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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상대인데, 지나가는 약속을 하는 사람?

약속을 할때,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9-09-01 14:02:34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상대인데, "지나가는 약속"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무슨 뜻 이냐면,
예를들어,   전화통화를  한참하면서, 수다를 떨고, 흉금없이 이야기 하는데,
"언제 한번 만납시다.  그러면서,  다음주  금요일 어때요?" 이럽니다.
그럼 저는  다음주 금요일에 그사람과의 약속을 생각하면서, 스케줄 조정을 하고 비워놓으면,
상대방이 전화가 없습니다.

한가지 예를 더 들면,
같이 모임을 하는  사람이 부모상을 당하여,  "밤에 만나서, 장례식장에 같이가자 "라고 약속을 하여, 저는 손꼽아 전화를 기다리고, 아무리 기다려도 전화가 안와,  핸폰을 하면, 받지도 않고, 꺼버립니다.
그 다음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핸폰이 꺼져있었네~ 나는  누구누구(당근 남자직장동료)와 갔다 왔어요"면서, 다시 전화등을 하여, 너무나도  다시 친숙하고,  친근감 있게 이야기 합니다.

오늘은  갑자기 전화를 하여,  오늘 저녁때,  자기가 너무  마음이 심란하여 만나자 하길래,
큰 맘먹고  바쁘다고 했네요...
몇일전부터 약속한 날과 시간은  아무 미안함없이  어기면서,  자기가 마음이 심란할때는  그날 저녁에
자기를 상대하여 만나자고 하니~ (물론, 저도 결혼한 아줌마  상대방도 결혼한 아줌마인데, 직장생활을 하며 친하게 된 사람이예요)
IP : 125.241.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람
    '09.9.1 2:05 PM (222.237.xxx.232)

    하고 계속 사귀시다가는 상처 내지 스트레스 만땅 입니다. 아주 친한 친구사이에도 싸움 날 일이네요. 무엇보다도 사람에 대한 진지한 마음이 없는 사람인데...고치기두 힘들구요...

  • 2. 아,예
    '09.9.1 2:06 PM (125.241.xxx.154)

    저 상처 받았어요..
    만나기로 한날, 줄려고,
    약간의 밑반찬이며, 그집 아이 옷까지 챙겨놓았었거든여~

  • 3. 그런 분들 많죠?
    '09.9.1 2:13 PM (220.87.xxx.142)

    저도 궁금해요, 그런 사람의 심리 상태가.
    그다지 악하거나 그렇지 않은데 말은 꼭 할 거처럼 해서 시간을 비워두게 하고
    그냥 쉽게 넘겨버리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사람.
    정색을 하고 눈 똑바로보면서 약속시간을 칼같이 잡아놓지 않았다면 그냥 무시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 4. 놀지마요
    '09.9.1 2:15 PM (210.98.xxx.135)

    약속을 개똥 같이 여기는 사람들 있습니다.
    꼭 사기꾼 같은 그런, 말만 번지르르한 그런 사람 있잖아요.
    한번, 두번 그러면 그사람과 약속은 하지마세요.
    그리고 너무 가까이 정 주면서 지내지도 마시구요.

    그런 사람들은 가까이 지내면 지낼수록 상처만 태산같이 높아집니다.

  • 5. 다시는
    '09.9.1 2:17 PM (61.106.xxx.33)

    그런거 몇 번 겪으면 그 사람이 하는 말은 저도 흘려듣게 되죠.
    정말 지나가는 말이면 '언제 밥 한 번 같이 먹자' 정도면 되는데
    꼭 그렇게 날짜까지 박아서 얘기하면 그건 약속이잖아요. ^^;;;

  • 6. 저도
    '09.9.1 2:29 PM (125.141.xxx.69)

    누군가와 약속을 하면 정확하게한약속이 아니더라도 기다리면서 혹시 챙겨줄꺼 있나 살펴 보고 하는데 정작 그날이 되면 전화도 없고 전화하면 깜빡했다고 하고 정말 짜증나는 사람있어요 .. 속상하지만 더이상 안만나는게 상책입니다. 오히려 잠잠하면 다시 연락오긴하는데 그냥 덤덤하게 받아요

  • 7. 그니까요
    '09.9.1 2:40 PM (125.241.xxx.154)

    왜?
    지나가는 약속을 하면서, 날짜까지 박냐구요~
    정말 그 점에서 이해가 안되요...

    걍~ 언제 밥먹자...이러면,,, 저도 흘려듣지요..

  • 8. 저도2
    '09.9.1 2:48 PM (123.212.xxx.132)

    주변에 그런 인간(^^;;) 하나 있어요~ 저는 아는 동생이 그러네요....
    심지어는 오늘 만날 약속하는 전화 통화 중에 맘이 심란하니 오늘 어디 가까운 데 바람도 좀 쐬고 오자고...
    겸사겸사해서 차 갖고 나간다고... 그러더니 막상 만나서는 사람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지 볼 일 먼저 보면서 싸구려 커피 테이크아웃 해서 한 잔씩 마시고...자기 이야기 한참 하다가...
    나중엔 슬그머니 각자 헤어져서 집에 가는 걸로...헐~ 나는 그 말 때문에 휴일 오후를 완전히 비워놨구만....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만날 일이 있어도 (그래도 아예 인연 끊을 일은 아니니...) 대충
    얼굴 정도만 보고 집에 일찍 들어가라고 하고 헤어집니다~ ㅎㅎ

  • 9. ㅎㅎ
    '09.9.1 2:56 PM (218.39.xxx.13)

    그런 절친 잇었어요
    그걸로 수차례 싸우고 연락 단절한적도 있었죠
    그 이후 전 아예 맘 비우고 그 친구랑 약속 안해요
    그시간에 다른 사람들고 정쌓고 좋은 인연만드니 별로 아쉽지 않네요

  • 10. 빈말
    '09.9.1 4:57 PM (114.204.xxx.145)

    남발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인관계에 성의가 없으면서 아는 사람 친한 사람은 왜그리 많은지 이해 안 되는 사람.

  • 11. ..
    '09.9.1 6:58 PM (61.78.xxx.156)

    그냥 상냥하게 대하는게 타고난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 말속에 진심은 하나도 없고...
    오늘같이 상냥하게 거절하시면 상처 덜 받을거예요..
    그런 사람 오래 두면 빈정상하는 일 많더군요..

  • 12. ...
    '09.9.2 12:36 AM (125.181.xxx.25)

    그런사람이 생각보다 많은가봐요. 저도 주위에 그런사람 있었는데 웃기는건 다른사람이 자기한테 그러는건 못참는것같던데요.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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