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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집을 잘못 산거 같아요

.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09-09-04 06:04:21
아...

너무 급하게 결정했나봐요.

아무리 생각해도 집을 잘못 산거 같아요.

이미 잔금단계만 남아있는 상태니.

바보 같아요.

적은 금액도 아닌데.

왜 그랬을까?

집도 인연이라는데..  

구조가 맘에 안들고 아... 왜 그랬을까..

앞으로 오를것 같지도 않고...

내내 세만 줄까봐요. 난 전세로 돌고.. 흑흑.
IP : 210.219.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09.9.4 6:58 AM (125.252.xxx.28)

    잔금만 남았다면 결정났는데, 마음 돌리세요.

    저도 요즘 집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당연히 새 집 위주로 봤지요.

    그런데, 점점 알아보다 보니까, 아주 오래된 집들도 리모델링으로 완전히 새 집처럼 하고들 사시는 것 보고, 집 내부보다는 다른 외적인 부분이 나와 맞아야 겠다...싶더군요.

    이미 결정된 거 속 끓이시면, 몸만 상해요.
    다른 좋은 점을 찾으세요.
    또 다른 기회를 기다리시고요.

  • 2. 집은
    '09.9.4 8:05 AM (125.187.xxx.182)

    마음이 반반만 되도 성공한 거에요.
    맘에 꼭드는 집은 자기가 직접 지어도 안 나와요.
    실제로 들어가서 살면서 정 붙이면 집은 다 거기서 거기거든요.
    걱정 붙들어 매세요.
    좋은집 싸게 자~알 사신 걸거에요.

  • 3. ..
    '09.9.4 8:44 AM (122.39.xxx.71)

    위에 집은 님 글에 동감해요.. 내가 지어도 꼭 맘에 드는 집은 없어요..
    집 사고 팔고하면 꼭 뭔가 후회되고 마음에 안들고 하는 게 있어요... 팔아도 괜히 파는것 아닌가? 싸게 판거 아닌가 싶고... 손해보는것 같구.. 사는 것도 마찬가지죠.. 아마 우리 인생에
    자주하는 쇼핑이 아니라서 그렇겠지요....마음 편하게 들어가서 사시면 정들면 다 괜찮습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 4. ...
    '09.9.4 8:54 AM (125.241.xxx.10)

    저는 3년 전에 집을 사고 나서 계약 파기하려고 했는데 계약금이 아까워서 할 수 없이

    산 집이 있습니다. 지금 많이 올랐더군요~^^ 이미 결정 되신 거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세요.. 주식은 몰라도 집은 그렇게 뒤통수 안치드라구요~

  • 5. 보니까
    '09.9.4 8:56 AM (114.129.xxx.42)

    진짜 자기 맘에 꼭 드는 집이 없더라구요.
    저도 이사 자주 다니고 지금도 전세집 찾고 있는데..
    100% 자기 맘에 드는 집 찾는건 무리구요.
    매매라면 더더욱 그럴거에요. 윗님들 말씀대로 반만 맘에 들어도 그 집은
    원글님 집인거에요..너무 맘 쓰지 마세요.

  • 6. 돈 좀 들여서
    '09.9.4 9:30 AM (124.56.xxx.97)

    인테리어 싸악 하고나면 또 다른 느낌이 납니다.

  • 7. 저도
    '09.9.4 9:49 AM (122.36.xxx.144)

    저도 작년에 집사고...굉장히..속상해써요
    괜히 집 샀다 싶고... 집 사고도..가격 내리고...

    새집만 살다가 아토피때문에 10년된 아파트 가니..
    남편 표현으로는..서글프다고...

    근데... 이제 1년되는데...정붙어서 좋아요

  • 8. 그러게요
    '09.9.4 11:46 AM (59.12.xxx.139)

    정 붙이고 살면되죠.. 뒤집을 수 없는 일에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 9. 맞아요
    '09.9.4 12:20 PM (121.88.xxx.112)

    큰 계약하고나면 기뻐서 어쩔줄 모르기보다는
    뭔가 아쉽고 허전하고 잘못한거 아닌가싶을때가 많은데
    집을 사셨으니 그맘 더할거예요
    잔금치루고 집안 정리하시면서는 기분 좋아지실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 10. 저도 8월에
    '09.9.11 11:56 AM (121.132.xxx.64)

    집 샀는데요...
    방이 3개인줄 알았는데 2개였네요..
    부동산아줌마랑 전주인이 2개라는데 전 3개라고 우기면서 샀어요..

    것두 애 둘 데리고 혼자 2시간 헤매면서 운전해가서...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확인하니 2개...
    윽..그날 저 새벽 5시까지 끙끙거리느라..
    잠을 못잤네요...
    에효...
    dti때문에 대출도 안되고 잔금칠 일이 갑갑하네요...

    집이 어떤 구조인지 생각도 안나구요..
    아...정말 창피하다..
    동향은 절대 안사...했는데..
    동향집 계약하고 있구요...

    제가 살던 곳이 아니라서..실거래가도 확인할 생각도 못했는데...
    완전 비싸게 샀더라구요...

    더 바보같은 저도 있어요...
    힘내세요...
    근데...

    부동산에서 그제 전화왔는데요...
    분위기 괜찮다네요..
    물건이 없다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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