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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에서 아리수를 마시라네요
반 마다 있던 정수기도 없어지구요.
급식실에 있던 끓인 물 급수대도 없어지고요.
아이들에게 학기초엔 정수기 청소문제도 있곤 해서 물을 싸주었는데
아리수급수대가 생긴 이후론 계속 물을 싸주는데 선생님이 그냥 아리수를 마시라고 하셨대요.
결국 수돗물을 그냥 마시라는 소리 아닌가요?
아리수는 화장실에서 나온 수도물과 다른건가요?
정수기도 청소며 필터문제로 영 맘에 안 들긴 했었지만 정말 수도물을 그냥 마셔도 되는건지요.
1. ..
'09.8.30 5:56 PM (211.117.xxx.5)있는 정수기까지 없애면서요?
2. 저희학교도..
'09.8.30 6:43 PM (121.161.xxx.175)저희 학교도 아리수 마시라고 해요^^;;
3. 청명하늘
'09.8.30 7:17 PM (124.111.xxx.136)저희 학교도 아리수급수대 설치되어있답니다.
다른 반은 모르겠고,
저희 담임은 7살 아들이 있어서 그런지
꼭 끓인 물을 싸오라고 하십니다.
쌤~ 멋져부러~ ^^
선생님이 뭐라시든 그냥 끓인 물 싸주세요.
무엇보다도 제가 마셔보니 수돗물 냄새가 강해요.
덧붙이자면 어제 저희집에 수질검사를 나왔는데
아리수 홍보차원인거 같더군요.
좋게는 나왔어요. 끓여 먹임 될거 같아요.
냄새 부분은 냄새가 나야 세균이 없다는 증거라는데 통 무슨소린지...
그래서 외국사람들은 냄새가 나야 좋은 물이라고 마신대요...
헉, 바빠서 그냥 네네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
결론은 아이들은 끓인 물!4. 서울시의
'09.8.30 7:26 PM (220.75.xxx.180)압력인지
숙명여고,중 단대중,고, 대치초 모두 아리수로 바뀌었어요
울 아이들이 무척 싫어하고요 선생님들도 건의를 많이 한다고 하던데..
학부모들한테 의견도 안 묻고(물었으면 반대할까봐 였겠죠)
뭐든지 니들 맘대로 다해라 다해5. ..
'09.8.30 7:39 PM (125.177.xxx.55)우리도 있던 정수기 치우고 아리수 음수대 만드느라 돈 쓰더군요
집에서도 안마시는 수돗물을 애들이 그냥 마시라니.. 여름엔 특히 배탈도 많이 나고
여름엔 아이도 물이나 주스 싸달라고 하더군요6. 청명하늘
'09.8.30 7:53 PM (124.111.xxx.136)dma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렇군요...
근데 제가 "그럼 끓여 먹음 되겠네요" 했더니
그 분 말씀이 "끓여도 안날라간대요. 그냥 먹어도 되셔요 "
하네요.
어쨌든 전 끓여 먹고 있구요.. 냉채나 뭐 그런거 할때는
네모난 병에 든 생수 사용합니다.
정수기는 오히려 위생적이지 않다고 사용하지 말라는 말씀들이 많으셔서...
근데,
아리수음수대에 직접 입을 대고 마시는 아이들이 있어서
그게 참 문제라는데요.
5학년 여학생의 말에 의하면
옆에 가기도 싫답니다. ^^7. ...
'09.8.30 7:57 PM (114.203.xxx.179)우리아이 학교도 아리수 음수대 설치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한테 물 싸줄테니 그물 절대 먹지말라고 했네요...8. 교무실 아리수
'09.8.30 9:56 PM (59.5.xxx.50)저희 딸 애 학교도 올 해 2학기부터 아리수로 모두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집에서 물을 싸오는 애들이 생겼다고 해요.
친구들 사이에서 교무실에는 정수기가 그대로 있다는 소문이 있었나봐요.
한 학생이 물통을 들고 교무실에 가서 아리수가 찝찝해서 못 마시겠으니 정수기물을 받아달라고 했대요.
그런데 선생님 말씀이 교무실도 아리수라고...
가까이 가서 봤더니 정수기가 아니라 아리수 냉온수기여서 뻘쭘하게 되돌아왔다고 하더라구요.9. ...
'09.8.30 9:56 PM (118.36.xxx.186)예전에 뉴스에도 나왔잖아요..
서울시 공공기관에서 아리수 마시라고 그렇게 광고를 하면서
정작 자기들은 정수기물 마시는거...
수돗물이 안심하다면서 자기들은 안마시고 남들한테만 권하는 이상한 행태...
수돗물을 못믿어서라기보다 그런짓하는게 얄미워서도 더 못마시겠더라구요...
오세훈은 아리수를 마실까요...10. ...
