 화학과 다니다가..
    미래가없다고 갑자기 PD 공부를 하겠대요
    그래서 한달에 몇백짜리 학원에 다니겠따고... 자취비용도 못내주고 학비도 못내주겠다고
    삼촌이 그러시니까 알바다니면서 자기힘으로 벌어서 하더라구요..
    여자앤데 독한면이있어요
    그학원 2년만에 졸업하고 이번에 방송 3사 중에 한곳 PD로..(말이 피디지 그냥 시다바리겠찌만...) 취업됐어요..
    하기나름이에요,
    돈을 못버는거 아무것도 아니죠.. 하고싶은일 하면서 하는게 행복해요.
    하지만 윗분들말씀처럼 돈 못벌고 힘든거.. 이런것도 인지시켜주세요
    그래도 그걸 하고싶다. 그게 행복하겠따 라고 아이가 말하면 그때 하라고하세요.

  • 4. 아~
    '09.9.19 5:58 PM (220.86.xxx.170)

    저 방송국에서 월급받은지 16년인데요. 성우들 보면 대개가 연기과 출신들이 많아요. 성우가 목소리 좋다고 하는게 아니고 연기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방송국 성우 공채도 없고 케이블 티비
    ( 만화 채널 ) 정도에서만 가끔 뽑는걸로 알아요. 일단 시작하기가 너무 어렵고 해도 성공하는 사람이 사실 정말 극소수예요. 비율로 따지면 탤런트보다 더 뜨기 어려운 직업이예요.
    말리고 싶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알바를 해서 학원비를 충당하라고 ..
    말해주세요. 생활비 정도만 보조해주시고 ...
    그리고 절대로 성우가 돈 많이 버는 직업 아니라고도 말해주세요.
    제 조카만 되도 말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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