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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앞니를 다쳐서

속상해죽을지경 조회수 : 659
작성일 : 2009-09-04 08:23:36
9살 아이가 앞니를 다쳐서 지금 신경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선고(?)를 받고
속상해서 죽을 지경입니다.
넘어져서 앞니를 벽에 부딪혔는데
피도 거의 안나고 이가 흔들리지고 거의 아프지도 않아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맘 편히 치과에 다녀왔는데
신경이 반응이 없다고 나오네요.

하지만 아직 차가운 것에 대한 반응은 있는 상태라(아이가 느껴요)
의사도 만일에 하나 기대를 가져보고 기다리다 2주 후에 다시 오라는데
(간혹 어린 아이들 중에는 살아나는 경우도 있고 아직 신경이 미비하게나마 살아서
차가운 것을 느끼는 것이니 기다려보자고....)

만일 신경치료를 하게 되면 저는 거의 우울증에 빠질 지도 몰라요....T.T
아이가 다친게 제 불찰인 부분도 있거든요.T.T
벌써 9살에 신경치료를 하면 평생 죽은 치아를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사과 깨물어 먹는것도 조심해야 한다면서요...
그리고 신경치료한 이가 워낙 약해져서 잇몸도 약해지고 남들보다 고생하기 쉽다는데...

혹시 앞니 신경치료 받은 아이 어머니 계시면 경험담 좀 나눠 주세요.
신경치료는 그냥 일반 치과나 소아치과에서 하셨는지,
아니면 신경치료 전문의(?)한테 하셨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셨는지,
치료 과정은 많이 힘들었는지,
....
그냥 댓글 좀 달아주세요.....T.T
IP : 24.85.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09.9.4 9:05 AM (211.212.xxx.98)

    아이 초등학교때(2학년) 유리문이 닫히면서 얼굴을 쳐가지고 앞이가 다 나가는 줄 알았어요
    치과가니 아이들은 두고보는게 더 좋다면서 간단 치료했고 ,그후 아이도 아프지 않다고 하고
    다른 치과가서 검사해도 이상없다고 했어요 원글님 아이도 좀더 지켜 보시고치과 다시가서 검사 해보시고 결정해도 될 것 같아요.

  • 2. .
    '09.9.4 11:56 AM (61.74.xxx.12)

    저의 딸도 초등때 차 사이드미러에 부딪혀서 입술 찢어지고 앞니 부딪혀
    치과에 갔는 데 신경이 죽은 것 같다고 좀 지켜 보자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 10년이상 지났는 데 괜찮아요..아주 자세히 보면 그 치아가 약간 색이 더
    누렇긴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저의 가족이 볼 때나 그렇고
    다른 사람들은 색갈 차이를 못느낄 정도예요.
    좀 더 지켜 보시길 바래요.

  • 3. 둘리맘
    '09.9.4 12:02 PM (59.7.xxx.36)

    그게 영구치면 의치해셔야 해요.
    저도 9살에 앞니 부러져 다시 집어 넣고 치료받고 다니다가 결국 2년 후 쯤에 신경 치료했구요 신경치료하면 이가 그냥 부러집니다.
    치과에서 이미 신경이 죽었다고 하면 결국 약해져서 몇년안에 이가 빠질겁니다.
    일단은 일부러 빼시진 마시고요 어린이 전문치과에 가서 상담해보시길 바래요.
    큰 아이가 6살인데 넘어져 앞니가 부러졌어요.
    유치이지만 영구치 날때까지 최대한 갖고 있는게 좋으니 그냥 놔두라고 하더군요.
    신경이 죽었다고 확언할 수 없는 상황 같은데 소아 치과에가서 한번 진료 받아보세요

  • 4. 둘리맘
    '09.9.4 12:04 PM (59.7.xxx.36)

    아참 아이에게 보험은 있나요?
    지금 나오는 보험이 아니고 이전에 들어 둔 아이보험보시면 골절진단 자금이 있을 겁니다.
    치료 안 받아도 골절(치아파절)만 확인되면 진단 자금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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