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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대박이십니다 그려! ^^
정문으로 나오면서 우아하게 택시를 탔더랍니다
집(주택)에 들어서면서 이런 생각 하셨다지요
'내 차가 어디 갔지?'
1. 몽자
'09.9.2 7:22 PM (116.40.xxx.95)저두 같은 과였네요. 댓글 단다는 것이 그만 새글이...^^;
2. .
'09.9.2 7:24 PM (114.129.xxx.42)애 안고 있으면서 애 찾은 여자 여기 있어요.^^;;;;;
3. ..
'09.9.2 7:25 PM (218.145.xxx.171)친한 언니 백화점갔다 차없어졌다고 직원오고 경찰부르고 감시카메라까지 봤는데 하필 주차했다는 데가 사각지대라 카메라에도 안 나오고 경찰한테 신고하고 집에 갔는데..아시겠죠?
경찰이 다시 전화와서 신고접수됐다고 하는데 우물쭈물하니 경찰이 바로 눈치까고
'집에 있죠?' 언니가 죄송하다 그랬더니 쿨하게'괜찮아요.그런 아줌마들 많아요' 했다는데..
웃긴 건 웃긴거고..정말 그런 사람많은지 그게 넘 신기했어요.ㅋㅋ4. ㅋㅋㅋ
'09.9.2 7:27 PM (221.143.xxx.192)저 아는 분은토요일 시외버스정류장 주차장에 차놓고 버스로 시댁갔다가
일요일 귀가는 남편차로 하고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자기아파트주차장에 차 사라졌다고 도난신고 했대요 ㅋㅋㅋ5. 왜
'09.9.2 7:31 PM (118.221.xxx.192)우리는 왜, 무엇때문에 이럴까요...
6. ㅎㅎ
'09.9.2 7:33 PM (193.51.xxx.203)좀 약하지만,
아침에 안경끼고서 안경 잃어버렸다고 찾으러 다니는 1인..7. 이든이맘
'09.9.2 7:37 PM (222.110.xxx.48)자기 휴대폰으로 저한테 전화해서.. 휴대폰 집에 있냐고 묻는
남자도 저희 집에 있어요................ㅡ_ㅡ;;;;8. ..
'09.9.2 7:39 PM (218.145.xxx.171)이든이맘님 남편분 대박이네요. 웃다가 남의 남편인데 좀 걱정이..ㅋㅋ
9. 저요
'09.9.2 7:44 PM (116.37.xxx.3)하루 남편이랑 차 바꿔 탔는데
차 도둑맞은 줄 알고
백화점 주차장 cctv 돌리고
남편에게 전화하다가 깨달은 1인입니다.10. 와
'09.9.2 7:48 PM (58.228.xxx.219)진짜 그런일이 많아요?
하긴 저도 이마트에서 뭐 쓰면 주는 긴우산을 받았는데
5분후쯤 보니 우산이 없는거예요.
그래서 다시 가서 저 좀전에 이거 썼는데 우산이 없어요. 했더니
그 사람이 절 보더니
거기 팔에 걸려있네요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팔을 내려보니 한팔은 우산을 거느라 탁 접어 배에 붙이고 , 거기다 우산을 걸고 있더라구요.
웃기고 창피하고 ㅋㅋ11. 넘웃겨
'09.9.2 8:06 PM (116.122.xxx.194)울집 7층에서 재활용 버린다고 남편이랑 두손 가득 들고
계속 7층을 누르닌가 불이 안들어 오는거예요
약하게 눌러서 그런가 하고 떠 쎄게 누르니 울 남편 하는 말
야 1층을 눌러야쥐..ㅎㅎㅎ
둘이서 한참 웃었습니다12. ㅋㅋㅋ
'09.9.2 8:07 PM (125.177.xxx.79)ㅋㅋ위에,,와.님..증말 ,,ㅋㅋ
배에 팔 접어붙이고 우산 걸고,,우산찿아다니고,,ㅋㅋ
전요,,
마트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이걸 2층에 세웠는데
제 머리속에 2층이 완전 지워진거예요,,
3 4 5 층을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주차도우미들한테 차 좀 찿아보라고,,,난리를 피우고 ,,
어떤 놈?이 내 차를 훔쳐갔나,,하고 ,,그 차안에 얼매나 온갖 잡동사니로 꽉 차있는데..
그러다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울먹거리고,,ㅋㅋ
하필이면 내 차가 ..왜 이런 일이..하면서,,왠 낭패..
그러다가,,,
1층안내데스크에 내려와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문득,,깨달음이..
2층..이란 층이 있더군요 ㅠㅠ
주차도우미 왈,,
이런 일이 일년에 한 번 꼴로 있다고,,
ㅠㅠ
전 잃었던 차를 찾은 심정이 되어 담날 과일보따리 들고 주차도우미한테 안겨줬어요13. ㅠㅠ
'09.9.2 8:10 PM (112.149.xxx.12)정말 대박들 이십니다.
울엄마는 친구 우산을 자신 가방에 넣어놓고는 시침뚝.
엄마 친구분은 귀한 양산 잃어버렸다고 난리난리 한시간 반을 찾으러 다니는 동안,울 엄마는 같이 따라다녔대요. ㅋㅋㅋ
나중에 찾기를 포기하고 지하철 표 꺼내려고 가방 연 순간 거기있는걸 발견하고는 울 엄마 망연자실....그 이후로 치매가 된거 아니냐 .하시면서 한달을 공포에 떠셧습니다.
시어머니는 질세라,,,,시아버님과 소풍가기로 약속하고서 시아버님은 지하차고에서 먼저 차 빼고 현관에서 기다리기로 약속하고 내려가시고, 시어머니는 나중에 음식 싸들고 나가셔서는 그대로 버스타고 직행.....시어머니께서 한참을 버스타고 가다가 뜨거운 음식이 다리에 닿자 아차! 시아버지와 현관에서 만나기로한 약속이 생각난 겁니다.
버스 내려서 다시 집에와 보니,,,시아버지가 넋이 나가 계셨대요. 이사람이 혹시 도둑만나서 방에 갇혔나해서 방방마다 뒤지고, 그래도 안보이니 놀라신 거에요.
ㅋㅋㅋㅋ14. ㅋㅋ
'09.9.2 8:15 PM (220.81.xxx.159)아까도 글 달았는데 차얘기 하니 또 생각나는게 많네요.
저도 백화점 갔다가 몇가지 사고는 백화점 밖에 있는 빵집에 들린다고 갔다가 빵집앞에서 택시타고 집으로 왔죠...집에 와서도 전혀 모르고 담날 출근하려는데 차는 없고...일단 급하게 택시로 출근했답니다.
롯데 백화점 잠실점 갔다가 주차를 하고는 호텔쪽인지 월드쪽인지 몇층인지 (거기가 다 연결되어 있잖아요) 아무 기억 안나서 완전 쌩쑈를 했구요. 정말 울었어요. 너무 어이없어서...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밥먹을때 덥다고 코트 의자로 두고 먹고는 법어둔채로 쇼핑하다 집에 가려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허전한 거에요...그래서 퍼뜩 생각나서 갔더니 옷은 없는거죠..ㅠ.ㅠ
진짜 왜 그럴까요?? 뭐가 문제인건지....15. .
