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에도 반찬 매일 하시나요?

ㅠ.ㅠ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09-09-02 21:11:30
좀전에 만난 아는 엄마는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반찬하고..
새밥하고.. 남편 도시락도 싸주고.. 그런다네요..
저 결혼 11년차인데요..
아침에 반찬 해먹어봤자 진짜 먹을거 한개도 없을때 말고는 안합니다..
남편은 밥 안먹고 회사에서 먹고.. 초딩 둘입니다..
국을 끓이면 그걸로 조금씩 말아서 먹고 가기도 하구요..
계란후라이 하나 달랑..
아님 간장, 참기름 넣고 비벼서 조금..
아님 전날 먹은 찌개에 조금..
그렇게 먹여서 보내거든요..ㅠ.ㅠ
82님들 아침에 반찬 매일 하시나요?
그럼 몇시에 기상하시는 건가요?
아침에 밥하고 반찬 새로해서 먹이면 좀 많이 먹고 가겠죠?
전 아침에 조금 먹는다는 핑계로 정말 대강 먹였는데..ㅠ.ㅠ
IP : 211.195.xxx.10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 9:22 PM (116.36.xxx.161)

    그래도 기본 밑반찬 있지 않으신가요? 전 아침에 일찍 못일어나서..그 전날 준비해둔 반찬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2회) 하고 국 데워 주고요...빵 먹을 때도 있고 반찬 없을떈 계란 후라이 해먹이기도 해요... 어떤 엄마처럼 매일매일 반찬 하는 스타일은 못됩니다.

  • 2.
    '09.9.2 9:22 PM (218.234.xxx.169)

    그렇지도 않아요.
    저희는 누룽지 끓여주는걸 좋아해서
    반찬보다 누룽지 신경써서 해주구요.
    늘 잇는 밑반찬에 한가지 정도만해요.
    아침은 느긋하게 먹기도 힘들고 입도 깔깔하잖아요.
    키톡같이 아침상 거하게 차려 올리면 저희집은 거부당합니다.

  • 3. ..
    '09.9.2 9:27 PM (125.177.xxx.55)

    보통은 전날 밤에 국 끓여놓고 밥은 새로 해요

  • 4. ,,
    '09.9.2 9:31 PM (119.71.xxx.122)

    결혼 5년차 에요.. 제가 아침마다 밥하고 반찬하고 국 끓여요.
    남편은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 오니 아침만 차려주거든요.
    아침마다 국 끓이고 반찬 만드는걸 친정엄마는 저녁에 미리 해놓던가, 남은거 차리 라는데
    전 반찬을 만들때 한끼이상 못해요 ㅠ.ㅜ 국은 하루치만 하구요.
    많이 하면 꼭 이상해 지더라구요.
    6 시 30 분에 출근하니 5 시 10 분에 일어나서 해요.. 정작 저는 다이어트 하느라 잘 먹지도 않아요.

  • 5. 아니요
    '09.9.2 9:34 PM (121.151.xxx.149)

    전혀 그렇게 못합니다
    저는 결혼 20년된 주부인데
    고등아이둘과 남편
    밥은 아침에 하지만
    국이나 찌개 반찬은 저녁에 먹던것을 줍니다
    거기에 계란후라이,계란말이,생선조림등에서 한가지 정도만 새로하구요

    이정도하는데도 힘들어요

  • 6. ...
    '09.9.2 9:44 PM (58.236.xxx.56)

    저희집도 한끼이상 같은걸 먹지않아
    아침에 밥, 국, 간단한 반찬 한가지 해서 먹어요...

    요즘은 제가 꾀가나서 콘푸레이크나 빵도 식사라고 세뇌시켜서
    간단히 먹여 보내기도 하구요...ㅎㅎ

  • 7. 못할것두 없지만
    '09.9.2 9:44 PM (211.209.xxx.179)

    노력대비 아침이면 거부 당하여 낮이나저녁에 먹기엔 한 맛덜하지 않나요??
    여러가지 줄줄 사다놓으면 알아서 해 먹고 가는 시스템--;;
    덕분에 중2.3연년생 딸들은 자립심이 강하답니다^^;

  • 8. 한가지
    '09.9.2 10:00 PM (221.139.xxx.162)

    새밥 짓고, 새 반찬 하나 하고 도시락싸고 아침상 차리고... 그래요...
    도시락 안쌀때는 새반찬 안해요... 그냥 있는 거 꺼내 먹지요....

