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이글 무슨맛인가요?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09-08-27 20:33:58
코스트코 가면 꼭 베이글을 사온다는데...
제가 보기엔 식빵보다 딱딱한 별맛없는 빵같아보이거든요....
찔길꺼 같기도 하고요..
베이글이 정말 맛있나요? 안먹어봐서 그런지 궁금해요 먹어보려해도 4-5개씩들어있더라구요..^^
이것도 식빵처럼 얼렸다가 데워먹나요?
IP : 218.238.xxx.8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빵보다
    '09.8.27 8:37 PM (125.129.xxx.90)

    씹는 맛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지시장에서 코스트코 베이글 사서(1개에 600원 정도이고 블루베리가 달달하네요) 얼렸다가
    아침에 찜기에 살짝 쪄서 필라델피아 치즈 발라 먹습니다...

  • 2.
    '09.8.27 8:44 PM (222.106.xxx.24)

    웅 저도 질긴맞에 먹어요..

    집에서 먹은적은 없고.. 카페나 빵집에서 시켜먹었는데 따뜻하게 데워서 아주 구린내 나는 치즈 발라먹으면 쫀득쫀득 씹는맛에..그 구린(?) 치즈맛이..아주 중독이랍니다.

  • 3. ,전통빵
    '09.8.27 9:04 PM (122.46.xxx.118)

    옛날부터 이스라엘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던 아주 전통있는 빵이라던데...

    혹시 예수님도 드셨을지도 몰라요.

    저도 다른 빵과는 달리 그 삐득삐득 씹는 맛으로 먹어요.

    예수님도 드셨을지도 모르는 같은 빵을 먹는다...고 생각하면서요 ㅋㅋㅋ

  • 4. ..
    '09.8.27 9:07 PM (211.194.xxx.220)

    아! 베이글이 갑자기 먹고 싶네요 커피랑 ...
    근데 밤이라 자제를 해야겠네요

  • 5.
    '09.8.27 9:17 PM (118.37.xxx.176)

    쪄먹거나 그냥 먹으면 말씀하신대로 찔긴맛 ㅋㅋ
    토스트에 바짝 구워먹으면 겉은 파삭 속은 쫄깃 하구요.
    다른 빵들보다 유난히 크림치즈랑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 6. ..
    '09.8.27 9:19 PM (122.46.xxx.118)

    그리고 베이글은 지방 0%. 콜레스트롤 0% 라네요. 그래서 애호가들이 많은지..

    이스트로만 발효해서 한번 삶은 후에 구워낸대요.

    원글님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은근히 인 박히는 빵입니다.

    그리고 멋쟁이들이 많이 먹어요. ㅎㅎ

  • 7. ...
    '09.8.27 9:22 PM (121.156.xxx.118)

    찔긴 맛에 먹어요 ㅎㅎㅎ

  • 8. 전 좋아하는데
    '09.8.27 9:25 PM (121.147.xxx.151)

    달달하고 부드러운 빵 좋아하는 제 남편은 제일 싫어해요.
    껌조각같다고 ...

    전 소프트한 베이글보다 클래식한 베이글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쫄깃한 씹는 맛을 전혀 느낄 줄 모르더군요.

  • 9. 맛있어요
    '09.8.27 9:38 PM (125.186.xxx.45)

    토스터에 구워서 버터나 크림치즈 발라 먹으면..으....정말 고소하고 쫄깃하고 바삭하고...식빵 구워먹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먹기 시작하면 중독되는데...

  • 10. 안먹어보셨으면
    '09.8.27 9:59 PM (61.109.xxx.204)

    말을 하지마세요~ (개그버전~ ^^)
    그냥 레인지에 데워서 뜯어먹는 맛도 끝내주고..
    반 잘라서 토스터에 구워서 뜨거울때 크림치즈발라먹는 맛~ 으흡~!!!

  • 11. 이든이맘
    '09.8.27 10:12 PM (222.110.xxx.48)

    지금 저녁으로 아메리카노 커피랑 베이글 먹었는데..
    크림치즈 발라먹어도 당연히 맛나구요..
    전.. 빵 뜯어서 반숙 계란에 찍어먹는거 사랑해요...^^

  • 12. 울 남편
    '09.8.27 10:13 PM (110.11.xxx.140)

    젤 시러라 하는 빵이죠..ㅋㅋ
    저는 코스트코 가면 베이글부터 사는데..
    자기가 안 먹으니..
    저도 사서 버리는 줄 알고 살 때 마다 구시렁 됩니다..
    토스터에 살짝 구워 크림 치즈 발라 먹으면..듀금이죠..

  • 13. 엘다중이의난
    '09.8.27 10:17 PM (125.141.xxx.23)

    맞아요. 찔긴 맛으로 먹어요.

  • 14.
    '09.8.27 10:21 PM (124.51.xxx.120)

    이밤에...땡기네요.ㅠ.ㅠ 크림치즈 잔뜩 바른 따끈한 베이글..