'09.9.2 8:16 PM (118.176.xxx.57)ㅎㅎㅎ왜 이렇게 웃겨요. 뒤집어지네요..ㅋㅋㅋ
16. 안경
'09.9.2 8:16 PM (116.123.xxx.38)위에 안경 댓글보고 생각나네요.
저는 시력이 나빠 집에서는 안경을 끼는데, 어느날 안경을 낀채로 잠들었다가 비몽사몽 깨서 화장실거울을 봤죠.
그런데 눈이 너무 잘보이는거에요~
내 시력이 좋아졌다며 너무 기뻐하며 세수를 했는데..
너무 세게해서 안경 날라갔다는..ㅠ.ㅠ
왜 거울봤을때 안경은 안보였는지 지금도 신기해요.ㅜ.ㅜ17. 깔끄미
'09.9.2 8:17 PM (112.150.xxx.253)목욕탕에 딸내미 두고 온 아짐입니다
18. 크흑
'09.9.2 8:21 PM (124.49.xxx.130)위의 안경님...흑흑흑흑흑
여러 내용 그냥 미소 띠고 봤다가 님 댓글에 폭소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9. 저도
'09.9.2 8:23 PM (116.124.xxx.55)안경쓰고 세수한 적 여러번 있슴다.^^
20. 전화
'09.9.2 8:30 PM (119.198.xxx.29)외출하려는데 시어머니께 전화가 왔네요. 집밖으로 나오면서 계속 통화하는데 갑자기 지지직 거리면서 불통..
제 손에 있던 전화는 핸폰이 아니라 무선전화기였네요.
리모컨이 전화긴줄 알고 귀에 대기,
전화기가 리모컨인줄 알고 테레비쪽으로 겨누기..... 이외에도 몇 있지만 ㅎㅎ21. 백화점
'09.9.2 8:49 PM (218.232.xxx.179)화장실에서 제가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화장실 제일 안쪽 벽에 아기 기저귀 가는 곳이 있더라구요.
어떤 아기 엄마가 기저귀를 갈더니 갈은 기저귀 돌돌 말아 입구 쓰레기통에 버리러 가더군요.
그런데 그냥 나가네요.
아기는 기저귀 가는 침대에 버둥버둥 누워 있는데....
기저귀 버리다 그새 깜빡했나봐요.
나가는 아기엄마 얼른 불러서 아기 데려가셔야죠 했더니
넋이 완전 나가더군요.....22. 첫애 낳고
'09.9.2 8:57 PM (59.10.xxx.165)산후조리원갔다가 친정에서 며칠 있었는데...
집으로 돌아올려고 할때 애는 친정 안방에 고이 누여놓고 저만 신발신고 나왔어요.. ㅠ.ㅠ
엄마가 아기는? 하셔서 그때서야 깜짝놀라서 데리고 왔죠..23. 꽃처녀적에..
'09.9.2 9:00 PM (218.232.xxx.190)제 생일이어서 1차 고기집가고, 2차 청담동 바를 간적이 있어요
2차로 젤루 잘 나간다는 와인바 들어가서 우아하게 코트를 벗었는데
고깃집 앞치마 그대로 두르고 있었다는 (참이*이라고 쓰여있는 초록색앞치마..)
지금도 그 생각하면 머릿속까지 새빨개져요 ㅠ.ㅠ
처녀적에도 그랬으니 지금은 어떠겠어요 -.-ㅁ24. 꽃집아짐이예요
'09.9.2 9:06 PM (211.205.xxx.211)울가게는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요
어버이날만 되면 대학교 앞으로 꽃을 갖고 나가서 팔지요
작년 어버이날 ...
전날까지 늦게 일하다가 늦잠을 잔거예요
허겁지겁 챙겨서 나왔지요
나름 꽃을 파는 아짐이니 얼굴도 이뻐야한다고
화장도 곱게 하고 옷도 신경써서 입었드랬어요.
노점 나와서 진열 마치고 커피한잔 우아하게 마시며 발을 보니.
ㅋ
ㅋ
ㅋ
ㅋ
그 외 복사뼈높이로 올라오는
물 있는곳에서 일할때 물 젖지 말라고 신는
플라스틱 신발 있잖아요
털신모양으로 생기고 털만 없는...
완전 파랑원색으로 이~~~쁘게 신고 왔드라구요
첨엔 어찌나 기가 막힌지 꽃뒤에 숨어 발을 못내놓다가
나중에 정신없이 팔고나서
핸폰으로 찍어 나랑 상태가 비슷한 사람들에게 뿌렸어요 ㅡ.ㅡ
그때 다들 뒤집어졌다고
간간히 들려오는 후기...25. ↑ 오타요^^
'09.9.2 9:07 PM (211.205.xxx.211)그 외 -----> 그 왜^^
요즘 82는 오타내기가 무서워요^^;;26. 볼일
'09.9.2 9:35 PM (210.116.xxx.216)안 그래도 건망증 심한데 그 날은 볼 일이 굉장히 많은 날이었어요.
동사무소 들렀다가 구청, 은행 볼 일이 있어서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하나하나 일을 처리해 나갔어요.
다 끝내고 집에 오면서 자랑스럽게 남편에게 전화했지요.
"나 오늘 일 잘 끝냈어! 하나도 안 빠뜨렸어~ 도장도 잘 넣었고, 서류도 빠짐없이 챙겼고
차 열쇠도 있고, 양산도 잘 가지고 있고.............그런데! 그런데 전화기가 없네!
어디다 둔 걸까? 어떡하지?"
이 때 남편의 목소리가 들려오더군요.
"그럼 지금 뭘로 전화 하는거야?"27. 이든이맘
'09.9.2 9:36 PM (222.110.xxx.48)과거사 생각하니..
저 고등학교 다닐 적 겨울에 교복스커트 안에 스타킹 대신 스판쫄바지 입는게 유행이었거든요
늦잠잤다고 쫄바지만 입고.. 그 위에 코트 입고 학교 간 적 있습니다..ㅡ_ㅜ
수업 도중에 교실에 도착해서 코트 벗자마자 선생님과 아이들의 시선이란..-_-;;
사물함에 체육복이 있으니 망정이었죠.. 체육복도 없었으면
겨울철 난로 팡팡 틀어놓는 찜통 교실에서 땀 삘삘 흘리다 쓰러졌을 듯...;;;28. ...
'09.9.2 9:39 PM (124.54.xxx.143)그 옛날 고등학생때,
밥넣은 도시락에 숟가락대신 주걱넣어 놓은것도 밨어요.29. 아 미치겠다
'09.9.2 9:43 PM (123.248.xxx.32)뭐 먹고있다가 코로 들어가고 난리....ㅎㅎㅎ
나이들어갈수록 건망증 늘어서 나만 노화되는 것 같아서 서글픈 요즘에,
님들 댓글 읽으니 아직 세상은 살 만 하구나... 기쁩니다. ㅎㅎㅎ30. 아우껴~
'09.9.2 9:57 PM (121.140.xxx.136)혼자 방에서 소리도 못내고 웃어요(밖에 식구들이 미쳤다할까봐서 )
내일 회사가서 이거 프린트해서 우울할 때 보라고 줘야겠네요.