  • 9. 조식폐지
    '09.9.2 10:14 PM (125.252.xxx.41)

    ...라서 아침반찬 할 일이 없다는 ;;;;;;;;;;;;;;

  • 10. 사람 나름...
    '09.9.2 10:18 PM (119.67.xxx.228)

    저희 시어머니가 항상 매일 반찬을 하는스타일이예요...
    그래서 저희 신랑은 항상 새반찬을 해야하는 줄 알아서...
    무지 피곤해요...
    국이든 반찬이든...항상 2가지씩은 새로 해야하는스타일...
    아들있으신분....
    제발 그러케 키우지 맙시다!!!
    며느리 피곤하네요...

  • 11. ##
    '09.9.2 10:22 PM (222.109.xxx.202)

    국은 전날 밤에 미리 끓여놓고
    찌개 같은 경우는 아침에 끓일 수 있게
    재료만 손질해 놨다가 아침에 만들구요,

    밑반찬 김치 포함해서 한 두가지, 생선구이
    아니면 김구이, 나물 등 보통 5가지는 되는 듯 하네요.

    큰아이나 남편은 거의 아침만 집에서 먹는지라 아침상에
    신경이 더 쓰이더군요.

  • 12. 저도
    '09.9.2 11:01 PM (125.186.xxx.45)

    아침밥은 꼭 제대로 먹는 습관이 들어서...
    찌개 끓이고, 반찬 두 가지 정도는 새로 해서 올리곤 해요. 기본 밑반찬도 대여섯가지는 있구요.
    아침 식단이...순두부찌개, 뱅어포조림, 묵은지참치볶은거, 계란말이, 배추김치랑 열무김치, 콩나물무침, 김구이, 짠지무친거..이렇게 먹은 것 같아요.
    보통 이삼일에 한번씩 찌개, 이삼일에 한번씩 생선구이, 이삼일에 한번씩 국이나 계란찜..이런식으로 하고..
    나물류는 아침에 주로 무쳐서 먹구요.
    아이들때문에 계란말이나, 버섯전이나 호박전, 두부부침, 감자볶음같은 건 아침에 한가지 이상 꼭 하구요.

    이 정도면 괜찮을 것 같은데, 꼭 저희 시어머님은 식탁한번 쓱 둘러보시고, 아범이랑 애들 먹을 게 별로 없어서 어떡하냐고 하시지요.ㅎㅎ

  • 13.
    '09.9.2 11:05 PM (219.254.xxx.2)

    늘 재탕입니다.^^

    국도 저녁에 먹던녀석,반찬도 냉장고서 꺼낸녀석..
    단지 불고기를 새로이 굽고 그런식인데요.
    도마에서 장만해서 만들어서 내놓는건 없는거 같아요.

  • 14. 남편이
    '09.9.2 11:39 PM (61.106.xxx.115)

    만들어 놓고 출근해요...

  • 15. 전..
    '09.9.3 12:15 AM (218.145.xxx.156)

    입맛없이 밥 안먹겠다 싶을땐 아이들 좋아하는걸루..
    가끔 떡볶이 해서 먹입니다. 야채+멸치국물+오뎅넣구요.
    밥주면 적게 먹을거 떡볶이 양 많이 먹구요.
    한번은 누릉지에 반찬 /밥+계란찜+김+나물1/
    불고기+밥+겉절이+두부....

  • 16. ...
    '09.9.3 8:26 AM (116.127.xxx.6)

    반드시 밥하고 새롭게 국이나 찌개 끓입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 17. 아침엔
    '09.9.3 9:41 AM (211.57.xxx.98)

    새로운 반찬 하나씩 꼭 해요.
    고딩딸 때문에 든든히 먹이려고 돈까스 굽던지
    계란말이나
    감자갈아 부치거나 등등
    밥 한주걱씩 먹고 가요.
    된장찌개도 아침에 매번 끓이고요.
    입이 짧은 가족들때문에 제가 힘들지요.
    그렇게 해야 한술이라도 뜨고 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3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783
68223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16
68223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17
68223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13
68223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695
68223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674
682231 꼬꼬면 1 /// 2011/08/21 28,389
68223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851
68222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182
68222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15
68222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38
68222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272
68222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528
68222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572
68222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45
68222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753
68222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927
68222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387
68221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49
68221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10
68221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03
68221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18
68221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095
68221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470
68221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14
68221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30
68221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82
68221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63
68220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80
68220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