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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복있다는말은
자식들이 효도한다는 말 아닌가요?
자식복있는사람은 자식을 많이 낳아도 좋은거겠죠??
1. ??
'09.9.5 4:24 PM (124.57.xxx.42)저는 예전에 자식복 없다 하면서 자식복이 딴게 아니라 아들을 말하는거라던데요.
실제로 딸만 둘인데...셋째는 낳아야 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2. 그말
'09.9.5 4:28 PM (222.236.xxx.108)자식이 나중에 성장해서 부모속안썩이고
자기처신잘하고부모한테 잘한다고하는거예요..
자식수도해당없지만 사람마다 인성이 틀리잖아요.. ㅎㅎ3. 요즘은
'09.9.5 5:06 PM (211.207.xxx.49)그 효도란 게 부모 봉양은 아닌 거 같아요.
똑똑하고 야무지고 반듯하게 인성도 바르고 사회성 좋고... 그래서 부모 속 안 썩이고
자기 앞가림 잘하는 자식 두면 자식복 있다 하는 듯 해요.
근데 자식복은 어느 정도 부모 음덕에서 나오는 거 같아요.
내가 뿌린 만큼 거두는 것이 자식복이지요.
부모가 개차반인데 아이 잘 되는 경우는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희귀한 듯 합니다.4. ㅇㅋㅂ
'09.9.5 5:24 PM (211.189.xxx.55)부모자식간의 사이를 말하는듯.
5. 자식복
'09.9.5 5:37 PM (121.190.xxx.103)저도 자식복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딸이라고도 말씀하셨구요. 실제딸하나.
하지만 금전적인 덕을 보는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이가 건강하고 말썽안부리고 큰다는거 아닐까요??6. ^^
'09.9.5 5:53 PM (123.140.xxx.77)자식복이 좋다는건, 공부잘하고 건강하고, 바르게 잘커주는것.. 속썩이지 않고..
7. 복
'09.9.5 6:03 PM (124.51.xxx.178)두번째 그말 분 말씀이 맞네요 속안써이고 부모한테 피해 안주면 그게 자식이 복을 분다는 겁니다 사주공부에서 배웠어요..오늘 사주 그이 많이 올라 오네요^^
8. 자식복
'09.9.5 9:27 PM (122.43.xxx.77)아들 하나 딸셋두신 저희 친정엄마 항상 사주 보면 어딜가나
열아들 안부러운 아들 두었다고 말들을 했어요. 출세도 하고 효심도 깊은 아들이라고.....
그 당시 점을 좋아하셔서 유명한 곳을 많이 다니셨죠.
전 그렇게 절대적으로 믿는건 아니었는데
엄마는 유명하다는 점집들마다 모두들 그리 말하니 좀 세뇌 되었다고 할까..
은연중 아들 덕 대단히 볼 거라고들 해서 내심 기대하셨지요.
특별히 속 썩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크게 출세해서 효도 받으시지 않았어요.
이년정도 아프셨는데 마침 그 기간 동안 외국에서 근무 중이라 병간호도 전혀 못하고..
이심전심으로 나마 함께 아픔을 공유 할수도 없었죠.
오히려 올케언니 친정하고 교류가 더 많아서 섭섭한 마음을 풀지 못하고 돌아가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정아버지는 기대치가 남아 있어서 아들하고 살고 싶어하시는데
그게 쉽지 않을 듯 해요.
며느리가 홀시아버지를 모실려고 하나요.
아들은 책임감은 느끼지만 가정불화를 원치 않아 외면하고 싶어하죠.
학식도 인품도 남들에게 인정 받았던 우리 부모님..
그 기대치 때문인지 지나친 아들 사랑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들이 나이가 먹으니 사후에 재산이 혹여 딸들에게 갈까봐
살아생전에 모두 아들에게 재산 증여 하셨죠.
그런데 지금 재산 받지 못한 딸들이 모시고 살아요
그래도 아들이 용돈은 달달이 꼬박꼬박 내놓으니 효도 받으시는 건가요..
점이란게 귀에 걸면 귀걸이..코에 걸면 코걸이 인거라봐요.
그리고 자식복이란게
자라는 동안은 속 안 썩이고, 착한 아들로 순탄하게 장성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회적 성공과는 별개로..
재산은 몽땅 아들에게 몰아주고
아들과 살면 금동이라도 탈거 같이 생각하시는 친정부모 모시는
막내딸 댓글로 넋두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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