아~ 너무 웃어서 주름살 대박났습니다 ㅎㅎㅎ31. 참
'09.9.2 9:57 PM (121.140.xxx.136)위에 이어서
난 그래도 아직 멀쩡한거네요.
위에 님들같은 실수는 아직 안했으니까요 ㅋㅋ32. 여기도요
'09.9.2 10:02 PM (114.201.xxx.74)안경끼고 세수 여러번 했어요ㅠㅠ
한번은 너무 세게해서 상처까지 난적도 있어요
보는 사람마다 물어보고......33. 저는
'09.9.2 10:10 PM (116.39.xxx.250)아이 친구집에 놀러보내면서 5시에 데리러 갈께 하고는 집안일하고 저녁준비하고 그날따라 여유가 있어서 즐겁게 룰루랄라 하고 있는데 어둑해질무렵 어머님이 아이는 어디 갔냐고 물으시는데 그순간 얘가 어딨나 생각해보니 아뿔사!! 눈썹 휘날리게 뒤어가서 백배 사죄하고 아이 데리고 집에 왔답니다.ㅠㅠ
34. 밴드
'09.9.2 10:18 PM (58.234.xxx.115)스카치테이프 사는 일을 자꾸 잊어서 손가락에 밴드를 붙이며
"이건 스카치테입 사라는 표시다 잊지말자" 했대요
밖에나가 밥을 먹다보니 손가락에 밴드가 붙어있더래요
'어..언제 다쳤었지? " 풀러보고는 ' 음..다 나았군"
또 까먹고는 맨 손으로 들어왔답니다.어느 교수님이ㅋㅋ35. ㅋㅋ
'09.9.2 10:22 PM (122.34.xxx.147)웬만한 개그프로보다 더 웃겨요ㅋㅋㅋ아..정말 어찌나 웃었는지 배꼽이 다 아프다는..
시력 좋아졌다고 힘차게 세수하다가 안경 날라가는 그림 상상하니..ㅋㅋㅋ 참이*앞치마도 ㅋㅋ
기저귀만 갈고 아기 놓고 나간 엄마 정말 놀랐겠어요 ㅋㅋㅋㅋㅋ36. 전
'09.9.2 10:48 PM (115.143.xxx.210)마트에서 박스 포장하는 데 갔더니 왠 물건이 있더라고요. 착한 척하고 안내데스크에 얘기했죠. 술 한박스였어요. 포장하다 놓고 간 듯. 그리고 집에 왔는데 이번엔 제 것이 없는 거예요. 물건이 반만 있더라고요. 그 날 커다란 쓰레기통을 샀고 그 안에 과자를 넣어두었는데 박스 포장대에서 포장하랴, 오지라퍼 하랴 정신이 별나라로 간 거죠. 결국 다시 갔답니다.
37. 저는
'09.9.2 10:54 PM (222.236.xxx.108)아침출근시간 늦어서 부랴부랴..
사무실들어서는데.. 어 언니 옷이 원래 그런옷이야..
하기에 봤더니.. 퍼뜩.. 거꾸로 입고나왔던기억..
집하고 멀리떨어진곳에 물건을 사러가야하는데..
대강. 어딘지알고갔는데 주변을 3시간동안 뱅뱅돌아다니고
뭘좀 검색하려고 인터넷을 켜놓고 기억이 안나 한참 생각을하네여..38. 아부지가
'09.9.2 11:04 PM (116.33.xxx.66)친정 엄마가 아버지 금강 새신발을 사서 서울로 출장 가시는 날 드렸어요..
서울서 저녁때 친구들 만나 한잔하시고 거나하게 취하신 아버지가 나오실때 전에 신던 낡은 신발을 찾다가... 찾다가...
주인이 남은 신발이 새신발 밖에 없다고 신고 가라고 했다고...
엄마한테 자랑스럽게 오늘 무지 재수 좋은 날이라고.... 어쩌면 본인 발에 꼭 맞는 사이즈인지 횡재하셨다고 무지 좋아하시더래요.
모든 사실을 아시고 멋적어서 쥐구멍 찾으시던 아버지 얼굴...ㅎㅎㅎ39. ㅋㅋ
'09.9.2 11:10 PM (211.196.xxx.141)저는 외출 하려는데 핸드폰이 없어져서 집전화로 찾으려고 핸폰으로 전화..
핸폰이 울리는 순간!!!
"우씨.. 바빠 죽겠는데 누가 전화야??"
이해 가시나요? 내가 찾으려 전화 해놓고 벨소리 울리니 화를 버럭!!40. 안경시리즈
'09.9.2 11:18 PM (219.255.xxx.212)아들아이 안경 닦아서 준다는게
자알~ 닦아서 제가 쓰고
어지러워서 안경 다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41. 울신랑
'09.9.2 11:18 PM (59.187.xxx.46)울신랑은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자기 핸드폰을 찾기 위해서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더군요..그래서... 신랑 핸드폰은 찾았어요.... 그런데... 내 핸드폰을 어디에 둔지 모르겠다고..다시..
신랑 핸폰으로.... 제게 전화를 걸어서 찾아다 주더군요...42. 저도..한마디
'09.9.2 11:23 PM (110.11.xxx.140)처녀때
결혼 한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친구 식구들과..바닷가로 드라이브하러 갔죠..
백사장에서 신발벗고 놀다가..
친구차 뒷좌석에..그냥 탔어요..
(왜냐..아이들..뒷자석에 보조의자처럼 생긴게 있더라구요..
거의 방으로 인식해서..그냥..모르고 왔죠..)
나중에..다른 곳에 내려서..보니..허걱..신발이 없는거에요..ㅠㅠ
친구..신랑도 있었는데..어찌나 챙피하던지..
다시..찾아간 백사장에 덩그러니..놓은 제 신발..ㅠㅠ
다행히 누가 집어가진 않았더라구요..
주변 상인이..그러데요..
누가..자살하러 간 줄 알았다고..ㅠㅠ43. **
'09.9.2 11:35 PM (222.234.xxx.146)막 외출하려는데 핸펀이 없는거예요
집전화로 전화했더니 방에서 소리가 울리길래
전화를 끊고 핸펀을 찾아 외출을 했죠
근데 한참 가다가 핸펀으로 시간을 보려고 열었더니
'우리집'이라고 되어있고 부재중전화가 뜬거예요
물론 제가 핸펀찾으려고 전화한거였는데........
저는 그 사실을 홀랑 잊고 집으로 전화했다는거 아닙니까....
제가 나올때 아무도 없었는데 그새 애가 학교에서 조퇴하고 왔나...
많이 아픈가....오만상상 다 하는데...당연히 아무도 안받죠--;;;;;
혼자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무서워했다는거....44. 저
'09.9.2 11:48 PM (218.237.xxx.181)지금 울어요.
너무 웃어서요.
저보다 더 심한 분들 많아서 위안이 됩니다.
전 초등학교 시절,
아침에 늦잠 자고 일어나서 헐레벌떡 준비해서 나가려는데
책가방이 안 보여서 온 집안을 찾아 헤매다가 눈물콧물 짜면서
가방 잃어버렸다고 난리난리를 쳤어요.
