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스테이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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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첩이랑 키톡에 함박스테이크 올라온것 보니 해먹어보고 싶네요
맛이 어떨까 궁금하기도하고요
근데 냉동실에 불고기감으로 산게 좀 있는데 이거 다져서 해도 될까요?
같은 소고기니까 뭐 괜찮을것 같긴한데..
근데 넛맥인가 이것은 필수인가봐요
집근처엔 소형마트뿐이라서 이거 안팔것 같은데..패스하면 맛이 안날까요
넛맥이 어떤맛을 내주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잭다니엘소스만들때 잭다니엘이 없음 대체할만한건 없나요?와인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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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다니엘이 와인인가요
그럼 와인 코너에가면있나요
가격은 어느정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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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이 넘는것 같아요

[잭다니엘]

원래 레시피에는
잭다니엘이 없으면 그냥 다른 위스키 넣으셔도 되는걸로 되어있어요.
네이버 술부인이라는 블로그의 레시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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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 소스이름이 잭다니엘이라서 꼭 잭다니엘이 들어가야하나 궁금했거든요

[넛맥]

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는 구실을 하는데요.
없으면 청주만 쓰셔도 훌륭해요
원래 이것도 육두구라고도 하고 통열매를 사서 갈아써야 제대로 향을 느낄 수 있다네요.

[넛맥]

은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 향신료인데 없으면 안넣으셔도 되요,,
저도 예전에 잠시 요리배울때 향신료 여러가지 들어가던데 그땐 넣으라는거 따라하느라 각종 향신료 쟁여놓았었는데 자주 해먹지않으니까 한번씩만 사용하고 다 버리게 되더라구요(돈 아까워요;;)
저도 요즘은 기본적인 향신료만 쓰고 없으면 걍 패스해버리는데 크게 상관없어요
넛맥 대신 스테이크소스랑 위스키 몇방울로 대체하셔도 되요
소스는 붉은와인이랑 위스키종류가 들어가는데요 둘중 하나만 넣으셔도 되고 없다면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넣거나 안넣으셔도 돼요 풍미가 좀 떨어지지만 맛이 없진 않아요
마늘,양파,양송이를 약한불에서 흐물거릴때까지 볶다가 케첩을 넣어서 볶고(좀 오래 볶아줘요 그럼 신맛이 없어지고 단맛이 강해져요),우스터소스,스테이크소스 등 집에 있는 것들을 대충 섞어서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