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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독감으로 죽는 사람은 많았는데 왜 지금만 난리인가...(2003년도 자료)

그만 좀..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09-08-31 09:34:30
매일경제 - 독감사망 크게늘어 예방주사 꼭 맞아야
[속보, 세계] 2003년 01월 08일 (수) 15:00

매년 3만6000명의 미국인이 독감으로 죽어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7일 "새로 개발된 통계 모델을 이용해 독감으로 인한 사망환자를 추산한 결과 연간 3만6000명에 달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학 전문가들은 매년 2만명의 미국인이 독감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해왔으나 이번에 CDC가 내놓은 수치는 기존 추정치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독감과는 별개로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인 RSV에 의한 사망자도 연간 1만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DC는 "감기사망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바이러스가 위험해지기 때문 이 아니라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DC의 쥴리 거버딩 박사는 "유행성 독감이 공공건강에 큰 영향을 미 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연구결과는 이 문제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독감전문가인 케이지 푸쿠다 박사는 "독감 관련 사망환자는 평균 3만 6000명이며 최악의 해에는 5만~7만명에 달한다"며 "사망 환자의 90% 이상이 노인이고 미국 인구중 노인비중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실제로 1976년과 1999년 사이 미국의 85세 이상 인구는 2배로 늘어났 다.

CDC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이즈 감염자나 천식환자, 만성 폐질환자, 당뇨병 환자, 임산부는 물론 50세 이상인 사람은 매년 독감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장한다.

푸쿠다 박사는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10월과 11월이 예방접종의 최 적기이긴 하지만 아직도 독감시즌이 절정에 달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이라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CDC는 또 아직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RSV에 대한 백신 개발이 시 급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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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ㅣ 신종플루와 독감이 잘 구분도 되지않는다고 하는데 이때에도 신종플루는 있었을수도 있고
우린 걸렸을수도 있고 걸려서 죽은 사람이 있겠고 걸려도 일반감기같이 그냥 잘 지나갔을수도 있는거겠죠.
저때에도 저렇게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지금같이 일일이 사망자수 보도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IP : 116.37.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름
    '09.8.31 9:37 AM (210.106.xxx.19)

    일리 있는 말씀이네요..

  • 2. 지금 5세
    '09.8.31 9:42 AM (122.34.xxx.88)

    아이 유치원 안보내고 집에서 비디오 보고 있는데..뭐가 맞는거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ㅠㅠ

  • 3. 원글
    '09.8.31 9:55 AM (116.37.xxx.161)

    하나 더 읽어보세요. 백신주사를 금하는 이유에 대해.

    http://kjv1611.info/jboard/?p=detail&code=Hw_board_08&id=6&page=1

  • 4. 님이야말로
    '09.8.31 10:16 AM (119.66.xxx.12)

    백신주사 위험한거 사람들이 모를까요? 그보다도 님은 신종플루랑 감기차이를 제대로 모르시나봐요.

    WHO, 강력해진 신종 플루 경고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5&articleid=20090...
    WHO는 이 신종 인플루엔자는 건강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도 심각한 위험을 일으키고 있으며 병원치료 비용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WHO는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매우 심한 형태의 인플루엔자가 발견되고 있다며 이 인플루엔자는 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호흡기 장애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 5. 원글
    '09.8.31 10:20 AM (116.37.xxx.161)

    신종플루와 감기차이는 알죠.
    신종플루와 독감의 차이가 뭐냐는 거죠.
    신종플루도 전염성이 강하고 이전에 유행했던 독감도 전염성이 강하고..
    신종플루도 사망자가 발생하고 독감도 사망자는 있어왔는데 대체 뭐가 다른가요?

  • 6. 분당 아줌마
    '09.8.31 10:27 AM (121.169.xxx.145)

    일리 있는 말씀이세요.
    일단 신종이 헐씬 감염도도 높고 노약자에게는 위험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일단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길러 주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이고 이것이야 평상시 생활에서 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국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공포 분위기 조성할 것이 아니라 치료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지요.

    언론괴 정부가 의심이 들 정도로 오바하는 것이 전과 달라 저도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습니다.

  • 7. ...
    '09.8.31 10:47 AM (210.179.xxx.100)

    모든 신약은 출시되자마자 이런 공포분위기 조성해서 시장에 자리잡게 하고요...그 부작용은 복용자 몫으로 남지요...그런다음 이 분위기 업해서 백신마케팅으로 가게 됩니다. 항상 그래왔어요...너무 예민들 안하셨음 좋겠어요...신종플루 백신도 안 맞으셨으면 좋겠어요..백신도 부작용 엄청 심하거든요..백신은 멀쩡한 면역체계를 교란할수도 있답니다. 백신 접종 신중히....

  • 8. ,..
    '09.8.31 1:25 PM (85.154.xxx.90)

    어제 아이 학교에 낼 서류때문에 병원에 건강검진갔는데 전부 다 푸른색 마스크끼고
    앉아서 일하고 장갑끼고 있던데요.. 아이가 있으니 걱정되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한국에서 언론과 정부가 의심이 들정도로 오바하는것이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222222
    언론을 강력히 통제하고 있는 중동국가인 여기에서도 9월말까지 학교를
    휴교(라마단이랑 겹쳐서 그런것도 있지만) 하고 공항에서도 직원들이
    마스크 다 끼고 있고.. 크루들도 마스크 끼고 일해야 한다고 난리고..
    병원에서도 마스크 끼고 있으니.. 걱정을 거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어쨌던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 9. 임산부와 유아는
    '09.8.31 2:26 PM (211.63.xxx.216)

    고령자는 그렇다 치고 임산부와 유아들에게는 날 벼락입니다.
    모르고 지나간거야 어쩔수 없지만 알려졌다면 조심해야겠지요. 대비도 해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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