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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 멀미하면 이상한가요?

멀미 조회수 : 783
작성일 : 2009-09-02 23:07:36
저는 멀미가 심합니다.
진짜 귀안의 조직상태가 장애가 심한 경우인 지..
굴러가는 것들을 타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물론
제가 운전하는 자가용은 괜찮지만
옆자리에 타는 것도 괴롭습니다.

비행기 타도 멀미하네요.
이륙 할 때와 착륙할 때..너무 싫어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역시나 키미테 그런 걸 붙여야 할까요??

비행기 타고 여행 갈 생각하면
스트레스입니다.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하는디~~~~~
IP : 219.241.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형사고
    '09.9.2 11:18 PM (114.202.xxx.79)

    대구에서 서울오는 비행기던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남편과 데이트 초반에 남편친구 결혼식을
    지방에서 했거든요. 그때 비행기안에서 멀미하다가 결국 토해버렸어요.ㅠㅠ
    평소에도 멀미 심했는데 그날은 작은 비행기타고 결국 사고를 쳤네요.
    그 후에는 비행기타도 꼭 귀미테 붙이고 타구요 기내식은 잘 안먹게되요. 음료수도요.
    그래도 귀미테붙이고는 미국도 왔다갔다하구요 사고는 안치고 있습니다.
    근데 멀미하는게 귀속 조직상태가 장애인가요? 원인불명의 불치병이라고 생각해왔는데.ㅠㅠ

  • 2. ....
    '09.9.2 11:20 PM (122.35.xxx.14)

    비행기멀미약 있습니다

  • 3. ..
    '09.9.2 11:21 PM (59.31.xxx.65)

    저는 일본만 가도 비행기 안에서 토해요..
    제주도 가도 어지러워서 도착하는날은 아무리 좋은 경치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유럽은 평생 꿈도 못꿔볼것 같아요.

  • 4. 뱅기
    '09.9.2 11:40 PM (122.36.xxx.144)

    뱅기안에서... 속 안좋다고... 했더니..
    봉투를 쥐어주던.. 스튜어디스 생각납니다... 그지같던 항공..

  • 5. 저도 멀미
    '09.9.2 11:45 PM (124.50.xxx.22)

    20대와 30대 초반에는 비행기 멀미가 덜 해서 유럽도 가고 뉴욕 같이 먼 곳도 갔었는데 40대 초반인 지금은 제주도 갈 때도 멀미나서 멀미약 먹어요. 근데 멀미약을 먹으면 그날 하루 종일 맥이 풀리고 나른하고 힘이 없고 그러네요. 키미테를 붙이는 경우는 담날까지 어질어질하구요. 차라리 멀미가 나더라도 좀 버티는게 나은 것 같아요.
    제 생각에 로컬 비행기가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더 멀미가 나는 게 아닌가 싶네요.

  • 6. 저랑 같은분
    '09.9.2 11:46 PM (76.29.xxx.11)

    계시네요.
    저도 운전안하면 멀미한다니까 다 이상하다고 그러더군요.
    비행기 멀미도 하고...그래서 여행은 고역입니다.
    이번여름 엄마랑 다른 애들 미대륙횡단 여행했는데 저는 멀미땜에
    엄두도 못내고 집에서 고추밭에 물주고 있었어요.

    한동안 격투기 배우며 건강이 좋아지니 멀미증상이 덜하더군요
    체력과도 연관이 있나봐요.
    제 아이도 멀미하는거 보면 유전인가 싶기도 하고...

  • 7. 멀미약..
    '09.9.2 11:53 PM (118.223.xxx.126)

    저두 비행기 멀미해요.
    촌스럽다구 구박 많이 받아요ㅠㅠ
    공항약국 가면 비행기 멀미약 팔아요.
    다른데서도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물약과 과립으로 하나씩 세트해서파는데
    올때 생각해서 두 개 사서 하나 먹고 탔는데 멀미 안했어요.
    덕분에 좀 장거리여행도 가능해졌죠.
    키미테는 체질에 안맞는지 더 어질어질 했었어요.

  • 8. ....
    '09.9.2 11:55 PM (220.86.xxx.141)

    저도 비행기 멀미합니다.
    전 미국갔다 오는 길에 거의 죽다 살아났습니다. 그 긴시간을요.
    식사시간 음식냄새때문에 두번 뒤집어지고요.
    그런데 저는 항상 비행기 멀미를 하는게 아니라 몸상태가 안좋으면 멀미를 하더라구요.

  • 9. .
    '09.9.2 11:58 PM (222.114.xxx.193)

    비행기에 멀미 봉투가 있잖아요.^^
    아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비행기 멀미해요.
    버스, 택시, 기차, 배, 지하철 멀미까지요.
    저의 경우엔 버스 지나가며 내는 소리라던가 냄새 땅의 진동(?) 그런 것들에도 영향을 받아요.
    요즘엔 아기 때문에 뒷자리 앉는데 정말 죽을 맛이예요.
    멀미로 토해내는 저를 절대로 이해 못하는 남편 때문에 더 힘들고 이상해 보이기도 한답니다.

  • 10. 저도
    '09.9.3 12:22 AM (125.181.xxx.30)

    어쩌다 고속버스를 탈 일이 생기면 집에서 출발하면서 버스탈 생각만 해도 멀미나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비행기 멀미는 안 하는데요... 배탈 났을 때 먹는 소화제를 먹으면 멀미를 예방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 11. 비행기
    '09.9.3 11:02 AM (125.176.xxx.213)

    멀미약 꼭 복용하고 비행기 타는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 12. 비행기
    '09.9.3 11:24 AM (121.54.xxx.191)

    탈때 멀미약 꼭 복용하는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주변사람들이 저보고 촌스럽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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