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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덜 집 어떻게 사셨어요 ??
시댁 친정 도움 없인 집을 사긴 힘든가요?
제 주변에 봄 시댁 잘 만나 집을 사주신 부모님도 많은데 ...
왜 전 이런 복도 없는지 ...
1억 전세로 살고 있는데 ... 집 살 기회를 두번 정도 놓쳤어요 .
첨에 전세 살때 9천에 살았는데 .. 집 주인이 2억에 집 사라고 하더군요 .
신랑이 그땐 여유돈이 좀 있었는데 사업한다고 하다가 ... 친구한테 사기 당해서 4억가까이 다 날리고 ㅠㅠ
2억짜리 집은 지하철 개통된다고 4억 넘게 올라가버리더라구요 ...
두번짼 작년 겨울 경기 안 좋을때 급매물이 싸게 나온게 있어 대출을 좀 받아서라도 집을 사자 맘 먹었는데
좀 더 내리겠지 내리겠지 뜸 들이다가 지금 이 상황까지 왔어요 .
저희 아파트도 전세가가 1억 4~5천에 거래된다고 하더군요 .
내년 1월이 만기인데 당연 집주인은 현시세 처럼 받을껀 뻔하고 ...
당장 5천 어디서 구할때도 없고 ...
다덜 어찌 돈을 모우셨는지 ... 재태크를 잘하셔서 집을 사셨는지 궁금해요 .
저희 신랑은 부동산에 가는것도 꺼려하고 이사갈때도 코빼기도 안 보여요 .
자기가 무능하다는 생각땜에? 속으론 알긴 아는구나 .. 생각이 들어도 한편 불쌍하더라구요 .
이럴땐 남자가 수단 좋게 좀 나서줌 좋겠는데 ...
집에 관한건 저보고 알아보라고 하고 ...ㅠㅠ
아 .. 청약통장도 있어요 ... 근데 민영이 아니라서 ... 용인일대는 주택공사분양은 또 없더라구요 .ㅠㅠ
1. ^^
'09.9.1 9:45 PM (114.204.xxx.156)집은 다덜 무리해서 사던데요.
또 그게 돈버는 방법이져.2. ..
'09.9.1 9:47 PM (116.39.xxx.158)정말 무리해서라도 사야될까요 ? ㅠㅠ
3. ~~
'09.9.1 9:56 PM (115.143.xxx.105)시댁이나, ,친정의 도움이 없다면, ,은행의 도움을 받아야지요...
저 처럼요, 요즘은 매달나가는 이자가 너무나 아까워요....
저라면, 또 아이가 아직어리다면, 아직 전세로 2년정도 버텨볼래요...
(동탄 2기 분양을 바라보는건 어때요?)
글구 내년 만기 전세는 전세자금 대출~이걸로 가능하지 않을까요?4. 분양
'09.9.1 9:57 PM (203.232.xxx.3)받았어요. 2000년도에 평당 400만 정도라서 무조건 질렀죠. 대출 안고요. 계약금만 걸고.
그 때 경기가 안좋아서 경쟁률도 낮고..거의 다 당첨되는 분위기.
지금은 평당 1000만 약간 밑도는 정도네요.5. ~~
'09.9.1 9:57 PM (115.143.xxx.105)아~~!! 글구 지나간 일은 왠만하면 잊으세요...
어차피 산것도 아니고, 샀을뻔 했던집이니까요...
내것이 아니었는데, 잊어야지 정신건강에 좋잖아요.6. ...
'09.9.1 10:01 PM (221.138.xxx.26)결혼할 때 1억2천에 대출 7천 받아 20평대 샀구요.(시부모님 도움 없고 다 신랑이 번 돈입니다) 남들 다오를때 혼자 안오르는 아파트 처분해서 대출 2억 받아 30평대 마련했구요.(그당시 대출비율이 50%) 지금은 빚 1억4천정도 남았는데 다행히 집값이 올라줘서 대출 비율이 20% 정도 됩니다. 외벌이에 아이둘이구요. 아직 교육비가 많이 들지 않아 괜찮은데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그래도 요즘 전셋값 오른다는 소식 들으면 그나마 다행이지 싶어요.
7. ***
'09.9.1 10:22 PM (218.145.xxx.156)IMF때 집살걸 못샀는데...샀으면 10억이 내손에 있었겠죠.
근데...이거 나만의 일이 아니예요.
다들 어디 지나다보면..저기 내땅되을건데...대한민국 국민
하나씩 아쉬움이 있어요. 나만 안된거 같고..
근데 노후대책으로 딸랑있는거 팔아서 속병든 노인들도 있고
전세집으로 그냥저냥 사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잊으세요~ 머리속으로 자꾸 계산마시고..
홧병되요. 불면증생기고 몸 바란스깨짐 암걸리기 쉽고...
내몸 망가짐 사람대접 받기 힘들고
요즘 몸 아프면 걱정도 잠깐 동기간이나 식구들도 귀찮다합니다.
앞으로 일을 계획하셔요. 사실 기회는 항상 눈에 안보이지만
주위에 널려있다 생각하셔요. 내가 발견하는게 관건이라고...8. ...