저희 엄마, 그 난리를 조용히 지켜보시다 아주 황당하다는 듯 툭 한 마디 던지시는데,
"니 등 뒤에 그거는 뭐꼬?"
그 이후로도 다양한 건망증 이력이 있지만,
댓글들을 보고 나니 새발의 피구나 싶어요^^45. 저는요
'09.9.3 12:08 AM (119.64.xxx.230)쓰레기 분리수거하다보면 재활용 쓰레기 바구니에서 돈도 나오고
울 아들이 아끼는 자전거 후레쉬도 나온답니다.
저는 전혀 담은 기억이 없는데요....
한 번은 바구니가 묵직했는데 개봉 안한 생수병도 고이 들어 있었지요.
발견할 때마다 횡재한 기분입니다. ㅠㅠ
가장 대박은 전화기...46. 은행에
'09.9.3 12:12 AM (220.127.xxx.247)통장정리하러 갔는데 제 기계에 불이 반짝거리더군요
앞사람이 돈찾고 카드랑 영수증은 받아가고 현금은 그냥
들어있는거예요...주위에 아무도 없었지만 착한척하느라고
은행직원불러서 돌려드리고 왔지요.. 돈찾고 어디갔을까
얼마나 찾았을까요 그사람!!47. 전..
'09.9.3 12:14 AM (125.187.xxx.122)아침에 아이 학교 데려다주고 오면서 친정엄마랑 신나게 통화를 하면서 아파트 현관문을
열려고 청바지 주머니를 뒤지니까 핸드폰을 안가져온거에요.
핸드폰에 현관카드키가 걸려있거든요.
그래서 엄마한테 아이씨~ 핸드폰 안가져와서 경비아저씨한테 열어달래야 되니까
끊을께~ 그러구서 경비실 호출 하려고 보니까 어라~ 내 손에 핸드폰이 있네요?
어..이상하다 아깐 분명 없었는데....그러구서 카드로 현관을 열고 들어와서
엘리베이터 타고 나서 미친*처럼 혼자 거울보고 웃었어요.-.,-;
그런데 핸드폰으로 통화하던 울 엄마도 참...좀 가르쳐주시지...아마 엄마도
저랑 비슷하실듯.ㅎㅎㅎ48. 저는요
'09.9.3 12:15 AM (212.139.xxx.238)출장가기전에 ,미리 환전해둔 돈이 없어져서 집을 다 뒤졌는데도 안나오는거에요.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안나오길래, 별수 없이 그냥 여권이랑 가방을 들고 출장을 가서는.
호텔에 들어와서 짐 들어다 준 포터에게 너무 자연스럽게 여권케이스 안쪽에 넣어둔 돈을 꺼내서 1 달러를 주고 보냈습니다.
미리 준비해놓았다는 것자체를 기억조차 못하더군요......49. ..
'09.9.3 12:44 AM (121.88.xxx.213)어쩜..저랑 비슷한 분이 세분이나 계시네요..ㅎㅎ
안경 낀지 모르고 세수하기..눈 사이가 얼마나 아픈지..
초등학교때 가방 멘줄 모르고 내 가방 오빠가 또 갖고 나갔다고 울기..
고등학교때 일요일날 깨어서 시계가 9시 정각을 가리키는것보고 늦었다고 앉아 울기
학교 갔다와서 잠깐 낮잠을 잤는데 일어나보니 노을이 사라졌지만 아직은 밝은 저녁..
7시쯤..학교가야 한다고 열심히 세수하고 교복입는걸..엄마가..에이고 뭘 저런걸 낳았나..
하는 표정으로 처다보던 일..
ㅎㅎ..지금은 더 중증입니다.
제가 뭘 실수했는지..나도 저런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ㅠㅠ
ㅋㅋㅋ50. 동참
'09.9.3 1:17 AM (112.166.xxx.20)면세점에서 장지갑 옆구리에 끼고 화장품 고르다
갑자기 지갑 잃어버렸다고 난리부린 사람 여기 있습니다...ㅜㅜ51. 한술 더....
'09.9.3 1:24 AM (70.24.xxx.219)저도 동감하며 신나게 웃고 있는데...
딸아이가 무엇 때문에 웃냐고 하는데 무엇때문에 웃었는지 생각이 안나 얘기를 못해준다하니
엄마도 중증이라며 댓글달라고 하네요.52. 도둑
'09.9.3 8:46 AM (125.241.xxx.2)아버지...
어느 날, 외출 후 집에 돌아와 보니 싱크대에 빨대가 꽂힌 음료수병이 있는데 아무래도 누가 들어왔던 것 같다고 하셔서...집에 없어진 물건은 없는데 이상하지만 찜찜하다고 하셔서 번호키 바꾸고 보조 자물쇠 하나 더 달았어요.
결론!!! 어버지 본인이 드시고 올려 놓으신 음료수병이었대요^^53. 고정식 카메라
'09.9.3 9:38 AM (118.40.xxx.231)언덕 위에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있어요
5년도 넘게 다니는 길이라 고정식 카메라 위치는 다 알고 있구요
언덕 밑에서 엑셀을 살짝 떼죠.. 2,3초 뒤...까맣게 잊고
앞차 너무 늦네..초본가..하며 1차선으로 추월.. 분노의 엑셀 압박!!
그럴 땐, 딸꾹거리는 GPS소리도 안 들리더라고..54. ㅎㅎㅎ
'09.9.3 9:48 AM (211.57.xxx.98)너무 웃겨요. 모든 댓글 심히 공감해요.
55. ㅎㅎ
'09.9.3 9:55 AM (125.188.xxx.27)저아는분도 대박입니다..
마트 장보러가면서..차가지고 갔는데..
힘들게 걸어왔데요..집까지..
근데 차가 안보여서..신고했다고..ㅎㅎㅎ56. 저도
'09.9.3 10:30 AM (222.107.xxx.148)비밀번호 눌러야 출입할 수 있는
우리집 건물 1층 입구에서 보니
유리문에 '자동문'이라고 써있더군요
한참을 '왜 안열리나' 기다리고 서있었네요
(그러니깐 비밀번호 잘 누루고 다니다
그날은 그 자동문이라는 말 앞에서 백지가 된거죠)57. ㅋㅋㅋ
'09.9.3 10:39 AM (118.216.xxx.112)친구랑 핸드폰으로 통화하면서 걸어가다가
갑자기 핸드폰이 생각나서
길에서 가방을 뒤지면서
친구한테 핸드폰 잃어버린것 같다고
나중에 통화하자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어요...58. 내가왕
'09.9.3 10:40 AM (203.251.xxx.149)결혼전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밥먹고 놀다가 같은 방향 친구랑 둘이 전철타고 오는데
당산에서 같이 환승을 해야 했어요.. 신나게 졸다가 문득 눈을 뜨니 당산이더라구..
졸다깨서 허둥지둥 내렸는데 전철문은 닫히고,, 정신차리고 보니 친구는 아직도 자리에
앉아서 여전히 졸고 있더라구.. 당시에는 핸드폰도 없는 시절인지라.. ㅠㅠ
담날 그친구 저를 사람으로도 안보더라구요.. 친구야 미안해^^59. 하하하
'09.9.3 10:42 AM (125.177.xxx.139)댓글 읽으며 몇번이나 소리내서 웃었네요. 대박이여요~
저는 얼마전 친정에 가느라 짐을 챙겼거든요.
