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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래 자슥4명님처럼 저도 집테크때문에 남편과 마찰입니다..

...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09-08-30 23:11:05
저도 서울집값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자산을 다 합하면 20억정도 됩니다.
그돈으로 강남아파트 사자는 남편을 만류하고.
다가구 2채 사놓고 전세삽니다.
다가구에서 월세가 한 1500만원정도 나오구요.

남편은 일단 강남아파트를 너무 갖고 싶어해요.
하지만 저는 단순계산으로만 해도 1년에 아파트가 1억이상 올라주던지. 하는 계산으로 집을 못사겠어요.
20억짜리 집깔고 자면 하루밤 숙박비가 몇십만원이야??
이런 고민이 되구..

남편은 다가구 정리하고 아파트 사자고 하고.
저는 그냥 이대로 전세살면서 굴리자고 하고.
사실 월수입 현금으로 저정도 나오다가 딱 남편월급으로 아파트만 깔고 앉아 있는거 생각만 해도 갑갑하거든요.
남편은 지금 강남이 오르니까 조바심이 나는거 같고.

어떤게 옳은 걸까요.
저는 다른 재테크는 몰라서 펀드나 주식은 안해요.
그냥 월세 받아서 정기예금들고 그러구요...
IP : 121.167.xxx.2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오늘따라
    '09.8.30 11:15 PM (218.156.xxx.229)

    월 1500 임대부수입 있으시면...굳이 다 정리하지 않으셔도...충분히 구입할 수 있지 않나요?
    대출끼고..말이예요. 갚을 여력 충분해 보이시는데요.

    그러저나..오늘따라...돈 있는 분들이 집 걱정 이십니까...^^;;;;

  • 2. 우와 부자시네요
    '09.8.30 11:16 PM (112.149.xxx.12)

    원글님 머리가 대단하세요. 월세 나오는게 어딘데요.
    그냥 그렇게 생활 하세요.
    다가구 정리하고 강남 아파트 사면 거기서 돈 십만원 이라도 나온대요?
    남편이 좀 이상한 원리시네요.

    부자십니다. ...

  • 3. ...
    '09.8.30 11:17 PM (121.167.xxx.234)

    그게요..남편이 사고 싶은 아파트가 거의 20억하거든요 ㅠㅠ
    심기 불편하게 해드린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정말 고민이고 이런 고민하는 분들 혹시 있나 의견을 묻고 싶었어요..
    다 정리하고 아파트 사는게 정말 옳은 일일까...하구요.

  • 4. 사실
    '09.8.30 11:18 PM (220.117.xxx.153)

    20억 있다고 20억 짜리 집을 살순 없는게 현실이에요,,
    보통 자기재산의 1/10을 집에다 쓰고 1/100을 차에다 쓰라고 하지요...
    그러니 한 200억 있으면 20억짜리 집 사서 시세나 재산가치 신경 안 쓰고 깔고 앉으란 소리인데 또 그게 말처럼 되나요...
    한 15억 있으면 집값오를거 생각하고 5억 대출받고 ㅠㅠ
    뭐 그러다 노후 부실해지고 ,,그런게 인생이지요,,,
    어쨌거나 전재산을 집에 몰빵하는건 아닙니다.

  • 5. .
    '09.8.30 11:19 PM (118.176.xxx.81)

    님이 사시는 전세가 강남이신가요? 교육때문에 남편이 가려고 하는건가요?

  • 6. 원글..
    '09.8.30 11:24 PM (121.167.xxx.234)

    네..지금은 잠실에 전세살고 있구요. 남편은 대치동 큰평수나 잠실5단지 제일큰거 +분담금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7. .
    '09.8.30 11:32 PM (118.176.xxx.81)

    저하고도 좀 비슷하신데요... 저라면 그냥 지금처럼 유지하겠어요. 꾸준하게 그 정도 돈이
    들어온다는 거 포기하기 힘들죠.

