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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말기 환자의 건강식품 복용에 대해서
우리 올케언니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8월초에 받았습니다.. 일전에도 글올린 적이 있었는데 간에 다 전이가 되고
복수도 차서 물을 빼고 있습니다.. 현재는 퇴원해서 집에서 항암약을 먹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번 세브란스 병원
에 가서 항암약물치료를 하고 있어요.. 수술도 안되고 방사선 치료도 안되고 .....병원에선 한 4~5개월 남았다고
하네요...그런데 지금 주위에서 자꾸 실크아미노산이라는 건강식품을 먹어보길 권합니다...
이 약만 먹음 완치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말은 안믿지만 이 약을 먹어서 조금이라도 기운을 좀
차리고 생명이 조금이라도 연장된다고 하면 함 먹여보고 싶습니다만 이약에 대해서 아는게 넘 없어서요..
혹 주위에 이 약을 먹어보신 분이 계신지.... 천연단백질이라고 하던데.. 이 약의 정보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꼭 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
'09.8.28 3:12 PM (121.254.xxx.56)그게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췌장암에 벌써 간까지 전이가 됬다면 안타깝지만 지금 뭘 드신들 회복하시긴 힘드실거 같은데요. 지금 상태로 암이 나으신다면 기적이 아닐까요??
암환자나 가족입장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지나고 나보면 그거 다 돈낭비여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그리고 버섯이나 뭐 유명한 항암식품도 아니고 전 실크아미노산이란건 첨 들어보네요.2. ..
'09.8.28 3:37 PM (121.133.xxx.118)윗님 의견에 동의해요,, 아토피랑 암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췌장암 말기시면 그냥 평안히 남은 기간을 준비하시는게 더 나을듯 싶습니다.
저도 처음들어봐요.3. 울 아부지.
'09.8.28 4:35 PM (59.1.xxx.219)십년전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췌장암 진단받고 삼개월만에.
진단받기 네다섯달 전부터 몸이 안 좋으셔서 계속 병원다녔는데
말기 되서야 진단이 나왔어요. 원래 췌장암이 그렇다고.
막 환갑되기 직전의 나이라 안타까워서 좋다는 것 이것저것 다 했어요.
당시엔 키토산이 좋다고 했던 것 같고, 중국에서 다른 것도 구해왔고....
아마 아부지를 위한 것이기보다는 자식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도리가 아니였나싶어요.4. ㅡㅡㅡ
'09.8.28 10:08 PM (58.233.xxx.31)따뜻한 서로의 대화가 어떨지요 잡수시고 싶은 음식 같이 만들어 드세요
5. 죄송한데
'09.8.28 11:10 PM (120.50.xxx.205)복수가 차시면 얼마안 남으셨을 가능성이..
병원에선 4-5개월이라 해도 저희 아버님은 간암선고 한달만에 돌아가셨어요
얼굴자주보시고 손도 잡아드리시고 얘기도 많이 하시고..
그런걸 더 권해드리고 싶어요
전 한다고 했는데도 후회되는게 많더라고요6. ..
'09.8.29 12:01 AM (58.120.xxx.224)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네요.. 원글님 많이 힘드시죠..
이런글에 거의 답글을 달고 있는데요, 친정아버지가 췌장암으로 얼마전에 돌아가셨어요..
복수를 빼고 있다면,, 글쎄요.. 경우야 다 다르지만.. 복수빼는게 거의 마지막으로 하거든요..
그래도 항암도 하신다니 시간이 좀 늦춰지긴 할거에요..
저희도 러시아에서 차가버섯구해서 드리고 했는데, 장이 다 막혀서 물한모금 못드셨네요..
그래도 뭔가 했다는거에 대해선 후회는 없어요.. 비록 아무 소용이 없었지만요..
여유가 되시면 그래도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그분.. 부디 덜 고통스럽기를 기도 할게요.. 힘내세요..7. 상상맘
'09.8.29 2:31 PM (203.254.xxx.73)휴~~그런가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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