가는 길에 음식물 쓰레기 버린다고 그 장바구니짐을 쓰레기장 근처에 걸어놓았어요.
그리고는 쓰레기 버리고는 촐랑촐랑 남편 운전하는 차로 뛰어가서 탔답니다.
친정에 도착해 짐을 내리는데 그 장바구니짐만 없는거예요.
한참을 뒤지다 쓰레기장 옆에 놓고 온 게 생각나서는 오마나..
관리사무실에 전화해서 수거했답니다 -.-;;60. 아!
'09.9.3 10:43 AM (211.54.xxx.91)요즘 82 댓글들이 위트가 넘쳐서
중독증세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요.
이러다 엉덩이에 굳은 살 생길까 두려워요.61. 으ㅡㅡ
'09.9.3 10:46 AM (219.241.xxx.38)오년 째 사는 이 집에서 아침에 온수쪽을 틀어놨는데 계속 찬물이...고장났다..
어제 이후 오늘까지 계속 고장났다를 떠들었는데 한순간 확 뭐가 지나가면서 ..그게 냉수쪽으로 틀어놓고 온수 안 나온다고 했으니........덜컥 겁이 납디다..이거이 치매의 전조인가........62. ㅎ
'09.9.3 10:47 AM (122.34.xxx.54)내가 바보가 됐나
젊은치매환자도 많다던데 ...우울한적이 많았었는데
이글 보니 전 암것도 아니구만요
기분 상쾌해지네요ㅎㅎ63. caffreys
'09.9.3 10:48 AM (67.194.xxx.39)고정식카메라님 동감이에요. 추월하는 순간 찰칵 찍히며 아차~~ 어찌나 자신이 미워지던지..
지하철 티켓 통과하는 곳에 집 키 쑤셔 넣으면서 왜 이렇게 안들어가지 했다던 인간이 생각나서 그나마 위안...64. 저는요
'09.9.3 10:52 AM (203.255.xxx.170)대학 시절 신촌에서 2호선 타고 동대문운동장에서 환승하여 4호선으로 갈아타 혜화에 갈 일이 있었지요. 친구와 신나게 수다를 떨다가 그만 동대문 운동장을 지나쳐 버린겁니다. 다시 지하철을 거꾸로 타고 동대문 운동장에 내렸어야 했는데 또 그만 그 수다 때문에 다시 동대문 운동장을 지나쳤지요. 친구와 저는 우리 귀신에 홀린것 같다며 이제 수다 그만 떨자고 다짐을 하고는 다시 지하철을 거꾸로 타고 동대문 운동장으로 향했지요. 이번에는 동대문운동장역에서 하차하는데 성공! 하지만... 친구와 저는 그만 깜빡하고 표를 끊고 출구로 나와버렸답니다.
65. ㅍㅎㅎㅎ
'09.9.3 10:55 AM (59.9.xxx.55)외출준비하고 나가기전 쪽지확인하려고 들렀다가 퍼질러 앉아서 뿜고있네여..
이거 글들 다 복사해서 메모장에 담아놨어요.
요즘 넘넘 힘들어하는 울 남편 퇴근하면 보여주고 웃겨주려구요^^66. ^^
'09.9.3 10:58 AM (121.161.xxx.146)저도 하나 보태요~^^
비오는날 우산 쓰고 은행갔다가 돌아오는데
집앞까지 다 와서 보니 우산을 은행에 놓고 왔어요.
할수 없이 힘들게 다시 은행까지 가서 들어가려는데
제가 우산을 접고 있더군요 ㅜ.ㅜ;;;67. 저두요
'09.9.3 10:58 AM (211.54.xxx.91)정신없이 지하철 통과하면서
신용카드를 암만 넣으려고 해도 안 들어가서 당황했어요.68. 참!
'09.9.3 10:59 AM (59.9.xxx.55)저 아는 이야기 하나는...
저 아는 동생,완전 똑소리나고 잠도없던 그 동생이 출산후 완전 변해버렸거든요.
하루내내 틈만나면 꾸벅꾸벅 졸고..뭐 찾다가 하루 보낸적이 일상이고..
그러다 하루는 애랑 같이 누워서 젖물리다가 깜박 잠이 들었나봐요.
잠결에 "똑 똑"소리가(현관문에 아이가 자고있어요~초인종누르지말고 노크해주세요"라고 써놨다져)들리자 본능적으로 후다닥~튀어나가 현관문을 열였답니다.
택배아저씨가 서있었는데 문제는 표정이....
하얗게 질린? 뭐라고 말하려다 굳어버린듯 입을 벌린채?
암튼 택배받고 현관문 닫고 집안으로 들어서는데...글쎄,,한쪽 가슴을..(것두 젖먹이느라 팅팅불은..그동생 D컵이거든요)내놓은채로 나갔던거였었데요..^^;
문젠 그 글을 익명으로 모 카페에 올리자마자 비슷한 애기맘들이 여럿있었다는..69. ..
'09.9.3 11:02 AM (125.241.xxx.98)핸드폰으로 전화하면서
손으로 딸한테
엄마 핸폰 좀 찾어봐...70. 심하게동감
'09.9.3 11:08 AM (220.85.xxx.140)수많은 댓글님들 글중에..열개정도 똑같은일 겪은것 같은 데요...
이건 운명인가? 싶군요 ㅎㅎ71. ^^
'09.9.3 11:09 AM (125.180.xxx.28)넘 재미있어서 모두들 고마워요~
특히, 참이슬 앞치마 와 도시락 주걱 대박이었어요~72. 감기약 사러
'09.9.3 11:24 AM (125.178.xxx.35)약국 갔다가 (대학생 큰 아들이랑) 콘텍 600주세요...해야 하는데 '콘돔'주세요.ㅠㅠㅠㅠ
저 충격으로 쓰러졌잖아요.ㅋㅋㅋㅋ73. lee1004
'09.9.3 11:24 AM (110.10.xxx.53)고속도로 휴게소에 남편두고 부산 내려가다가 유턴도 못하고 급당황한 아주메
아들 학교 데려다 준다고 차 미리 시동 건다고 내려가서는 아들 안 태우고 그냥 학교로 냅다 달린 아주메
중증 많아요 ㅎㅎ74. 아하ㅏㅎ
'09.9.3 11:29 AM (211.104.xxx.37)팅팅 불은 한쪽 가슴 내놓고 문 연 이야기 읽다가 진짜 진짜 물 마시던 거 뿜었어요.
미쳐 미쳐75. 우와
'09.9.3 11:36 AM (211.208.xxx.115)정말 대박이다.
히트글 맨 위글의 무당부터 오늘 아침 제대로 웃고 갑니다76. 저
'09.9.3 11:37 AM (203.170.xxx.115)안심스러워요
저만 이러는줄 알았거든요 ㅋㅋ77. .....
