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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엔딩신 있으세요?

장성백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9-09-04 16:39:10
좋은 영화 좋은 드라마~ 참 많은데,
그중에 두고두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엔딩신이 '다모'예요..
다모를 보고 '장성백'의 김민준이 너무 좋아서 아직도 마냥 해바라기 하며 좋아할 정도로요

CD로 구워서 가끔 생각날때마다 돌려보곤 하는데,
연기가 살짝 어설픈거 같으면서도 신인치고 참 잘한다 싶기도 하고,

마지막에 채옥역의 하지원이 장성백이 오빠인걸 알고 오열하며 활을 맞을때는 아휴.. 그냥..
몇십번 돌려봤는데 볼때마다 눈물이 줄줄 흘러요..

드라마 할 당시에는 거의 대성통곡을 하다싶이 울었는데..^^;;

그 마지막 엔딩신 때문인지..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도 '다모'가 되어버렸어요..

기억에 남는 엔딩신 다들 하나씩 있으시죠??
IP : 211.51.xxx.22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애 그 참을 수
    '09.9.4 4:45 PM (61.81.xxx.229)

    없는 가벼움에서 엔딩씬 와..정말 예상치도 못햇지만
    가슴을 그렇게 쓰리게 했던 영화는 없었죠

  • 2. ...
    '09.9.4 4:51 PM (118.33.xxx.11)

    <원스>요.
    마지막에 여주인공이 창밖을 내다보는 풍경이 참...
    애잔했어요.

  • 3. ^^
    '09.9.4 4:56 PM (218.37.xxx.100)

    최고의 엔딩씬이라면.... 내이름은 김삼순이죠
    삼순이랑 삼식이의 남산계단길에서의 뽀뽀씬..... 정말 최고에에요

    베토벤바이러스 엔딩씬도 좋았구요

  • 4. ..
    '09.9.4 5:00 PM (121.88.xxx.213)

    뭐니뭐니해도 여명의 눈동자 아니겠습니까?
    하얀 설원에 세남녀..그리고 본성 드러난 아저씨의 나레이션

  • 5. 눈이내리네
    '09.9.4 5:04 PM (220.83.xxx.39)

    영화 '델마와 루이스'의 마지막 장면. 절벽앞에서 공중으로 질주하는 승용차,정말 압권이었죠. 그 장면때문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예요.

  • 6. 유주얼
    '09.9.4 5:18 PM (211.210.xxx.62)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유주얼 서스펙트던가?
    그 마지막에 범인이 발 질질 끌면서 가다가 점점 정상으로 돌아 오는 부분이요.

  • 7. 프라하의 봄
    '09.9.4 5:21 PM (124.51.xxx.3)

    전 프라하의봄이요~! 치매에 가까운 기억력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잊지 못해요.ㅋㅋ
    자동차 앞 유리에 비가 내리고 와이퍼가 계속 비를 닦는 장면에 잔잔히 흐르는 주인공들의 대화...
    쥴리엣 비노쉬의 상큼함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이 치명적인 매력이 영화를 빛내주죠.

  • 8. 영화
    '09.9.4 5:25 PM (116.37.xxx.3)

    ' 델마와 루이스 '
    ' 노킹 온 헤븐스 도어'
    ' 빌리 엘리어트 '--> 최고에요
    개인적으로 이준익 감독의 영화들은 엔딩이 다 좋더군요..^^

  • 9. ㅜㅜ
    '09.9.4 5:26 PM (124.51.xxx.3)

    다니엘 데이 루이스이 ->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 10. ㅎㅎㅎ
    '09.9.4 5:32 PM (218.159.xxx.111)

    만화영화지만......요술공주 밍키요.
    마지막에 죽은 장면 정말 슬펐어요.

  • 11. .
    '09.9.4 5:41 PM (115.139.xxx.203)

    원글님... 저랑 같아요.
    무지하게 울면서 봤다는...
    내 인생의 최고의 드라마는 다모네요.

  • 12. 두근두근
    '09.9.4 5:49 PM (192.249.xxx.201)

    빌리 엘리엇~~
    비상하는 백조요..

  • 13. 아...
    '09.9.4 6:15 PM (220.117.xxx.153)

    I'm thinking how happy I am...이었지요...
    다니엘 데이 루이스 정말 예술인데 좋은 시기에 작품 안 해서 아까워요,,

  • 14. 저도
    '09.9.4 6:25 PM (58.230.xxx.37)

    노킹 온 헤븐스 도어요.

  • 15. 해라쥬
    '09.9.4 7:18 PM (124.216.xxx.172)

    전 불꽃......

  • 16. 미사
    '09.9.4 8:09 PM (122.37.xxx.197)

    드라마가 끝나고 .....비로소 엔딩 음악과 무혁이의 어린 시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스틸 사진이 여러 컷 나오죠...비극의 근원을 보여주는...훌쩍..
    미사는 이야기도 좋았지만 음악도 참 인상적이었죠..

    그리고 발리에서 생긴 일..
    재민이가 그 큰 키가 휘청하며 죽어 버리죠..설마 다 죽을 줄 몰랐다는...

  • 17. 뭐니뭐니해도
    '09.9.4 8:18 PM (124.254.xxx.4)

    타인의 삶 이죠. 마지막에 카메라밖으로 나와 관객을 응시하는 시선.....

  • 18. 저도
    '09.9.4 8:26 PM (119.196.xxx.66)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사실 어제도 한 번 더 돌려봤드랬죠. 그러고도 먹먹해 또 이걸 돌려보고 있습니다. 김민준...이 주인공 맞죠? 이서진보다 김민준이 주인공인 것 같아요. 보면 볼수록.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940629

  • 19. .
    '09.9.4 9:07 PM (121.153.xxx.126)

    <번지 점프를 하다>
    개인적으로 이병*씨를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영화는....

  • 20. 저두.
    '09.9.4 10:44 PM (123.248.xxx.32)

    발리에서 생긴일.

    노팅힐.- 임신한 줄리아로버츠가 남편다리를 베고 공원벤치에서 누워있죠.

  • 21.
    '09.9.5 1:22 AM (58.123.xxx.57)

    김삼순 ㅋ
    타인의 삶두요.. 초반에 지루했는데 모두다 엔딩의 감동을 위한 것 같이 느껴질정도로.. 여운이 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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