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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임신했어요~~그런데 시댁에서....

드디어~~ 조회수 : 5,317
작성일 : 2009-09-04 15:01:46
얼마전 결혼한지 몇년된 여동생네 임신소식이 없냐고 지속적으로 물어대는 시댁식구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여동생이 임신을 했답니다....정말....그 소리를 듣는 순간 얼마나 목이 메이던지....답답한 속도 시원해지고...

제부에게 문자 받자마자 친정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벌써 한바탕 우셨는지 목이 메이셨더라구요...

그래서 또 같이 울고....암턴 내년에 아기엄마가 된답니다..제게는 첫 조카...

매주 시댁에 갈때마다 묻는 질문( 정말 그렇게 할말이 없을까.....)동생 임신했냐....?  매번 글쎄요...아니요...모르

겠어요...그랬던 제가  네...내년에 낳는 다네요...했더니 많이 놀라시더라구요...잘됐다시면서....헉...

그런데 무슨이유로 그동안 아이를 안갖었대니? 라는 질문에 제가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글쎄요...여동생한테 한번 물어볼까요? 했네요.......

임신 안했냐고 하도 물어서 지겨웠는데...

이젠 임신하니까 그동안 왜 임신을 안했는지를 묻는데 오만가지 정이 똑 떨어집니다...에효....

저도 첫아이 실패하고 지금 있는 아이 어렵게 갖었거든요....지금 생각에는 혹시 아이 잘 못갖는것도 집안 내력인

가 하는 궁금증으로 밖에 안느껴지네요...정말....시댁 가기 싫어지네요...점점...

암턴...여동생은 임신했고...내년 에 뽀송뽀송한 아기도 함 안아보겠네요....아이 좋아라....
IP : 121.170.xxx.8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9.4 3:03 PM (58.228.xxx.219)

    이제는 벗어나세요.
    핑계대기 좋잖아요. 동생 시댁에서 임신에 대해 함구령이 내려졌다고 하세요.

  • 2. 축하드려요..
    '09.9.4 3:03 PM (121.179.xxx.231) - 삭제된댓글

    잘됫네요...축하해요...이제부터 태교 열심히 하셔서 이쁜 아기 낳기 바랄게요..

  • 3.
    '09.9.4 3:03 PM (114.129.xxx.42)

    축하드려요~ 저도 그 글 생각나요.
    너무 맘 상해하지 마시고 그냥 흥! 하고 속으로 콧방구 뀌세요.
    그나저나 정말 경사네요~동생분 꼭 건강한 아기 낳으시길 바래요!^^

  • 4. 임산부
    '09.9.4 3:08 PM (220.85.xxx.202)

    축하드려요~~ ^^ 건강한 아기 순산 하시길.

    근데.. 동생님 시댁도 아니고 님 시댁에서 왜 궁금해 하시는지.. 이상하네~

  • 5. ㅎㅎ
    '09.9.4 3:29 PM (59.1.xxx.154)

    축하드려요~~

    워낙 힘들게 가진아이라 입에 올리지 말라고 했다 그러세요...
    어른들이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 6. ㅋㅋ
    '09.9.4 3:40 PM (124.61.xxx.42)

    원글님 시댁 너무 오지랖이시네요
    별 질문을 다ㅠㅠ
    암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이뿐조카 기대됩니당*^^*

  • 7. 저는
    '09.9.4 3:41 PM (121.184.xxx.35)

    지금 30대 중반이 여동생 결혼 언제하냐고..

  • 8. 축하드려요
    '09.9.4 3:55 PM (211.211.xxx.158)

    원글님 시댁 너무 오지랖이시네요
    별 질문을 다ㅠㅠ
    암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이뿐조카 기대됩니당*^^* ---->ㅋㅋ님 안미워하실거죠??^^

  • 9. ..
    '09.9.4 4:13 PM (125.7.xxx.195)

    너무너무 축하 드려요 !!

  • 10. ...
    '09.9.4 5:23 PM (221.138.xxx.141)

    참나~
    전 첫줄 읽었을땐...아이소식없는 여동생네 시댁에서 임신얘기 자꾸 묻는다는줄 알구
    "에구..스트레스 받겠다" 이랬더니
    이건 웬걸, 자기 며느리도 아니고 며느리 여동생 임신사실을
    왜 갈때마다 자꾸 물어본대요??
    원글님 그동안 엄청 스트레스 받으셨겠네요
    오지랖도 정도껏 넓어야지...지나치게 넓은것도 병이네요 ㅉㅉ

  • 11. 그니까...
    '09.9.4 5:23 PM (119.67.xxx.228)

    참 시어머니란 사람들이...
    머든 친정핑계댈라고...
    궁금한것도 많으셔...
    님 잘하셨어요...

  • 12. 진짜
    '09.9.4 11:21 PM (222.236.xxx.108)

    궁금한것도많으시네여..

  • 13.
    '09.9.4 11:38 PM (59.24.xxx.149)

    축하드리고요.

    암튼 시엄마라는 족속들은 그저 며느리 흠 잡을때 없나
    연구하는 인간들 같아....짜증
    젇ㅗ 시엄니가 아이들 못한거 친정 들먹이면서 "니오라비도 그랬니"
    "울 아들은 안그랬는데 니가 그랬니"
    암튼 정이 안가는 사람중 한사람

  • 14. 시어머니
    '09.9.5 8:52 AM (115.136.xxx.156)

    원글님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마음이 짜안한 지...

    그리고 댓글읽다 보니~~

    모든 시어머니가 그렇치 않을텐데
    시어머니란 사람들이...시엄마라는 족속이라니...하는 댓글은

    내 어머니가 아들을 낳았어도 내가 아들을 낳았어도
    들어야 하는 호칭인 데~ 너무 함부로 말하지 말았음 좋겠네요^^

  • 15. 지나다
    '09.9.5 11:19 AM (121.183.xxx.94)

    별것도 아닌일에 너무 뾰족하시네요/

    원래 나이들면 좀 오지랖이 넓어지기도 하던대요/

    꼭 시집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뾰족뾰족하면 결국 내가다친답니다/

  • 16. ..
    '09.9.5 11:24 AM (61.81.xxx.62)

    시어머니에겐 님 동생분 임신못하고 있었던게 흥미 진진한 가쉽거리로 여겨졌던 모양입니다
    근데 갑자기 임신 했다니 또 다른 가쉽거리를 찾으시는 것이죠

  • 17. ^^
    '09.9.5 12:26 PM (121.132.xxx.165)

    님과 대화를 이어가고픈데 습관적으로나오는 이야깃거리일뿐.......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울시어머님은 작년에 수술하고 몸이 많이 안좋았던 울친정엄마 건강상태를 습관적으로 물어보십니다.....이제 좋아져서 다 나으셨다고 몇번이나 말씀드렸는데도 말이죠...ㅎㅎㅎ

  • 18. 시댁
    '09.9.5 1:12 PM (116.127.xxx.17)

    울 시엄니는 친정엄마가 당뇨병이 생겼다고 했더니 만날때마다 어떠시냐고 안부여쭙는가싶더니 몇년동안 건강하게 잘 유지하는데도 '네엄마 돌아가시면 네가 힘들어진다고..-.-'
    아..기분이 넘 나빠요. 한두번도 아니고..

  • 19. 애들도
    '09.9.5 2:28 PM (112.146.xxx.128)

    고유한 사주를 타고나려고 지금 태어난거죠..
    아주 좋은 날과 시를 타고나려고 여태 기다렸을겁니다..^^
    부모랑 맞는 띠 이런것도 있으니까요..
    암튼 축하한다고 하면되지 별게 다 궁금하신가봅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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