'09.9.3 11:41 AM (125.189.xxx.46)지금 사무실에서 미치년처럼 웃음 참느라 죽을 지경입니다 ^^
저도 하나 보태면요
첫 출산하고 백일쯤 너무 커피가 마시고 싶어 커피 넣고 설탕 넣고
마지막 뜨거운 물 부으려고 보니까
아기 젖병이더군요 ㅠㅠ78. 우리집에
'09.9.3 11:49 AM (125.135.xxx.225)어느날 보니 못보던 우산이 같이 사는데...
쟤가 우리집에 언제 어떻게 왔는지
아무도 몰라요...ㅎㅎㅎㅎ
그래도 나중에라도 기억이 나는군요..
전 아예 기억이 안나요..
물건이 없어지고 생기고..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ㅡ.ㅡ;;79. 콘...
'09.9.3 11:50 AM (211.207.xxx.49)돔 주세요
미팁니다. ㅠㅠㅠㅠ80. 전
'09.9.3 11:55 AM (121.186.xxx.28)어디서 맛있는 계란찜을 하나보다 했는데...
우리집 북어국이 쫄아들고 있었다는 사실..ㅠㅠ81. -_-;
'09.9.3 11:55 AM (218.50.xxx.34)저는 초딩때부터....조짐이....
언젠가 엄마가 맛난 도시락 반찬을 싸주셔서 기분좋게 등교했는데...
책상에 가서 가방을 놓으려는데...등이 허전....
도시락만 싸가지고 학교에 갔던거죠...
그 뒤론...건망증 얘기와 먹을것 이야기만 나오면 심심치않게 친정에서 나오는 얘기에요.
그래서 그런것인지....
전 너무 우람해요 -_-;82. 저는
'09.9.3 11:58 AM (125.178.xxx.68)저도 옆구리에 지갑 끼고서는 지갑 없어졌다고 백화점에서 난리 친 적 있어요..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 아가씨때 나름 잘나가든 외국회사 다녀서 출근할때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었어요. 옷입고 화장하고 이러면서 구르프를 말고 있다가 집 나가기 바로 전에 구르프를 다 빼버리곤 했는데... 어느 날인가는 버스를 탔는데 이상하게 뒷통수가 후끈 거리는 거에요. 앞자리에 앉았었거든요. 순간 뒤통수에 손을 대보니 (후까시용) 구르프 하나가 떡하니... 옷은 쭉 빼입고 우아한 척하며 버스에 탔는데 뒤통수에 구르프 말려있으니 저를 본 승객들이 얼마나 웃겼을까요?ㅎㅎ83. 또 한 가지
'09.9.3 12:00 PM (125.178.xxx.68)회사 동료중에 이런 사람도 있었어요. 왼손으로 핸드폰을 귀에 대고 오른손으로는 전화걸려고 유선전화기 번호 막 누르는 사람이요.
84. 물
'09.9.3 12:00 PM (211.207.xxx.49)물 끓이다 주전자 태우는 건 명함도 못내밀겠죠?
2리터 들이 보리차도 다 쫄아서 없어지고 휘슬러 스뎅 주전자까지 까맣게 태워먹은 건 약과네요.85. 주차장 몰라
'09.9.3 12:09 PM (211.178.xxx.104)전 주차 해놓고 어디다 주차했는지 몰라요. 갈때마다 그래요. 6살난 둘째가 더 잘 기억하더라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머리쓴다고 핸펀으로 주차한곳 사진찍어놔요.
그래봤자 사진 찎은것도 까먹지만.
아이 학교 수저통 안넣어주는건 셀수도 없구요.
아예 아이 학교 사물함에 여벌로 수저를 여러개 가져다 놓기까지.86. ㅠ_ㅠ
'09.9.3 12:16 PM (220.64.xxx.230)전.. 위의 같은 경험을 하고 나서 잊지 않고 이렇게 적으시는 여러분들도 대단하세여..
전 기억이 안나네여..ㅠ_ㅠ87. 요즘은
'09.9.3 12:48 PM (66.215.xxx.78)한국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뒷좌석에서도 안전벨트를 꼭 메거든요. 시누이네가 놀러와서 저녁먹으러 간다고 나와서 차에 탔어요. 완전 몇년만에 앞좌석 대신 남편이 운전하는 뒷쪽 뒷좌석에 앉아서 출발하길 기다리는데, 남편이 너무나 당황하면서, 운전석 안전벨트가 없어졌다는거에요.. 너무 이상하다고 하늘이 곡할노릇이라면서, 시누이 부부랑 다 함께 찾느라고 난리쳤는데, 결국 알고보니 제가 남편 운전석 안전벨트를 뒤로 땡겨서 하고 앉아있었다능....
그리고, 제 친군 대학교때 시험날 늦잠자서 헐레벌떡 챙기가 길에나가 택시잡아타고 학교앞에 와서 돈내려고 보니 미터기가 안보이더래요. 아저씨 미터기가 없는데, 얼마에요? 물으니까 아저씨 말씀하시길, "아가씨 이거 택시 아니에요. 아가씨가 하도 급해보여서 그냥 태워줬는데, 다음부터 잘 확인하고 다녀요 했더라는
제 아는 언니 고등학교 때 있었던 얘기. 왜 수업시간에 선생님 들어오시면 반장이 일어나서 차렷 경례 하잖아요. 그날도 선생님이 들어오시자 반장이 벌떡 일어나긴 했는데. 그입에서 나온 말이 "여보세요" 였다는.88. 가을날에
'09.9.3 12:58 PM (121.161.xxx.153)혼자 배꼽 빠지게 웃습니다.
눈물,콧물 다 빼고 있지요.
한쪽 가슴 내놓고 택배받는거 상상만 해도 웃깁니다.쓰러지게...
저도 미스때 회사가려고 아침에 나갔는데 한참을 큰길가 나가기전에 발견한 슬리퍼...
정장을 입고 집에 있던 슬리퍼 신었던 기억이 나네요.
혼자 버스에서 웃음참느라 애먹었습니다.ㅎㅎ89. ^^
'09.9.3 12:59 PM (220.81.xxx.87)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하나 보태요. 친구 차로 어디를 갔다 돌아오는데 키가 없는거에요.. 찾다 찾다 보니 차문은 잠근 채 운전석에 차키가 보여 긴급출동 불러 열어서 돌아오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옆차랑 나란히 차가 섰어요. 근데.. 옆차 운전석문에 키가 주렁주렁 달린채로 어떤 아주머니 세분이 막 수다떨면서 차에 있었어요.. 얼마나 웃긴지.. 아마 우리끼리 생각인데 그 분도 차키 꽂아놓고 찾다가 보조키로 운전하는것 같았어요..
90. 헤이헤이
'09.9.3 1:11 PM (114.206.xxx.230)저는...장마철에, 신발장서 장우산 하나 꺼내들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지요..
우산 펴려고 하는 순간...
손에 들려있는 배드민턴 라켓~!!
멍~~91. ㅍㅎㅎ
'09.9.3 1:13 PM (121.163.xxx.87)한남자가 한여자를 사귀고 있었어요. 지금은 60이 넘었지만....
대학시절에 캠퍼스커플로... 남자네집은 좀 터프하고 Natural 하게 사는 집이고
여자네는 보수적이며 정리된 집안이었어요.
