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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부부관계 없는 부부.. 병원가봐야되나요??
옆에 많이 읽은 글 중에 [너무너무 하고 싶어서 미..] 글을 읽었는데요..
뭐가 그렇게 하고 싶은가 싶어 본건데.. 글 보다보니까..
병원에 가봐야되나...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저기..저희 부부가.. xx리스 라고 하는..그런 부류같은.. *ㅡ.ㅡ*;;;;;; (민망..)
근데 아까 그 베스트 글 댓글에 병원에 가봐야된다고 쓰신분이 몇 되어서..
덜컹.. 우리 부부가 이상한건데 이러구 있는건가 싶어서요..ㅠ.ㅠ
결혼한지는 좀 되었는데 아직 아이가 없어요.
첨엔 안 가지려고 했고요..(한 1~2년)
지금을 가져보려고 하는데..마음만 그렇고 실행을 못하네요..
결혼생활동안 부부관계가 20번도 안될거같은...
그렇다고 결혼생활에 불만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사이도 좋아요..
5년정도 연애했었고..연애기간동안에는 서로 순결한? 사이였구요..
남편이 첫남자고 남편도 제가 첫여자라고 했어요..(그 말을 다 믿은건 아니지만...)
암턴.. 둘이 서툴다보니까 첨에 통증도 있고 불쾌감에 몇번 거절도 하고
또 맞벌이인데 둘 다 참 멀리 출퇴근을 했기때문에
더더울 피곤하여 그냥 자연스럽게 안 하게 되었거든요...
요즘엔 애도 가져야되니까 하자고 말을 해도
남편이 장난처럼 넘기고 안 해요...
그러다가 한번 시행해보려고 했는데 남편의 몸이 말을 안들어서 중도에 포기...
남편이 일이 많고 매일 1시정도에 들어오고 토요일도 출근하고..
한달에 4~5번은 술 먹고 ..
머 이런상황이지만..
잘때 팔베개도 매일 하고 자고 둘이 나란히 게임도 하고..그렇게 그냥 잘 살고있는데
병원에 가야된다는 글 보구 고민되서 글 올립니다...
1. ㅎㅎ
'09.9.4 12:09 PM (119.193.xxx.22)제 얘기인줄 알았네여
잠자리만 뜸할뿐..정말 행복하게 산답니다
결혼 6년동안 아이가 안생겨서 결국 인공수정 해서 낳았어여
부부관계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저희부부는 기냥 잘살고 있답니다2. 서로 달라
'09.9.4 12:17 PM (124.56.xxx.97)갈등이 생겨야 문제지요.
괜히 없는 고민 사서 하지 마세요.
부부 간에 서로 성적 욕구가 없어 성관계 없이 두 사람이 잘 지내는 경우도 많은데 그것도 속궁합이 잘 맞는 거라고 한다네요.3. 히융
'09.9.4 12:40 PM (116.36.xxx.22)원글님은 섹스 없이 편안하고 또 평화롭고 안정되신가요? 만약 그러하시다면 괜찮아요. 그리고 남편분도 섹스 없이 그러하신지 여쭤 보세요. 그러하다면 '아~ 무~ 런~' 문제가 없답니다. 남편분의 의견, 대화, 낌새, 뉘앙스, 말 뒤에 숨은 제스츄어 등을 배려깊게 캐취하세요. (남편분이 바람을 피운다거나 외도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사실 남자들 세계에서 '난 섹스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표현하는 것이 저어되는 일이라 남편분 스스로 의사표현에 어색하실 수 있거든요.)
4. 저흰
'09.9.4 1:23 PM (166.104.xxx.9)저흰 애는 둘이나 있는데..
섹스리스 비슷꾸름해요.
결혼한지 7년되었는데 아이를 갖고 싶어서 (둘다 성욕은 별로 없는데 자식은 또 원해서) 한게 거의 다였고 둘째가 5살인데 그 후로는 6개월에 한번쯤? 하는 정도,.
남편이 비뇨기과의 인데 자기 검사해보면 테스토스테론수치가 완전 바닥이래요.
그래서 더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둘은 섹스리스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이 일찍 퇴근하니깐 매일 넷이서 산책다니고 커피마시고 넷이서 개콘 흉내내며 즐거워하고 컴퓨터 게임하며 놀고 드라마보며 낄낄거리고. 뭐 이정도면 둘다 만족하니깐...5. 음..
'10.1.11 1:51 AM (69.169.xxx.109)저도 고민이 많아서 여기저기 search하다가 이 싸이트를 보았네요..
저랑 비슷한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네요.
결혼생활의 전부가 속궁합만이 아닐텐데, 저 역시 고민하고 다른분들도 고민하시는거 보면
이 문제가 중요한건가봐요.
저도 결혼5년째이고, 신혼여행부터 지금까지 부부관계 맺은적 없네요. 시도만 몇차례일뿐..성공을 단 한번도 못했으니까요..
이혼생각도 여러번했지만, 단순히 이 문제로만 이혼한다고 하기엔 제겐 납득이 안되는거라..
남편에게 이문제 외엔 그닥 불만이 없거든요. 허나 해가 갈 수록 아이를 낳아야 되고, 낳고 싶고..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원글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요. 근에 이 문제는 부부 두사람이 해결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대화를 해서 서로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갖고 해결책을 찾든지, 아니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치료를 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왜, 하나님은 이런 더러운 행위를 해서 새끼를 낳고 살아야하는지 원망스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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