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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너무 사고 싶지만..

서글픈맘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09-09-01 21:12:24
올해 꼭 집을 사고 싶은데 그림의 떡...이네요..
지분이 17.5평인 오래된 빌라구요..
재건축하면  7층 까지 올릴수 있구요...
지하에 서비스로 딸린 방이 있어서 월세도 약간 받을 수 있구요.
꼭 사고 싶은 동과 층이 매물로 나왔는데 2억5천이에요..
가진돈은 6천5백이구요..
이것저것해서 거의 1억 9천정도가 모자르는데...
이걸 만약에 다 대출받는다고 해도 이자는 다 낼 수 있거든요..
그런데 대출이 그 정도 안나오니깐...
너무 속상하고..답답하고..
미련은 못버리겠고..그래요..

우리 큰 아이 초등학교 가기전에 꼭 집 마련해서 정착하고싶은데 말이죠..
IP : 122.46.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9.9.1 9:19 PM (116.122.xxx.194)

    사고는 싶어도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 2. 동감~~!!
    '09.9.1 9:49 PM (115.143.xxx.105)

    한 5년전 제모습인듯 싶어 이렇게 글을 답니다.
    제가 그랬어요. 울어머님집에 전세 2천5백자리 살고 있을때 주변의
    친구들은 집값이 더 오를것 같다고 집을 좀더 넓힌다고 가라타고 있을때였어요...

    그때 마음이 너무나 힘들어서 82님들께 지혜를 구했지요...
    지금도 마음을 다스릴때 생각나는건,데요...
    "하고 싶은것, 과 정말 지금 할 수 있는것, 정말로 필요한 것" 을 생각하라는 거였어요.
    ,결론은 지금 너무나 하고 싶지만, 내 능력을 객관적으로 보고, 마음을 다잡는 거였거든요...

    그러구 나서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걸 스스로 확인했구요...
    조금만 마음을 다스리신다면 훨씬 좋으실거예요..
    글구, 정말 연봉이 4~5천이 아니시라면 빚을 내어사는건 아무리 좋은 집도 짐이 되고 말아요...

    간절히 원하셔서 꼭 이루시길 바래요...진심으로~~~

  • 3. 나무
    '09.9.1 9:55 PM (125.135.xxx.13)

    좋은일이 있으시길 기도할께요..

  • 4. 3천
    '09.9.2 2:26 AM (218.209.xxx.164)

    3천 가지고 시작해서 5년만에 3억짜리 집 대출 1억 껴서 샀습니다 그동안 애도 못갖고 ... 포기할꺼 포기하고 이제 겨우 안정해서 아기 가지려고 하는데 너무 노산이라 두렵습니다 ~ 빌라가 재개발이나 재건축으로 다시 세워지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거 같아요. 차라리 작더라도 아파트 알아보심이... 빌라는 나중에 여유자금이 되실때 사서 묻어 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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