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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무서운말-배고파 밥줘

공포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09-08-29 22:03:25
남편 입에서 5살 아들 입에서 나오는 말 중에 제일 무서운 말이

'배고파,, 밥줘'에요.

퇴근이 늦는 남편..하루종일 수고 많았지요.

그런데, 밤늦게 온 문자에, 배고프다.. 이렇게 적혀있으면

갑자기 밀려오는 짜증..

여러분들은 안그러신가요?
IP : 115.139.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9 10:04 PM (59.19.xxx.115)

    공감백배

  • 2. .
    '09.8.29 10:04 PM (222.114.xxx.193)

    전 세끼니가 모두 공포랍니다.

  • 3. 에휴..
    '09.8.29 10:07 PM (121.134.xxx.233)

    말해 뭐하겠어요....ㅠㅠ
    정말 돌아서면 밥줘, 뭐 먹을거 없나?, 과일먹을까? 엄마 나 뭐 먹고싶어.....
    정말 투명인간 되고 싶어요. 아무도 나 못보게 숨어서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그냥 나 먹고싶을때 먹고 자고 싶을때 자고... 딱 한달만, 아니 며칠만이라도
    그러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

  • 4. 청명하늘
    '09.8.29 10:08 PM (124.111.xxx.136)

    세끼 다 챙겨주고 간식까지 다 챙겨줬어도
    울 따님 잠들기 전에 꼭 하는 말

    엄마, 나 저녁 먹었어?
    아까 먹었잖아 (메뉴 읊조리기)

    아, 그렇구나. 그럼 점심을 안먹었나?
    점심엔 000 000 이렇게 먹었잖아

    아침은?
    아니 이놈이! 아침은 이렇게 저렇게 먹었잖아!

    아! 그렇구나!
    ...

    매일 같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었던 메뉴를 머릿속에 담아두어야 합니다.
    최소한 잠들기 전까지는 ^^

  • 5. 동감
    '09.8.29 10:12 PM (112.164.xxx.22)

    시도 때도 없이 배고파,,, 진짜 지겹네요.. 내가 밥으로 보이나.

    나도 누군가에게 나 배고파하고 싶은디 받아줄 사람 아무도 없겠쥬?

  • 6.
    '09.8.29 10:16 PM (121.151.xxx.149)

    제말이요
    저는 하루종일 네식구 밥과 간식을 해야하는데요
    밥먹고 설거지하고 났는데
    먹을것 찾을때 정말 열받지요
    오죽햇으면 식기세척기 샀네요
    설거지에서만큼은 벗어나고싶어서
    그런데 제가 노는 꼴을 못보고 조금 쉴라고하면 먹고싶다고하네요 ㅠㅠ

  • 7. 이해
    '09.8.29 11:15 PM (59.3.xxx.161)

    를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고구마로떼우자던 마눌에게 밥주라고 했어요.
    ㅋㅋ 이해가 되네요.

  • 8. 완전공감
    '09.8.30 3:11 AM (86.166.xxx.181)

    근 1년을 싸웠어요, 내가 5분대기조냐? 먹고 싶음 회사에서 출발할때 전화해!!!
    그러다가 어느날 집에 8시에 와서 밥 ㅊ 먹기로한 눔이 오질않아 전화했더니 회사동료들이랑 술판을 벌이길래, 저는 친구네집에서 뭘 배우다가 헐레벌떡 집에아서 밥을 했는데, 전화를 안받더니, 알고보니 술판을.. 음식이랑 가장 아끼시는 제일 비싼 와인들고 친구네집 가서 먹고 마시고 자고 왔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렇게 행동안합니다.

  • 9. 맞아요
    '09.8.30 6:00 AM (112.148.xxx.147)

    진짜 공감백프롭돠!!!
    먹을거 밝히는 남편 (그러나 조금이라도 입에 안맞으면 젓가락도 안댐.아유 짜증나) 그리고 허구헌날 먹고 싶은게 많은 남편!!!때문에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제도 저 하루종일 부엌에서 음식 만들었어요 엉엉..ㅠㅠ
    남편 세끼 (한끼는 도시락)에 애들 세끼에다가 간식까지..ㅠㅠ

  • 10. 다 싫은 점에
    '09.8.30 9:50 AM (59.21.xxx.25)

    그나마 좋은 점은 먹는걸 그리 밝히지도
    좋아하지 도 않아서(제 남푠) 원글 님 같은 고충은 없지만
    반대로 식도락과 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저하고 는 안 맞는 슬픔이..
    늘 하는 말 '먹는게 뭐 대수라고'
    글고
    울 아들도 배고파,하는 소리 별로 안 해요
    가끔 하는데 그럴 때는 편히 살자 주의라
    라면 먹어(그렇다고 늘 먹이는 건 아니에요,제가 직접 끓여 주는 일, 아주 드문 일)
    아님,돈 줄테니 햄버거 사 갖고 와(이럴 때 외 에는 절대 햄버거 사 먹을 돈 안 줌)

  • 11. 전 그래서
    '09.8.30 5:50 PM (121.147.xxx.151)

    퇴근시간 정해놨어요..
    우리 아이 10살쯤 부터
    자주 남편과 공모해서 10이후 야식 간식을 원하기에
    야근 수당도 안주면서 잠자기 전까지 부려먹으려는 식구들에게
    경고했지요.
    엄마 퇴근 시간은 9시다~~
    그러니 그 이후는 먹고싶은 사람들이 알아서해라
    ㅋㅋ 그러고 난 이후 야식이나 간식이 줄어들었어요.
    꼭 먹고 싶으면 알아서들 배달을 시키든가 라면을 끓이든가...

    뭐 세끼니는 걍 근무시간이니 한 끼니도 빼먹지않고 기꺼이 차려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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