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식복있다는말은

사주에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09-09-05 16:17:33
자식 수 가  아닌거죠??

자식들이  효도한다는 말  아닌가요?

자식복있는사람은   자식을  많이 낳아도  좋은거겠죠??
IP : 114.205.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5 4:24 PM (124.57.xxx.42)

    저는 예전에 자식복 없다 하면서 자식복이 딴게 아니라 아들을 말하는거라던데요.
    실제로 딸만 둘인데...셋째는 낳아야 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 2. 그말
    '09.9.5 4:28 PM (222.236.xxx.108)

    자식이 나중에 성장해서 부모속안썩이고
    자기처신잘하고부모한테 잘한다고하는거예요..
    자식수도해당없지만 사람마다 인성이 틀리잖아요.. ㅎㅎ

  • 3. 요즘은
    '09.9.5 5:06 PM (211.207.xxx.49)

    그 효도란 게 부모 봉양은 아닌 거 같아요.
    똑똑하고 야무지고 반듯하게 인성도 바르고 사회성 좋고... 그래서 부모 속 안 썩이고
    자기 앞가림 잘하는 자식 두면 자식복 있다 하는 듯 해요.

    근데 자식복은 어느 정도 부모 음덕에서 나오는 거 같아요.
    내가 뿌린 만큼 거두는 것이 자식복이지요.
    부모가 개차반인데 아이 잘 되는 경우는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희귀한 듯 합니다.

  • 4. ㅇㅋㅂ
    '09.9.5 5:24 PM (211.189.xxx.55)

    부모자식간의 사이를 말하는듯.

  • 5. 자식복
    '09.9.5 5:37 PM (121.190.xxx.103)

    저도 자식복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딸이라고도 말씀하셨구요. 실제딸하나.
    하지만 금전적인 덕을 보는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이가 건강하고 말썽안부리고 큰다는거 아닐까요??

  • 6. ^^
    '09.9.5 5:53 PM (123.140.xxx.77)

    자식복이 좋다는건, 공부잘하고 건강하고, 바르게 잘커주는것.. 속썩이지 않고..

  • 7.
    '09.9.5 6:03 PM (124.51.xxx.178)

    두번째 그말 분 말씀이 맞네요 속안써이고 부모한테 피해 안주면 그게 자식이 복을 분다는 겁니다 사주공부에서 배웠어요..오늘 사주 그이 많이 올라 오네요^^

  • 8. 자식복
    '09.9.5 9:27 PM (122.43.xxx.77)

    아들 하나 딸셋두신 저희 친정엄마 항상 사주 보면 어딜가나
    열아들 안부러운 아들 두었다고 말들을 했어요. 출세도 하고 효심도 깊은 아들이라고.....
    그 당시 점을 좋아하셔서 유명한 곳을 많이 다니셨죠.
    전 그렇게 절대적으로 믿는건 아니었는데
    엄마는 유명하다는 점집들마다 모두들 그리 말하니 좀 세뇌 되었다고 할까..
    은연중 아들 덕 대단히 볼 거라고들 해서 내심 기대하셨지요.
    특별히 속 썩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크게 출세해서 효도 받으시지 않았어요.
    이년정도 아프셨는데 마침 그 기간 동안 외국에서 근무 중이라 병간호도 전혀 못하고..
    이심전심으로 나마 함께 아픔을 공유 할수도 없었죠.
    오히려 올케언니 친정하고 교류가 더 많아서 섭섭한 마음을 풀지 못하고 돌아가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정아버지는 기대치가 남아 있어서 아들하고 살고 싶어하시는데
    그게 쉽지 않을 듯 해요.
    며느리가 홀시아버지를 모실려고 하나요.
    아들은 책임감은 느끼지만 가정불화를 원치 않아 외면하고 싶어하죠.
    학식도 인품도 남들에게 인정 받았던 우리 부모님..
    그 기대치 때문인지 지나친 아들 사랑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들이 나이가 먹으니 사후에 재산이 혹여 딸들에게 갈까봐
    살아생전에 모두 아들에게 재산 증여 하셨죠.
    그런데 지금 재산 받지 못한 딸들이 모시고 살아요
    그래도 아들이 용돈은 달달이 꼬박꼬박 내놓으니 효도 받으시는 건가요..

    점이란게 귀에 걸면 귀걸이..코에 걸면 코걸이 인거라봐요.
    그리고 자식복이란게
    자라는 동안은 속 안 썩이고, 착한 아들로 순탄하게 장성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회적 성공과는 별개로..

    재산은 몽땅 아들에게 몰아주고
    아들과 살면 금동이라도 탈거 같이 생각하시는 친정부모 모시는
    막내딸 댓글로 넋두리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6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9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2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9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0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3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3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3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1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9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4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