  • 8. 실례가
    '09.8.30 11:39 PM (125.177.xxx.103)

    안된다면, 다가구 월세 놓으신 곳이 어느 동네신가요? 월세가 잘 빠져주는 동네가 궁금해서요.

  • 9. 원글...
    '09.8.30 11:51 PM (121.167.xxx.234)

    윗님..
    대전에 하나 서울에 하나 입니다.
    월세는 대전이 싸지만 공실률은 서울이 좀더 있네요. 그래도 열흘이상 비어있는적은 거의 없어요.
    대전은 롯데백화점 부근이구요. 서울은 대학가입니다. 대학이 두군데 정도 있고 직장인도 좀 있는 곳이예요^^

  • 10. 감사합니다~
    '09.8.30 11:56 PM (125.177.xxx.103)

    제가 예전부터 그 다가구 월세 주는 게 꿈이어서요. 집을 두 개 샀는데, 두 번째 산 집이 잘못된 투자인 것 같아서요. 절친후배랑 차라리 돈을 모아 다가구 사서 월세 주는 게 어떠냐,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동업의 문제점은 이제부터 생각해봐야죠.ㅎㅎ)
    원글님, 괜찮으시면 좀 더 질문을...
    1. 집이 서울이시면 대전에 집을 사서 월세를 놓는 임대업을 할 수가 있나요? (너무 원초적인 질문인 것 같습니다만)
    2. 서울의 경우, 지어진 집을 사셨습니까, 집을 지어서 시작하셨습니까. 지어진 집을 사는 경우 수익률을 따져보면 아니라고...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요.

  • 11. 원글...
    '09.8.31 12:00 AM (121.167.xxx.234)

    1. 대전은 관리업체가 잘되어 있어요. 주인이 계약시만 가면 됩니다. 청소나 수리는 다 알아서 해주고요. 계약도 동생이 있어 막도장으로 부탁하고 계약서를 우편으로 받아요..거의 갈일없고 일년에 몇번은 그래도 가는거 같네요.
    2. 지어진걸 샀어요. 제가 살때만 해도 연 12%정도 수익은 나왔던거 같아요. (7-8년되었어요)
    요즘 시세는 잘 모르겠는데..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다가구는 수익이 중심이라 저라면 새집사는거보다는 몇년된거 사서 내부수리정도 하는 정도로 하겠어요. 요즘건 수익률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 12. .
    '09.8.31 12:05 AM (115.139.xxx.203)

    원글님 부럽네요.
    그리고 원글님 생각이 옳은 것 같아요.
    사실 강남아파트가 연 1억 8천 이상의 수입을 보장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덩어리가 커서 혹시라도 집값 떨어지면 갑자기 매도하기도 힘든 거고요.

  • 13. 원글님~
    '09.8.31 12:10 AM (125.177.xxx.103)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전 남편이 이런데 문외한이고 저도 부동산거래 빈틈없이 잘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저 마음이 원이인지라 때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조금씩 재산을 늘려가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냥 잠시 그 꿈 당겨다가 원글님께 몇 가지 여쭈었습니다.*^^* 혹시 이런 다가구 월세 놓는 것에 대해 정보를 얻을 만한 카페나 사이트, 혹은 교육과정 있으면 추천해주실 수 있겠는지요. 부담갖지는 마시고..평안한 밤 되세요.

  • 14. ...
    '09.8.31 12:20 AM (121.167.xxx.234)