'09.8.30 10:54 PM (211.196.xxx.170)전에 코엑스에서 무슨 박람회할때
정부기관에서 나온 사람인듯 한 분위기의 인간이
생수를 막 나눠주길레 생수인줄 알고 저도 냅다 하나 받아왔죠.
따서 먹어보니 수도물냄새가 콱~~!
어머 이거 생수가 아니고 박람회에 먼지 많으니 ㅅ휴지적셔
손닦으라는 물인가보다...했었는데
그 물이 아리수였답니다.
그때 떠올려보면 그렇게 냄새나는 물을 어찌먹으라고...11. 휴
'09.8.30 11:45 PM (119.67.xxx.189)우리 아이네 초등학교도 정수기 싹 없애고 아리수 음용대 만들어놨어요.
학교 갈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방학숙제에 필요한 책을 놓고와서 방학때 같이 학교갔다가 봤더니 아이가 말하더라구요.
선생님이 마셔도 되는 '아리수'니깐 먹으라고.
아리수는 수돗물이고, 엄마가 설거지 하는것도, 네가 화장실 가서 쓰는 물도 '아리수'니깐 먹으면 안돼-라고 알려줬어요ㅠ
물은 원래부터 싸줬었구요..12. 긍정의힘
'09.8.31 3:25 AM (119.71.xxx.159)^^ 저도 학교에서 아리수 마십니다. 교무실에도 아리수만 있고, 학교 어디에도 정수기 없답니다. 그런데 집에서는 보리차, 둥글레차, 결명자 등등 이런 것 끓여서 먹습니다. 어려서부터 끓인 물 먹던 습관도 있고 이게 향도 있어서 맹물보다 맛있거든요.
생수나 정수기 물은 개봉시 보관의 문제라든가, 정수기로 걸렀을 때 각종 미네랄이 모두 없어지는 것 등등...(게다가 방송에도 나온 것 처럼 더 찝찝한...)
출근하며 물을 싸가기에는 아침 시간이 너무 바빠서 그냥 아리수를 마시는데 그냥 마실 때는 염소 특유의 향 때문에 둥글레나 옥수수수염 등 티백 한 개 정도 넣어서 하루 종일 마십니다. 이번 방학 때 제 아이들과 구의동 아리수 정수장에 가서 각종 실험도 하고 견학을 하고 왔는데 생수나 정수기물보다 훨씬 안전한 것 같아서 학교에서는 그냥 마십니다. (물론 보리차나 둥글레차가 있다면 그걸 더 선호하겠지만요....)
선생님들도 아리수보다 정수기를 더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무반응인 분들도 있겠지만 학교라는 기관이 공공기관이다 보니 대부분 공문에 의해서 일처리가 된답니다. 상반기에 방송된 정수기 소비자 고발 문제도 있고 아리수 홍보 차원에서 설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13. 긍정의힘
'09.8.31 3:29 AM (119.71.xxx.159)참,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염소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염소가 기체이다 보니)
1. 물을 받아서 12시간 정도 그대로 둔다.
2. 끓인다.(단, 끓을 때 뚜껑을 열고 2-3분 더 끓인다.)
이렇게 댓글을 다니 제가 무슨 '아리수 홍보대사'라도 된 것 같은데 아.리.수.와 전혀 상관없는 대한민국 아줌마였답니다. ^^14. 저도
'09.8.31 9:25 AM (125.189.xxx.19)수돗물을 보리차,옥수수차,결명자차, 가끔은 상황버섯 약간씩 넣어서 끓여서 마시는데
그거 더운날 내내 얼려서 큰애 학교에 가져갔어요
덕분에 인기가 좋았다는... 대부분 아이들 그냥 아리수 먹거나 생수병 가져온다 하더라구요
매일 끓인물 보냅니다 아리수 먹지말라고...15. 하하..
'09.8.31 9:54 AM (156.107.xxx.66)초등인데요.
학교에서 '정수기'가 있지만, 음용수는 싸오셔요.라고 해서 초등/유치원생 모두 물병하나씩 들려서 보내요. 내용은 지 꼴리는 대로.. 생수, 보리차, ...등등등...16. 목격
'09.8.31 10:10 AM (115.143.xxx.210)지난 주에 서초구민회관에서 고교입시설명회가 있었습니다. 구청장에 국회의원에 많이들 오셨더만요. 입구에서 생수를 나눠 주길래 웬일? 하고 받았더니 아리수였어요. 물병은 이뻐더군요. 나라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올 일이 없으니 이거야 말로 '레어득템'이라고 생각해서 가져왔습니다. 근데 중간중간에 그 높으신 분들에게 구청 여직원이 물을 가져다 주는데 반쯤 얼린 삼다수였답니다. 니들이 그러면 그렇지...저희 아들은 6학년인데도 보온병에 보리차 가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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