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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74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9-08-30 13:31:39
74년생들은 어떠세요? 이제 막 30대중반에서 후반으로 접어든 나이인데...
씁쓸합니다. 요새 40된분들의 글을 읽으면 정말 이나이에 뭔가 이뤄놀줄알았다는 글귀가 보이는데
저두요,,,ㅠㅠ
이나이먹고 결혼도 못하고 돈벌궁리하고 있을줄몰랐고,,,
내얼굴에 쳐지는 볼살을 보니  도무지 내가아닌 딴사람이 앉아있는듯하고...
지금 74년생들... 아이가 다들 하나둘씩있고 집장만했고.,,40대를 여유롭게 맞이하고 계시나요?
혹 미스이신분들은 노후자금 열심히 마련하고계시나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인지...
이추위가 지나가면 또 한살이 올라갈걸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골드미스는 턱도없는 스텡미스입니다.
ㅠㅠ
IP : 211.49.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4년생이에요
    '09.8.30 1:34 PM (118.216.xxx.231)

    기혼이구요, 아이없고... 맞벌이인데 둘다 88만원 비정규직 입니다.
    덕분에 아이 생각이 힘듭니다...ㅜ.ㅜ

    살은 처녀때보다10킬로는찐거같고... 자상한 남편이 있어 그나마 힘냅니다...
    이사가야할거 같아서 여기서 어디가 좋은가 검색해보는 중이네요..

  • 2. 전쟁중
    '09.8.30 2:07 PM (58.151.xxx.19)

    이에요
    수시로 싸우고 울고 하는 사내애들떄문에 혈압이 하루에도 수차례 오르내리고
    저 정말 우아하게 쿨하게 나이먹고 싶었는데
    아들 둘 돌보다 보면 복장터져서 담벼락에 목소리가 우렁차게 넘어가고요...
    주말엔 밀린 빨래에 설겆이에...겨우 밀어내기 짜내기로 버티고 있네요...
    74라는 제목만 봐도 설레고 반가와서 들어왔는데...
    30대 후반기는 아직 할 게 많은 나이 젊은 나이로 느껴지네요.. (발레는 못배우겠지만요...)
    힘내세요...
    애들 조금만 더 크면 저도 열심히 따라갈테니까요
    살도 빼서 건강관리도 더 하고.. 더 이뻐지고... 살림도 좀 더 낫게 하고...
    근데... 휴우... 직장은 관두고 싶어요....TT

  • 3. 64친구65년생
    '09.8.30 2:09 PM (220.73.xxx.137)

    골드미스는 턱도없는 스텡미스....ㅋㅋ
    웃고갑니더^^~~

  • 4. 애가셋
    '09.8.30 2:56 PM (76.64.xxx.125)

    인 74에요. 일찍 결혼해서 위에 둘은 초등학교 다니는데
    실수로 늦둥이 나아 직장생활 10년 청산하고 들어앉아 애 키웁니다.
    요즘은 도끼자루 썪는줄 모르고 애만 이쁘다고 물고 빨고 하고 있어요.
    남편도 이제는 가족같고..ㅋㅋ
    아이들 챙기랴 하루가 바쁘네요.
    직장 그만둔 덕에 생활은 빡빡해졌지만..
    막둥이만 키워놓으면 다이어트도 하고 남들 다니는 문화센터도 가보리라 다짐하고 있다지요.

  • 5. ..
    '09.8.30 4:06 PM (115.143.xxx.152)

    애하나..결혼 10년차..

    정말 사는데 있어 그다지 신나고 활력이 없다고나 할까??

    어제 친구만나서 이야기하다가..8월 다 갔네..일년 거의 다 지나가네..한살 더 먹네..
    이런 이야기하다 둘다 급우울..--;;

    30대에 들어설땐..왠지 안정감도 있고...생활도 자리잡아 참 좋앗는데
    40대가 온다하니..하나도 이뤄놓은것도 없는듯하고 늙기만 늙는거 같아..심난해요.

    그래도 이 나이대를 부럽하실 분이 계시겟죵? 열심히 살아야겟네요 아잣..

  • 6. ...
    '09.8.30 4:43 PM (121.163.xxx.58)

    전 그 나이만 되도 날아다니겄습니다...ㅠㅠ 서글픈 71이 울고 갑니다.

  • 7.
    '09.8.30 4:48 PM (124.49.xxx.125)

    8,5살 남매에...나름 작은 일감도 있고...대가족살림을 하고...넘 바쁘게 살아가기는 하는데요...올해 들어 40이 더 가까워지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어요..무엇보다 여자로서의 인생이 끝난것이 실감나는..그저 엄마,주부,며느리,아내로서의 저만....그런데 더 겁나는 것은 앞으로 시간은 더더더 빨리 흘러서 몇년뒤에는 30대를 사무치게 그리워할 것이라는 사실...ㅠ.ㅠ

  • 8. 저두 74
    '09.8.30 10:12 PM (58.124.xxx.195)

    8살,5살 두 딸램맘...결혼9년차네요...
    올해 초등입학한 딸아이땜에 반년은 정신없었던 것 같은데...
    이젠 아이도 어느정도 적응을 하니까
    빨리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피아노 가르치는 일을 했었거든요...
    근데...맨날 생각만 하구 실천이 어렵네요...;;;

  • 9. 범띠
    '09.8.31 1:25 AM (219.254.xxx.115)

    저도 초1아들이랑 네살 딸 둔 10년차요..
    아는이가 없는 동네 살다보니..외롭고 서글프고...
    소심한 성격탓에 이 나이에도 친구사귀기가 제일 어렵네요
    경제사정은 남편이랑 동갑이라 40은 넘어야 좀 안정되지 않을까 싶어요

  • 10. 저도
    '09.8.31 8:46 AM (211.212.xxx.97)

    74에요..세살배기아들과 3개월후 세상구경할 아들내미가 배속에 있구요. 바쁘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나이먹는 것에 대해서 신경안쓰게 되네요..그래도 지금 사는것에 그럭저럭 만족은 해요..
    예전엔 한살한살 나이먹는게 싫었는데 결혼후 마음이 안정적이라 그런가 나이먹는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어요..
    굳히 단점이라면...예전엔 동안이란 소리 꽤 들었는데 나이먹으니 살이 좀 쳐지나봐요..의사인 동생이..둘째 낳고 나면 꼭 몸매관리 하라고..가까운 선배들이 비만클리닉 오픈했으니까 절 거기에 보내겠다고 벼르고 있어요..비용도 본인이 대줄란가 모르겠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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