    아..이런 제가 질문을 했는데 임대수입홍보처럼 돼 버렸네요 ㅠㅠ
    혹시 다른분들 마음불편하시면 죄송합니다...
    그리곤 125님. 저는 카페나 이런 사이트는 전혀 안하구요.
    그냥 부모님께서 원래 다가구를 갖고 계셔서 주욱 하시는걸 지켜봐서 그냥 그대로 하는거예요.
    특별한 노하우는 없습니다. 일단 발품 잘 파셔서 좋은 물건 잡아야 하구요. (공실률 잘 따져야 하고 부실시공여부도 꼼꼼히 보시구요. 누수가 생기면 제일 골치아파요)
    그리고 부동산들과 친해지기..이건 요즘은 안그래도 되는거 같아요. 부동산들이 매물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기 시작한 3-4년전부터는 계약하는게 훨씬 수월해 졌어요.
    다가구가 좀 잔신경이 쓰이기는 합니다. 수리문제나 월세밀리는 문제 이런거 저런거..
    하지만 그정도 신경안쓰고 돈벌기는 힘들죠.
    그리고 세입자와는 절대 분쟁일으키지 마시구요. 왜냐면 법적으로 해결하는거 보다는 타협하는게 항상 이익입니다. 그리고 조금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세입자를 대하셔야 많은 가구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운용할수 있을겁니다. 그럼. 평안안 밤 되세요.

  • 15. 감사합니다
    '09.8.31 12:26 AM (125.177.xxx.103)

    저도 다른 분들 마음 불편하실까 죄송스럽습니다만, 그래도 생생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왜 다가구에 관심이 없으셨을까 모르겠어요.ㅎㅎㅎ

  • 16. 이그...
    '09.8.31 3:10 AM (112.151.xxx.140)

    저희 부모님들은 왜 다가구에 관심이 없으셨을까 모르겠어요.ㅋㅋㅋ 222222222

  • 17. ..
    '09.8.31 9:46 AM (156.107.xxx.66)

    저도 그런 수익성 좋은 다가구 가지고 있으면 그냥 살겠어요.

    물론 평수 큰 강남 아파트/주상복합 가지고 있으면 뽀대는 좋지요. 얼마전에 주상복합 전세 주다가 자기가 들어가신 분 이야기 들으니까, 전에 전세 살던 분이 자식 결혼시키고 나갔다고 하더이다... 이런 분들이 뽀대 찾는 분들이죠. 뽀대 보다는 실속이 훨씬 더 낫지 않을까요?

    물론 가지고 있는 자산이 얼마다 하면서 나름 자랑도 하고 싶을 거지만, 그런 것을 참는 것도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20평대에서 40평대가 혼재 되어 있는 학군 좋은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는데, 그래도 20평대 사는 것 보다는 40평대 자가가 멋있어 보이지만, 단지 멋있어 보인다는 것 땜시 수익성을 배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참고로.. 남들이 뭐라고 해도... 대형아파트는 피하셔요. 우리나라 가구를 이루는 인원숫자가 점점 줄어들기에 대형평수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형의 기준이 어디서 부터인지 모르지만, 제 기준으로는 아파트 40평대가 넘으면 대형에 속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 18. 남편분바보
    '09.8.31 10:25 AM (121.161.xxx.89)

    남편분한테 재테크 맡겨놓으시면 큰일 나겠네요.
    강남에 집 한 채 있다해도 팔아서
    오히려 지금 상황처럼 굴릴 궁리를 해야 정답이지 싶은데...
    님이 현명하신 거예요.

  • 19. 까만봄
    '09.8.31 12:27 PM (222.238.xxx.107)

    글게요...
    원글님 넘 넘 부러워요.
    그리고 강남 아파트들도 원주인 거주하는거 드물던데요...
    비싼 아파트 전세주고 대신 더 넓은 럭셔리빌라 전세 사시는 분도 있고...

  • 20. 시대와 역행하는
    '09.8.31 1:23 PM (116.42.xxx.43)

    생각이신 듯 한데요..남편분이요^^;
    요즘 상가주택이나 다가구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후대비차원+향후 아파트는 예전처럼 큰 수익율은 내기 힘들거라는 전망으로 살집 하나만 놔두고 나머지는 돈 모아 알토란같은 수익낼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저도 2주택이지만 조금 더 아파트 값 오르고 또 그 사이 저축도 하고 해서 목돈 모으면 집 하나는 처분해서 합친 돈으로 수익형부동산 장만하려고 준비자세 취하고 있습니다 ^^;
    강남아파트 물론 오를거라고 봅니다만 원글님 현재 임대수입 이상으로 오르진 않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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