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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께도 안부전화 따로 하시나요?..

안부전화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09-09-09 00:44:02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시어머님 전화하셔서 시아버님께 당분간 매일 아침 전화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아 정말 미치겠더군요..매일 도대체 무슨 말을 하라고요..
그러다 차츰  문자로 안부 드렸구요..

시어머님께는 일주일에 두세번은  안부전화 드립니다..
짧게 통화하는 것도 아닌거 같아요..
10분에서 20분정도는 통화하는 거 같아요..

근데 어제 시어머니 전화하셔서 이러시네요..

아버님께도 안부전화 따로 좀 하고 그러라고..
궁금해 하신다고..(1-2주마다 뵈러가고 하는데...ㅠㅠ)

아흑..82님들도 아버님께 따로 전화 하시는지요..
문자로 하면 안부가 아닌건지요..
전화하면 어떤 대화를 하시는지요..






IP : 110.10.xxx.2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9.9.9 12:47 AM (122.32.xxx.10)

    설마 두 분이 따로 사시는 건 아니죠? 그럼 하지 마세요.
    시짜붙은 분들은 하면 할수록 더 바라신답니다.
    새며느리가 1-2주에 한번씩 찾아뵙고, 시어머니랑 10-20분 통화하는데
    시아버지랑 통화해서 할 얘기가 뭐가 있답니까?
    참 이해가 안가네요..

  • 2. 원글이.
    '09.9.9 12:50 AM (110.10.xxx.248)

    함께 사세요..사이도 아주 좋으시구요...
    ㅠㅠ

  • 3. 참나
    '09.9.9 12:55 AM (218.209.xxx.186)

    글 읽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남편도 그렇게 맨날 안부전화 하시나요?
    노인네들이 할일 없으니 젊은 사람들만 들들 볶고 있네요.
    어머님한테 안부전화 할때, 그냥 아버님께도 안부 전해달라고 하세요.
    바로 옆에 있을 거잖아요
    아님 잠깐 바꿔달라고 해서 인사만 하고 끊으시던가
    시부 스타일로 봐서 문자는 전화가 아니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저라면 그러던가 말던가 서서히 안부 전화 끊겠네요

  • 4. ..
    '09.9.9 12:56 AM (211.179.xxx.215)

    아버님이 핸드폰 문자 보내시는거 는 잘 하시나요?..
    주위에 어떤분은 아버님께 매일 문자로 안부 전하시던데...
    통화가 어려우시면 좋은 방법일듯 해서요..

  • 5. 서서히
    '09.9.9 12:57 AM (125.178.xxx.192)

    줄이다가 끊으세요.
    그리 자주 가는데 무슨 전화랍니까..

    뭐라하면.. 네네 하시고
    하지마세요..
    반복되면 더 말 안합니다. .

    아휴~ 글만 읽어도 숨이 턱턱~~

  • 6. ^
    '09.9.9 1:12 AM (116.33.xxx.43)

    지금 신혼 6개월쯤 됬는데요..
    처음엔 얼마나 전화 할일이 많은지.. 어머님이 원래 전화 하시는걸 좋아 하셔서^^
    저 뿐만 아니라. 남편이나 .. 시아버님..등 돌아가면서 전화 하세요.
    뭐 어머님이랑은 그래도 .. 대화하는게 싫진 않아요. 제가 먼저 말안 꺼내도. 먼저 이런저런 애기 하시고 금방끊거든요. 아버님 께도 처음엔 이주일에 한번?? 정도는 한거 같아요.
    가끔 들리시거든요. 일하시는곳이 근처라.. 그러다가 이래저래 조금 맘상하는일도 있고해서
    서서히 줄이고 있어요. 사소한일인데도 괜히 맘상해서 그담부턴 전화하는것도 즐겁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있는데.. 얼마전엔 식사하시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친정부모님 안부 물으시면서 전화는 자주 하는지.. 제가 네 .. 가끔^^ 그랬더니..
    (뭘 자주하겠어??) 이러시는데.. 쩝 -> 저희 아버님도 전화 해주고 챙겨주는거 좋아하시나봐요. 아정말.. 어머님 보다 아버님이 더 신경쓰이는t

  • 7. 하지 마세요.
    '09.9.9 1:55 AM (118.35.xxx.106)

    제발요~
    나중에 병납니다.. 홧병.
    대답만 네네 하고 하지 마세요.. 대답 꼬박꼬박 하는데다 대곤 뭐라 못하거등요.ㅋㅋㅋㅋㅋ

  • 8. 짜증나.
    '09.9.9 2:33 AM (218.156.xxx.229)

    ...글만 읽어도. 무슨 세자빈...아침문안 받으시는 주상이시라도 돼시나... ㅡ,.ㅡ;;;

    수 빠지지 않고 도리 다 하시는 거면...전화는 어느 정도 끊으세요.

  • 9. ...
    '09.9.9 4:23 AM (116.123.xxx.34)

    ㅎㅎㅎ문안인사 받는 주상이라는 말씀에 너무 웃었어요^^ ㅋㅋ
    저도 인사드리라고 자꾸 시키는거때매 미치겠어요--;;...형제들에게 까지도 전화하라고 시키면 지대로 왕짜증...--;; 할말도 없는데...ㅠ

  • 10. ..
    '09.9.9 5:32 AM (114.129.xxx.133)

    진짜 젠장이네요..할말도 없는데..무슨 전화를 매일 하라고 해요..

  • 11. ..
    '09.9.9 6:43 AM (116.41.xxx.47)

    정말 짜증나는 분들이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대답은 네~네~하면서 서서히 줄이세요
    시키는대로 다 하면 더 큰걸 요구한답니다

  • 12.
    '09.9.9 7:11 AM (220.85.xxx.202)

    상황봐서는..
    당분간이.......... 계속 쭈욱 ~ 으로 이어 갈것 같은데요..
    전 가까워 일주일에 한번. 이주에 한벉 가는데 전화는 한번도 안해요

  • 13.
    '09.9.9 2:40 PM (211.49.xxx.115)

    제 신혼때가 생각나서 갑자기 숨이 턱! 막히네요..
    저도 그눔의 전화스트레스로 몇년 괴롭히셨는데요,
    맞벌이였는데 회사로도 전화하시고 그랬어요. 매주 찾아뵙고 그랬는데도...
    전화벨소리만 나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결국에는 생리를 몇달 안하게 되더라구요.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죠.
    그러다가 이렇게는 못살겠다 싶어서 제 주장도 좀하고
    적당히 웃어넘기면서 대충대충살기 시작했더니
    다시 규칙적으로 생리도 하고 살만해지더라구요.
    너무 힘드시면 부모님 말씀이니 다 들어야겠다 생각하지말고
    적당적당히 넘겨보세요. 건강에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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