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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안된 아기 맡기고 직장다니고 싶은데.반대가 많네요.
돌안된 만4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 낳기전에는 3개월만 쉬고 ( 물론 쉬는게 아니지만 --)
직장을 다시 다닐려고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지금까지 왔습니다.
이제 좀 정신을 차리고 직장을 다녀야겠다고
주변에 이야기를 하니
거의 다 반대를 하네요.
애는 엄마가 키워야한다고 --;
솔직히 전 육아가 너무 체질이 아닌거 같아서 ( 물론 육아에 체질이란게 있지는 않겠죠 )
탈출하는 심정으로 직장을 다니고픈 마음도 있고
또 지금 아니면 또 언제 돈을 벌수 있냐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직장을 꼭 나가고 싶거든요.
그런데
주변에서 애를 영아전담유치원? 에 보내도 안된다
그런곳에 보낸애들이 어떤지 아냐
또 육아도우미를 고용해도 안된다. 도우미가 키우는 애들이 어떤지 아냐
뭐 이런식으로 협박합니다.
특히 애 5살때까지 혼자키운 제 동생이 할머니가 키운애들이 말도 잘못하고
눈빛도 안 초롱초롱하드다니 -얼마나 말이 많은지 @.,@
돌안된 아기를 영아전담유아원에 보내시거나
친인척이 아닌 고용인을 불러 키우시는분들 어떄셧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제가 30대중반인데 아직 집도 없고
남편은 돈에 관심이 없는편이라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한푼이라도 더 벌고 싶은게 제 욕심인데
( 지금 나가면 월 450 정도 받습니다. )
너무 주변에서 후덜거리는 말들을 많이 하니
갈등되네요.
1. ..
'09.9.1 2:32 PM (125.130.xxx.87)월 450정도 버신다면 나가시는게 더나을거같네요.
대신 아이잘봐주시는 아주머님부터 찾는게 우선일거같은데요..
나와맞는 아주머님찾기가 정말 하늘에별따기에요.
아주 잘알아보셔야할듯싶네요.2. 직장맘
'09.9.1 2:35 PM (121.130.xxx.144)요즈음 신종플루로 말도 많은데....
여건이 된다면 아기 키우세요.3. 저...
'09.9.1 2:52 PM (211.57.xxx.90)저 찾으시는 것 같아 냉큼 왔어요^^
월급 450까지는 안 되지만 탄탄한 직장이라 놓기가 아까웠습니다.
사실 그만둘 생각도 없었어요.
큰 아이는 육아도우미분께 맡겼었고, 둘째는 3개월 출산휴가 끝난 후 바로 영아전담어린이집 찾아 보냈습니다.
제가 그렇게 보낼 때... 주변에선 절 완전 계모취급했어요.
그 어린 것을 어찌 그리 보내고 돈을 버느냐.
그렇게 돈이 좋냐..
차라리 사람을 구해봐라..
하지만 육아도우미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첫 아이 키우며 두번째 맞이했던 육아도우미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이나 저나..)
아이 아빠한테까지(백수였던) 퇴직을 종용받았었지요.
친구들도 독하다, 지독하다, 어쩜 그러니...
그분들한테 그랬습니다.
'당신들이 나보다 더 가슴이 아픕니까??" 라고요..
영아전담어린이집에 맡기고 나오면서 울었습니다.ㅠㅠ
며칠을 그랬어요.. 그 어린 것을..
하지만 단호하게 결정했어요.
주변의 시선과 말들 때문에 직장을 그만둘 수는 없는 형편이었거든요.
님과는 좀 다른 상황이었을지 모르지만(전 어쨌든 절박한 생계형..^^;;;)
지금 그 아이가 세 돌 됐습니다.
물론, 처음엔 일년여를 감기를 달고 살더군요.
다행이 장염 같은 건 걸리지 않았습니다. 수족구도요..
영아전담어린이집에 대해서 낮 모르는 도우미분들보다 더 못 믿는 분위기..
도우미를 겪어본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태도였습니다.
영아전담어린이집 같은 경우는 오픈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도우미분보단 좀더 조심할 수 있거든요.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아이 키우면서 직장을 갖고 있는 자부심도 있었고,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물론, 집에 와선 다른 엄마들보다 더 많이 노력했다고 자부합니다.
항상 더 많이 안아주려고 노력했고, 더 많은 얘기를 나누려고 노력했습니다.
음..
주변분들 얘기에 너무 귀기울이지 마시고요, 님이 결정했으면 그 결정한 바에서
최선을 찾으시기 바라요.
그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4. 저도
'09.9.1 2:58 PM (58.238.xxx.182)지금 4개월 20일 된 아기 키우면서 집에 있어요.
아기가 6개월쯤 되면 영아전담 어린이집에 맡기고 일하고 싶었는데..
지금 신종플루 때문에 제가 좀 불안해서 어떻게할까 고민 중이네요..ㅠㅠ5. 아이와 맞는
'09.9.1 3:12 PM (122.153.xxx.50)아주머니가 없으면.. 전 반대입니다..
