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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원더우먼인지 아는 울아들
오늘 오븐에 치킨을 해주는데...
28살먹은 울아들왈 오븐으로 빵만들어 달랍니다
빵만들려면 재료에 도구에 돈도 많이들고 엄마는 이젠 더이상 너희들 뒷바라지하기 지친다
사다먹던지 결혼해서 너 와이프에게 해달라고해라
넌 어쩜 엄마가 해준다면 괜찮다고 힘들게 뭘하냐고...하진못하고 해달라는게 이리많냐...(먹는타령 많이 하거든요)
오븐은 오븐요리하려고 샀지 빵만들려고 산거 아니란다...쩝
엄마는 원더우먼인지아는 울아들...
솥뚜껑운전 30년하니 이젠 귀찮고 지치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요건 울 남편도 해당사항이네요
우리집 남정네들!!! 이엄마도 남이 해주는 음식 먹고싶어요~~
1. 님
'09.9.5 3:50 PM (220.84.xxx.17)아드님께 추천 '엄마를 부탁해'
2. 요리사
'09.9.5 4:28 PM (112.148.xxx.101)그 연세(?)에 오븐을 구입하실 정도 능력이시면 원더우먼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마음있고 가족 주문이시면 무엇이든지 뚝딱 만드실것같은 요리사인것같네요.
그래도 그때가 좋아요.3. 우리
'09.9.5 4:37 PM (121.88.xxx.134)아들은 제가 삼월인줄(저 삼월 생) 아나봐요.
누워서 물~~부터, 학교에 빠진 준비물 대령까지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저는 당연 안해주면서 성질까지 냅니다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도 엄마에게 너무 요구한 듯 해서 죄송해지네요....^^
그래도 원더우먼으로 아는건 뭔가 능력을 봤기 때문이지요.
제 아들은 사소한걸 원하다가 가끔 물어 봅니다." 하실줄은 아세요??" 라구요...4. 롤링
'09.9.5 4:55 PM (222.107.xxx.165)울집 고3 아들( 왠수)..
28 살 인데도 음식 타령 한대요..
난 우리 고3짜리 대학 만 가면 손놀려고 해요. 너무 너무 지겨워요..
아토피 ( 가을 만 대면 가죽 옷 입은 것 처럼 조여 오는 아토피. 얼굴은 울긋 불긋..)
난 20 살 대면 음식 걱정에서 벗어 날려고 하는데 .윗님 글 보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우리 아들 놈 재가 잘못 키워 음식 투정에 머리가 쉼니다..
어제 사건 ..
너무 너무 .제가 몸도 맘도 지쳐 있는 상태라..집앞 참치 집에서 참지 초밥. 참치 회덮밥 사다 받쳤더니.( 오늘 .내일 이틀 멱일려고)
회뎦밥 다먹고. 초밥은 ㅡ반은 오늘 반은 내일 아침( 아침 부터 초밥 ㅇㅇ)
다드시고 하는말..
초밥은 참치는 별루고. ( 흰살 생선이 좋테요). 회뎦밥은 오매가 해 주는게 더 났다 ..
칭찬도 싫어요..얼마나 엄마를 부려먹는지.아토피라 부들 부들 떨고 키웠더니 .
어제 10시에 와서 또 밥달래요( 밥식이 임니다)..
누웠다가 다가.벌떡 일어나서( 나도 몰르게 .자동으로 냉장고 열고 음식 후닥닥 해서 받쳤 슴니다. 묵은 음식 안드세요..
미친듯이 한 반찬..
통 연근 긁어서 후딱 조리기( 아삭 아삭)-두부 굽기-장터 에서 구입한 조갯살로 감자 된장-새싹 야채( 드레싱). 제일 작은 멸치 뽁기..
균형 있는 식단이 이 아닌 손에 잡히는 데로 ..
아들아 나도 울엄마가 해주는 음식 먹고 잡다..
이아들 언제 까지 비유 맟춰야 하는지..
20살에 장가 보내고 싶네요..
아이들 은 풀어 놓코 막 키워야 해요.. 1학년때 부터 실내화도 빨고. 분리 수거도 하고..
후회 하면서 , 자식 시집 살이 함니다..5. 21살.
'09.9.5 6:19 PM (125.176.xxx.47)제 아들. 저도 대학생되면 손놀 줄 알았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니까
먹고 싶은 것도 더 많은가봐요. 작년까지만 해도 애틋했던 아들이 독립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3월서부터 계속 버릇들이기하는데 아들이 왜 엄마가 이리
바꼈냐고 섭섭해하네요. 정말 힘이 딸리는 것 느끼는 중입니다.6. 고딩맘
'09.9.5 7:29 PM (122.34.xxx.175)21살,님~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손 놓을수 있는거 아녔군요???
대학생은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사실, 너무 절망적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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