그남자랑 사귀는 것을 여자네집에서는 좀 걱정스러워했죠.
어느날 여자의 오빠한테서 좀 보자고 연락이 왔는데..... 이남자 .... 꿀리기 싫어서......
좀 터프하게 보이려고 그여자랑 같이 그오빠랑 만나서 우린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말리지말라는 시위용으로 담배를 꺼내면서 권했답니다.
그오빠도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담배를 받았구요...... 그러면서 그남자 주머닝에서
성냥갑을 꺼내어 탁하니 탁자위에 올려놨는데.... 순간 여자 얼굴이 빨개지더랍니다.
성냥갑이 콘돔갑이었다네요.... 두분은 지금 아주 잘사신답니다.....92. 알콜성치매
'09.9.3 1:33 PM (211.253.xxx.56)전 몇일전 사무실 회식이라 딸아이를 같은 아파트 옆동 친구집에 잠깐 맡겼지요..
술을 많이 마시고 집에 들어간 시간은 10전쯤이것 같은데 새벽에 정신이 번쩍나서
일어났는데 딸아이가 없는 거예요..
그날 밤 집에와서 옷갈아입고 친구집에 전화한다는게 그대로 잠을 잔게지요..
그날 밤 친구는 회식한다고 했는 친구 잼있게 놀라고 전화도 못하고 새벽 1시까지
기달렸다는 전설입니다요..ㅎㅎ93. ㅎ
'09.9.3 1:35 PM (58.224.xxx.227)같은 동네 살던 제 친구는
새로 이사한 우리집에
두번이나 와 봤으면서...
저번에 제가 살던 아파트 근처의 한의원에 갔다가
제가 살았던 아파트를 올려다보며
제게 전화를 걸어 너네집 앞이라고 빨리 나오라고...
저는 당연히 이사한 집앞에서 친구를 기다리고.94. 저는
'09.9.3 1:38 PM (24.68.xxx.83)고등학교때 우연히 독서실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잠깐 눈 좀 붙일테니 저보고 깨워달라고 했어요. 근데 저도 깜빡 잠이 든거예요. 깨보니 초저녁에 잠든 것 같은데 시간이 열두시가 다 된거예요. 놀라서 짐 싸서 집으로 당장 갔는데 담날 학교에서 그 친구가 " 야 . 너 왜 어제 나 안 깨웠어? 새벽까지 독서실에서 잤잖아. 우 ~씨.." 그제서야 깨워달라고 한게 생각나더라구요..^^
95. 대학교
'09.9.3 1:45 PM (121.184.xxx.35)2학년때 친구들이랑 수업 빼먹고 충주댐에 놀러갔다가..
충주역 승강장 5호차 번호판에 가방 걸어놓고 그냥 기차 타고 대전으로 왔네요.
예전에 몇호차 안내판이 쇠로된 표지판이었는데..
기차에 넷이서 앉아서 가방에서 귤꺼내먹자.. 하고 보니 가방이 없더라는..
승무원이 역으로 무전치고... 역에서 나가보니 가방은 그대로 였다고...
2시간 후인 다음기차로 보내줘서 찾아왔네요..96. ...
'09.9.3 2:37 PM (119.201.xxx.92)내 웃음포인트가 이상한가? 앞좌석에 안전벨트 메고 뒷자리에 앉았다는분 너무 웃겨요
웃다가 눈물질질97. 치매와건망증
'09.9.3 2:38 PM (218.37.xxx.209)화장실에서...
오줌누고서 지퍼 올리는 것 깜빡하고 나오면 건망증
지퍼 내리는 것 깜빡하고 오줌누면 치매98. 저도..
'09.9.3 2:42 PM (210.96.xxx.223)인천공항에서 캐리어 미리 보내놓고 출국장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허전해서 "내 가방!" 하고는 허겁지겁 뛰었어요...
99. 유머
'09.9.3 2:48 PM (125.135.xxx.225)유머 사이트 보는 것 같은데..
불행하게도 다 실화네요 ㅎㅎㅎㅎ100. 가스불끄셨나요
'09.9.3 2:49 PM (125.177.xxx.172)출근했는데 아무래도 켜고 나온것 같아 찜찜...
결국 1시간 거리 다시 집앞에 왔는데...
이런 우라질레이션!!
집열쇠를 안가져 왔다는.==3101. 저도
'09.9.3 4:04 PM (123.109.xxx.222)하나 보태요..저도 초등학교때 엄마 슬퍼신고 학교등교는 다반사고, 심지어 빨간내복이 바지인줄 알고 입고 학교에 가서 엄마가 옷가지고 학교에 오신적 있어요..ㅋㅋ
지금이라면 왕따 였겠지만 그냥 태연하게 수업을 듣고 있었다는 엄마왈..
넘 웃어서 눈물이 나요102. ...
'09.9.3 4:19 PM (211.41.xxx.82)다들 그래도 성인 이후에 그러셨네요...
전 중학교때 학원 가서 가방 여니까 필통 대신 리모컨 나오더라구요.
울엄마는 그 동안 집에서 리모컨 어디 갔냐고 집안을 샅샅이 뒤지셨다는 -_-
요즘엔?
키우는 강아지한테 아들이름 부릅니다 -_-103. 저도 한껀~~~
'09.9.3 4:24 PM (58.29.xxx.2)코스트코에서 물건 사고 카드 내밀었어요. 그런데..카드 줬다는 것을 잠시 깜박한겁니다.
물건이 캇트에 다실리고 카드를 주려고 보니 없는 겁니다.
어....내 카드 어디갔어 어디갔어 하며 당황해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데, 계산원이 여기 싸인해주세요 하는 겁니다. 캇트에서 물건 내려놓고, 다시 실을 때까지가 긴시간이 아니었는데...
그새 잊어버린거지요.104. 들은 얘기
'09.9.3 4:25 PM (125.241.xxx.242)고깃집 가서 손님 많아 합석해놓고선 냉면만 시킨거 깜빡하고
합석한 자리 아저씨들 고기를 태연스레 집어먹었다는 이야기 들은 적있어요.
아저씨들이 왜 예쁘지도 않은 아줌마들 자꾸 쳐다보나 했다가 나중에 상황 파악하고선 난감했다더군요.
전 정신 없어 벌어진 일들도 다 까먹어서 유머거리도 없네요;;;105. 예전에..
'09.9.3 4:46 PM (121.173.xxx.26)회사 출근해서 외투벗고 의자에 앉는데 뭔가 이상해서 보니 글쎄.. 잠옷을 그냥 입고 코트를
입었더라구요.. 헤헤..
특히 겨울엔 브라까지 안입고 온 날이 아주 많았죠....
(전 집에가서 바로 브라를 벗는 습관이..^^)106. 저도요
'09.9.3 5:19 PM (118.221.xxx.192)새벽에 젖병에 우유타서 기냥 애 얼굴에 쏟아부었었죠. 고무젖꼭지 뚜껑 잠그는 걸 잊어버서..
회사 카다록에 회사 전화번호 적을 곳에 저희 집 전화번호를 넣었었어요.