영아전담 어린이집.. 전 엄마에게 맡겼다가.. 제가 해외연수가 걸리고.. 엄마 몸이 안좋으셔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하려 했습니다..
첫 일주일간 2-3시간씩 시간을 늘려가며 맡기라 하더군요..
그렇게 하던 제 2일째..
엄마가.. 애만 델고.. 오셨습니다.
나중에 우시더군요.. 내 새끼가 강아지 취급 당하는 거 못 본다..
힘들어도 내가 키운다.. 하시며..
방 하나에 울타리 쳐 놓고 못 나오게 한 후..
교사들은 다른 아이들을 보고 있었다 하셨습니다..
데릴러 갔더니.. 울 애가 그 울타리 바로 앞에서 낑낑거리고 있었다는.. -_-;
물론 모든 영아전담 어린이집이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제가 보내려 했던 곳은 꽤 체인이 있는 어린이집이었습니다...
전 집에서 봐주시는 아주머니 아니면 절대반대입니다..6. 저도
'09.9.1 3:50 PM (211.219.xxx.78)4개월은 너무하다고 생각되네요..
그거 450 못 벌면 밥 못 먹고 사는 상황도 아니신데..
친정엄마가 봐주시는 거 아니면 전 반대입니다..ㅠㅠ7. .
'09.9.1 4:14 PM (121.138.xxx.61)아파트에 사신다면 주변에서 봐주실 분을 찾는 것도 방법인데요. 제 친구는 아파트에 공고를 붙여서 같은 동에 사시는 아이를 무척 예뻐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본인의 아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인 상태에서 갓난쟁이를 봐주셨는데요. 오랫동안 봐주셨어요. 7년이상 봐주셨네요. 5-7세에는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끝나면 친구 퇴근시까지 데리고있었어요. 아이도 한분이 계속 봐주니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같은 아파트라서 데리고 오고가기도 쉽구요.
8. 아무래도
'09.9.1 5:46 PM (220.64.xxx.97)아주 아기때의 애착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원글님의 성향이나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겠지요.
2년정도 늦췄다가 다시 복귀할수 없는 여건이라면 나가시되
정말 아이를 사랑하고 돌봐주실수 있는 누군가를 구하셨으면 합니다.
도우미 아주머니든. 친척이든, 누구든지...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9. 경험맘
'09.9.1 9:32 PM (218.145.xxx.156)전 5백~6백 정도를 벌었었어요. 남편은 그냥 그렇구요.
지금 생각해보면...남편을 그냥 불량주부만들걸 그랬다는 생각듭니다.
살림형이거든요. 근데 문제는 남자라 사회생활 포기를 안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제가 그만두었는데...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감도 좋고
잘 자라주었습니다. 그만둔 이유인즉 둘째보다도 제가 직장생활하느라
이사도 여러번 있었지만.. 아이봐주는 사람이 몇번 바꼈었어요.
아이가 많이 산만하고 정서적으로 힘들어 결국 직장을 포기하고 말았네요.
안그랬슴 포기 절대 안했겠죠. 아이 맡기실때는 돈 많이 준다고 절대
아이에게 더 신경써주는것도 아니고 아이 보시는분 인성을 꼭 보셔요.
그리고 자주 바뀌지 않는 쪽으로 신경쓰시고... 어린이집도 사설보다는
구청에서 지원해주는 선생님들도 좋고 평이 좋은 어린이 집이 좋아요.
성격도 원만하고 ~ 어울림이 좋더군요.
근데 직장은 한번 그만두면...다시 그자리 찾기 넘 힘들어요.
저도 다시 나갈 수 있는 전문직이나...마흔넘으니...심적으로 안주하고 싶어져요.
모든게 퇴화된다고 할까?? 다 시기가 있는듯해요.
아이들 하나하나 챙겨줘야할거 눈에 뻔히 보이고..걱정도 앞선답니다.
무엇보다 제가 밖에 나감 ...집안 확 잊어버리고 일에 열중하는 타입이라..그것도
걱정이구요.^^ 하여간 화이팅입니다.^^10. 선택
'09.9.1 10:00 PM (211.189.xxx.88)조금만 여건이 되어준다면 돌이라도 지난 후에 다니시면 안될까요?
아이돌봐주는 아주머니를 잘 만나든, 영아 어린이집을 잘 선택하시든지 하셔야 할것같아요.
님께 걱정을 보태드리는건 아닌가 싶지만,
한번은 마트에서 아이보는 아주머니랑 아이 둘이 나온거 같은데, 정말 뜨악하는 경우가 몇번있었구요, 어떤 어린이집에서는 아이가 기어다니면서 뒤집다보면 머리를 바닥에 부딪힌다고 하루종일 보행기 태워놓더라구요. 정말 그애는 잘때빼놓고는 매일 보행기에서만 생활하더라구요.
전 그런걸 볼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11. 돌이나 지나거든
'09.9.2 3:31 AM (222.98.xxx.175)조금만 더 참으시면 안될까요?
주변에 가슴아픈거 좀 봐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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