  • 15. ...
    '09.8.27 10:37 PM (220.117.xxx.104)

    질기다기보다는 쫄깃하죠. 근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베이글은 빵에 가까워요. 뉴욕에서 파는 베이글들은 진짜 쫄깃... 크림치즈와 찰떡궁합.

  • 16.
    '09.8.27 10:40 PM (119.64.xxx.78)

    담백한 맛에 먹는데요,
    먹다 보면 좀 떡같은 맛이 나요.
    그래서 더 좋아하나봐요. ^^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바삭하게 토스트해서 크림치즈
    발라먹는거에요~

  • 17. 저는..
    '09.8.27 10:46 PM (116.34.xxx.73)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먹을때 쫄깃한 식감이랄까..이건 치감인가요^^
    거기다 단맛이 덜할때의 담백함 좋더라구요..
    맛이 깔끔해서 좋아합니다~

  • 18. 초록지붕앤
    '09.8.27 11:03 PM (112.149.xxx.55)

    저도 코스트코가면 필수 구입품목입니다.
    두봉지 세트인데 한봉지는 바로 냉동실 넣구요
    옆면으로 잘라서 토스트기에 구워 버터 발라먹으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 19. 핫앤스파이시
    '09.8.27 11:16 PM (125.181.xxx.30)

    저도 반 잘라 노릇하게 토스트해서 오리지널 크림치즈 발라먹는게 젤 맛있어요. 햄, 토마토등 넣고 샌드위치도 좋고, 올리브오일에 찍어먹기도 하고요..
    냉동시킬때는 꼭 반으로 잘라서 합니다...

  • 20. ㅎㅎ
    '09.8.28 2:50 AM (222.98.xxx.175)

    그냥 길다가 던킨이나 파리*** 같은 빵집에 들어가서 하나 사서 드셔보셔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지만 맛을 어찌 설명하며 개개인의 취향까지 어찌 맞춘단 말입니까?
    하나 드셔보시고 이런거겠군하고 감만 잡으셔요.ㅎㅎㅎㅎ

  • 21. 뉴요커
    '09.8.28 2:59 AM (72.193.xxx.239)

    실제로 뉴요커들 베이글 잘 안먹어요.

    일반 브레드에 비해서 칼로리가 엄청 나거든요.
    예를 들어 400g으로 베이글과 일반 브레드를 만들경우에,
    일반 브레드는 20개정도 자를 수 있구요. 베이글은 4개정도?
    그러니 칼로리가 후덜덜이에요.
    거기에 크림치즈까지......

    칼로리 생각하면 너무 많이 드시면 안돼요~

  • 22. 베이글..
    '09.8.28 9:11 AM (123.214.xxx.108)

    반으로 얇게잘라 토스터기에 넣고 토스트 한 후에 크림치즈를 살짝 바르면 부드럽게 녹으면서 맛이 예술이 되요.. 겉은 바삭, 약간 질긴듯하면서 속은 말랑하니..
    그렇다고 제가 베이글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구요.. 예전에 한때 많이 먹던 적이 있었어요..
    베이글도 플레인보다 블루베리나 어니언 등등 여러가지 맛이 있어서요.. 전 블루베리 엄청 좋아했어요.. 거기에 마늘 크림치즈나 딸기 크림치즈.. ㅎㅎㅎ 그때 살 정말 엄청 많이 쪘네요...

  • 23. 베이글
    '09.8.28 9:39 AM (211.226.xxx.81)

    그 쫄깃함 식감이랑 살짝 토스팅해서 크림치즈 발라 커피랑 먹으면 정말 맛있죠 >.<
    플레인도 맛있지만 블루베리랑 시나몬레이즌도 맛있어요~

    미국에 있을 때 거의 매일 하나씩 먹었는데 크림치즈 종류도 다양하고 허니 아몬드 넘 맛있어요ㅠ.ㅠ 근데 문제는 약 두 달만에 5키로 정도 찌더라구요. 뭐 베이글만 먹어서라기 보다는^^;;

    갑자기 생각나네요 ㅠ.ㅠ

  • 24. 맛맛
    '09.8.28 11:40 AM (222.235.xxx.207)

    담백하고 질긴 맛으로 먹어요.
    단것 싫어 하는 경우 괜찮은 것 같아요.

  • 25. 으윽!
    '09.8.29 3:55 AM (125.209.xxx.136)

    그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 전 넘 달거나 강한 맛의 빵을 별로 안 좋아해요.

    베이글에 우유 또는 커피한잔.. 너무 사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5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20
68215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80
68214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93
68214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84
68214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97
68214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60
682145 꼬꼬면 1 /// 2011/08/21 28,496
68214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98
68214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53
68214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81
68214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27
68214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11
68213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30
68213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42
68213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31
68213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89
68213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47
68213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2
68213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3
68213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81
68213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2
68213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87
68212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29
68212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76
68212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99
68212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26
68212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5
68212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4
68212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88
68212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