주유소에서 주유구 열어달라고 해서 열어준 것이 트렁크.107. 전,,
'09.9.3 5:19 PM (114.200.xxx.47)건망증은 원래 유명한데 그중 웃긴거 하나...
우리집 전화기가 포터리반 무선 전화기라 전화기가 정말 팔뚝만하고 엄청 크고 두꺼운건데 외출할때 휴대폰으로 착각하고 빽에 챙겨 나온적 있었어요...
전화 걸일 있어서 무심코 그 전화기를 꺼냈는데 (그때까지 그게 집전화인걸 모르고...) 같이 차마시던 내 친구 웃겨 쓰러졌어요...108. 난
'09.9.3 5:25 PM (220.76.xxx.161)한여름에 더워서 팬티 바람으로 있다가 티 하나 걸치고 슈퍼에 물건 사러 갔다는...
아 이 쪽 팔림........109. 저도
'09.9.3 5:39 PM (79.84.xxx.106)서울에서 직장다닐 때, 여름 휴가를 받으려고 휴가계를 썼어요. 그리고 그걸 제출하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다시 써서 제출했는데... 며칠 뒤, 진도 군청에서 전화가 왔어요.
거기 관광과장님한테 보낸 공문에 제 휴가계가 들어있었다고... 이걸 나 보고 어쩌라는 거냐고...
그리고 유학시절 아침에 빵에다 버터와 딸기잼을 발라먹고 학교 가려는데, 아무리 찾아도 딸기 쨈 뚜껑이 안 보이네요. 할 수 없이 딸기잼 뚜겅 못 덮고, 버터뚜겅만 덮어 냉장고에 넣놓고
학교 갔는데, 나중에 룸메이트가 하는 말. 버터뚜껑 속에 딸기잼 뚜껑이 붙어있더라는...110. ㅋㅋㅋ
'09.9.3 5:42 PM (222.101.xxx.56)넘 재밌다며 댓글 다 읽고 제 이야기도 쓰려다가 뭘 쓰려 했는지 기억이 안 나서 컴 끄고 나니 생각나서 다시 컴 켜고 씁니다.. ㅜㅜ
저 20대 초반에 엄마가 조그만 가게를 하셨는데요 가게서 있던 슬리퍼를 신고 신고왔던 신발은 차 문연다고(그때만 해도 제 차는 키를 넣어서 열어야 하는 차 였거든요) 차 지붕위에 놓고는 차 문열고 그냥 올라타서 집에 간 겁니다..
집앞에 도착해서 차문을 열고 내리는데 목덜미에 뭔가 묵직한게 떨어져서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질렀는데 글쎄 슬리퍼가 한짝은 떨어지고 한짝은 아직도 차 지붕위에 있더라는...111. 저는요
'09.9.3 5:43 PM (114.206.xxx.166)하*은행가서 통장정리를 하는데 안되는거예요 몇번을 해도 안돼서 직원한테가서
이거 왜 안돼죠? 했지요 따지듯이 그직원 저를 어이없는 표정으로 쳐다 보더니
당연히 안돼죠 여기는 신*은행입니다~~~ㅠ.ㅠ 미쵸요.112. 헉
'09.9.3 5:44 PM (121.135.xxx.166)전 이 글보고 허리가 끊어져라 웃고
나중에 남편 오면 보여주려고 마우스로 쭉 그어서 읽어놓고
아래아한글 켜서 붙여넣기 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해도 붙이기가 나와야 하는 오른쪽 버튼이 안눌러지는 겁니다.
왜 또 마우스가 이래 하면서 82쿡 다시 들어와보니
블록지정만 해놓고 복사는 아직 안했네요. 에고. 저도 왔다갔다 합니다. ^^113. 다른사람
'09.9.3 5:53 PM (119.127.xxx.6)차를 빌려서 어디를 가고 있는상황!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 도착!
주유구 열어주세요~
울 남편 두리번두리번거리더니
주유소직원한테
주유구가 어디있을까요?????~~~~~~~114. ...
'09.9.3 6:24 PM (220.117.xxx.104)아하하..재밌다... 이따 밤에 계속 읽어야지!
막돼먹은 영애씨에 그런 거 나오더라구요.
영애 어머니, 어느날 장롱에서 돈봉투 발견!!!
자기 남편의 비상금을 발견한 거죠.
아니, 이 양반이.. 어디 한번 당해봐라!!!!
저녁에 장봐다가 고기굽고 예쁜 옷 사고 신나게 쇼핑하고 나서
여보! 자기 비상금 내가 발견해서 다 썼다~ 하고 자랑질했는데
"엉? 난 장롱에 비상금 숨긴 적 없는데??"
알고보니 그 돈은,
본인이 곗돈 내려고 봉투에 넣어 곱게 꿍쳐놓은 돈이었다는... 캬캬캬115. ....
'09.9.3 7:03 PM (218.145.xxx.156)웃긴건 아니구여...심각한거여!
아이들 어릴적 이웃사촌을 만났는데...넘 반가운거 있죠!
알고보니 길하나 사이에 서로 두고 다른 아파트에 살고 있는거 있죠!
근데 그 엄마왈 우리 아파트 중도금내고 넘 어려울때였는데...그
큰돈을 빌려줘서~~~너무 고마웠어.
우리 남편 지금도 그얘기함서 ....뭘 보고 우리한테 그 큰돈을 빌려줬는지??...
너무나 고마운 엄마였다구 지금도 가끔한다네여 ㅋ
근데 듣고 있는 전 그걸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거요.
내가 빌려줬어??? 그엄마 어찌 생각했을지 ㅋ
이야기 들어야 그제야 생각나는 것들이 많아여!!
원래 부자도 아니지만 생생내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걸까여??
갠적으론 건망증 중증인듯...그저 그사람들이 반갑고 그 사람들
얼굴이 기억에 날뿐 돈은 네버 잊고 있었네여...
글구 일찍 시집간 이모 아들내미 군대 갔다왔는데..
어릴적 누나가 남매 자기네들 데리고 대공원도 가주고
신발 사줬었다~~비싸고 좋은거였다 하는데...이것도 도통!!]
그때 6,7살짜리가 기억을 하고 이아이는 3살것부터 기억을 한다는데...
제머리는 기억력이 넘 아니예요. 그저 이야기 들음 그랬던거 갔은...심각혀요. 환자죠.116. missh
'09.9.3 7:50 PM (220.3.xxx.185)일본사람인 저희 시어머니 얘기예요
울 신랑닣고 첨으로 밖에 나와서 쇼핑하는날 백화점서 물건 다사고 택시타고 집에 오는데 반쯤와서 뭔가 허전하드라네요 울신랑을 두고 온거예요 아이들맡아주는곳에요....
부리타케가서 아이데리고 왓다네요...근데 울 시어머니 아직도 신랑한테 얘기 안햇어요...ㅋㅋㅋ
그리고 제 경우 현금지급기에 돈찾으러 갔다가 돈은 두고 카드만 들고 나오경우도 있구요...
전날 렌즈 끼고 잤는데 아침에일어나서 그위에 렌즈 또 끼웠다가 눈이 안보인다며 30분동안 운적도 있어요...ㅋㅋㅋ
나이도 30대중반인데 큰일이죠?
가끔은 한국말도 안나올때가 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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