'09.9.1 10:27 PM (220.72.xxx.139)제 경험담 잘 들어보세요.. IMF세대예요.. 5남매 막내인데 어머니가 이형님 저형님 다 퍼다줘서
저는 그야말로 맨 몸뚱이로 결혼했어요.. 친정집에 2년 살다 반지하 2천5백살다 IMF때 5천 대출
끼고 25평 아파트 장만을 했어요.. 맞벌이하니 금방 갚아지더라구요..다들 반대하는걸 저는 제가 집보고 계약했답니다.. 남편은 건설업이라 강원도에 있었구요.. 지금은 빡세게돈을 모아
큰평수 분양 받은상태이고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이때다 싶으면 확 질러야해요.. 반드시 좋은날 올거예요..9. 요즘은
'09.9.1 11:59 PM (115.136.xxx.24)요즘은 분양가가 워낙 높아서 분양받는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청약저축이시더라도 이건 바로 예금으로 전환가능하니까 민영에도 청약은 가능하죠,
그리고 요즘 돈모아서 집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
다들 대출안고 사죠,,,
저흰 대출 30%정도 받고 집샀는데(분양) 이 정도는 대출 적게 받고 사는 축이더라구요,,10. 전..
'09.9.2 12:03 AM (115.21.xxx.156)약간 범생이과...
거의 100% 현금주고 샀어요. 그래서 지금 20평대.. 대출을 그 때 30%정도만 받아도 지금 30평대인데.. 그런데, 저희는 그 때 미래 수입이 워낙 불확실해서 대출받았을 때, 몇년 동안 갚을 일이 막막해서, 제 선택이 최선이었던 것 같아요..11. *^*
'09.9.2 3:25 AM (118.41.xxx.101)분양 받고 대출 받고,,, 양가 도움 전무,,,2억6천 분양가에 오변 세금 등 총 3억 들었고 대출 1억2천 입주 2년3개월 되었는데 5억8천 매매가 전세 1억8천,한다고 합니다, 대출이율이 워낙 싸서 안갚고 있어요
12. 은행도움
'09.9.2 9:40 AM (220.75.xxx.199)제가 욕심이 별로 없는 사람인데 딱 하나 욕심을 부리는거라면 내집이네요.
전 전세나 월세가 너무 싫었어요. 성격이 이리저리 이사다니는거 싫어하는편이라서요.
집이 주는 안정감에 목숨을 거는 편이예요. 다 쓰러져가는 판자집이라도 내집이 편한 사람이예요.
그래서 결혼하면서부터 아예 대출받아 내집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것 이외에는 욕심이 별로 없으니 그저 대출갚아 다시 대출 받아 한,두평 늘리고, 열심히 갚으면 또 대출 받아서 한,두평 늘리고 그런식으로 살았습니다.
결혼 10년차 아직 20평대 아파트예요. 네 식구 옹기종기 모여사느라 비좁지만 그래도 좋아요.
아침이면 이불 개고 상펴고, 계절마다 옷박스 옷장에서 베란다로 옮겨야하고 뭐 쌓아 둘수 없기에 빨리빨리 정리해 버려야하고 손님 초대하려면 미안해지고 그렇게 삽니다.
지금 우리집 전세값이 우리가 집 산다고 들인 종자돈과 같아요.
편하게 넓은 평수 전세사는 사람들 부럽지가 않으니 그냥 이렇게 삽니다.13. 저두..
'09.9.2 12:56 PM (112.148.xxx.17)결혼할때 신랑돈하고 제돈하고 모아서 같이샀어요.. 아참!! 시댁서 천만원 주셨네요..
물론 대출도 3천만원 받았구요.. 그때가 집값이 1억3천 2백에 샀는데 지금 3천정도 오른것같아요.. 그르니 대출받은거나 뭐 쌤쌤인거 같아요.. 빚은 아직 천 삼백정도 남았네요..
저도 요즘 새집에서 살고싶어서(애기낳으면 좁을것같아서) 새아파트 알아보러 댕겻는데 느므 비싸더라구요.. 이래저래 끌어모아도 1억정도 대출받아야 될것같아서...
암튼 집살때는 다들 무리하시는것 같아요..14. 전
'09.9.2 1:18 PM (122.36.xxx.222)대출없이 100% 현금으로 샀는데요, 지방이어서 가능한거지 수도권이면 어림도 없었죠.
시집에서 받은 것 ㅡ 결혼할 때 받은 보증금 4천,
남편월급과 제 월급ㅡ 많지는 않지만 2/3가량 무조건 적금들고 만기되면 예금
결혼전에 제가 모은 돈 (혼수는 최소한으로),
약간의 운이 따라줘서 생긴 돈 2-3천(펀드수익)
...결국 보증금4천 빼곤 전부 재테크(저축이자,펀드수익)였네요.
총2억쯤 들었는데 결과적으로 금전적인 기여도는 1/2씩, 실질적인 기여도는 제가 더 많았습니다. 허리띠 조르고, 돈 굴리느라 머리 쥐난 것 생각하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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