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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로 인해 얼마나 제한적인 생활을 하세요??

신종플루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09-08-27 17:06:31
점점 공포로 다가오네요.

돌배기 아이도 있고해서 밖에 사람 많은 밀집 공간은 잘 안 다니려고 하는데요.

운동 좀 하려고 스포츠센터 끊고보니 조금 심란하네요. 환불할까 하고...아이때문에..

신종플루 염려에 운동 안 다니면 좀 웃기나요??
IP : 116.127.xxx.3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27 5:09 PM (61.252.xxx.220)

    저는 생활에 변화가 없어요. 그냥 아이들 밖에다녀오면 손, 더 자주 씻으라고 잔소리 하는것밖엔요.

  • 2. ..
    '09.8.27 5:11 PM (211.45.xxx.170)

    저도 지난주까지 캐리비언이다 에버랜드다 다 다녀왔는데 요즘 다들 패닉인것같아서
    내가 이상한건가...싶기도하고요. 금주에도 가려고했는데 아무래도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을에도 여행계획있는데 같이 가려는 식구쪽에서 신종플루 더 확산될지 모른다고해서,
    캔슬될지도 모르겠어요
    신경안쓰는 사람은 안쓰는데 쓰시는분들은 엄청나게 쓰시는듯..

  • 3. 세우실
    '09.8.27 5:13 PM (125.131.xxx.175)

    저도 생활에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손 조금 더 씻는 것 뿐......

  • 4.
    '09.8.27 5:14 PM (124.51.xxx.120)

    전 사람들 생활의 변화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최소한 기본 예의라도...아침에 전철타면 기침들을 대놓고 하는데 괴롭습니다..
    최소한 본인이 감기증사잉 있다면 마스크정도는 쓰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 5.
    '09.8.27 5:16 PM (211.219.xxx.78)

    몇 달 전부터 계획해왔던 여행 취소했네요
    애도 없는데..
    괜한 노파심에요 쩝..

  • 6. 짜증
    '09.8.27 5:20 PM (112.149.xxx.12)

    엘레베이터 내리던 애기엄마 지 애기 잡고 있는 반대쪽으로 7살짜리 내 아들 얼굴에다가 냅다 재채기하고 나가던 그 뒷모습 확 잡아채서 꿀밤한대 치고 싶네요.
    사람이 예의를 몰라요.
    지난 일요일에 에버랜드 사람 정말로 없더군요. 텅텅 비어서 놀이기구 두번씩 뺑뺑이 돌았습니다.

  • 7. ㅇㅇㅇ
    '09.8.27 5:20 PM (116.127.xxx.6)

    저도 생활에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손 조금 더 씻는 것 뿐......222

  • 8. 날씨우울
    '09.8.27 5:24 PM (116.37.xxx.159)

    다음달 문화센터 취소했어요.아이꺼...
    그런데 밖에 나가니까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긴 없네요.

  • 9. 5세
    '09.8.27 5:25 PM (211.35.xxx.146)

    처음 문화센터 등록했는데 취소해야 할까요 ㅜㅜ
    발레가 하고 싶다고 예전부터 그래서 이번에 등록했는데...

  • 10. 아마
    '09.8.27 5:27 PM (219.248.xxx.236)

    아이있는 집은 좀더 제한적인 생활을 할거 같네요
    저희집에도 세살짜리 아기 있는데
    이번가을학기 문화센터 안끊었고
    아기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베몬 홈스쿨 1년 반동안 하던거 오늘 몇달간 휴회한다고 신청했습니다. 아기용 마스크는 지금 옥션이고 뭐고 다 품절되서 살수가 없구요(일반 마스크 말고 n95 같은 마스크요..) 저희 동네 마트엔 데톨도 품절이네요..
    이번주말에우리아이 생일이라 서울 시댁근처 빕스 가야하는데..
    시댁에 조카들 초등학생들인데다 빕스에 사람 많을거 같아 정말 정말 가기싫은데..
    어쩔수 없이 가야하네요..ㅠ.ㅠ
    솔직히 정말 가기 싫어요
    11월에 친정엄마 환갑도 있는데..
    거기도 가야겠죠? ㅠㅠ
    마트도 못가겠어요 불안해서..기존 생협 더 자주 시켜먹고 없는 물품은 초록마을 무공이네
    이런데서 사먹고 외식 대신 피자나 치킨 시켜먹고 반찬 사이트 배달시켜 먹고 집에서 방콕 하려구요.

  • 11. ...
    '09.8.27 5:28 PM (211.49.xxx.110)

    좀전에 바람쐬러 백화점 나가려고 채비하다가 주저앉았어요
    저질체력이라 옮아다가 아이들 고생시킬까봐 무서워서요.....

  • 12. 날씨우울
    '09.8.27 5:29 PM (116.37.xxx.159)

    저도 가을학기 3개월 등록했다가 취소했어요.
    사유에 건강상 이유라고 적고요.
    그냥 환절기 겨울은 웬지 피해야할것 같아서요.
    내년 봄쯤 따뜻할때 다니기로 결정했네요.
    그때도 뭐 보장은 없지만서두요...ㅜ.ㅜ

  • 13. 확실히
    '09.8.27 5:31 PM (210.219.xxx.27)

    전염력이 강하긴 한가봐요. 예전엔 말 그대로 인터넷 상에서만 봤거든요.
    근데 이젠 사내망을 통해서 지점에서도 하나둘 주변 사람들이 어디 입원해서 놀랐단 내용이 올라와요.
    이러다 회사 내에도 번지는건 아닐지 걱정..

  • 14. 취소
    '09.8.27 5:32 PM (124.50.xxx.6)

    돌쟁이 딸내미 일찌감치 이번학기 짐보리 등록했던거 취소했고요.
    홈스쿨 선생님오시는거 취소할까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강남쪽에 어느 초등생인가는 과외선생님으로부터 옮았다고 해서요.

  • 15. 아니요
    '09.8.27 5:35 PM (121.151.xxx.149)

    저는 아무런 변화없이 잘삽니다
    손자주 씻고 나갓다오면 바로 샤워하는것 말고는 아무런 변화가없어요
    아이들에게 마찬가지이고요
    안전불감증이라고해도
    사실 감기랑비슷한치사율이고 약이없는것도 감기랑 비슷한데 -감기도 사실 약이 없죠
    약먹어도 7일 안먹으면 10일이라는말이 있는것처럼요 -
    싶어서요

    사실 언론에서 이것으로 너무 떠드는것같아 그게 더 두렵네요

  • 16. 임산부
    '09.8.27 5:38 PM (222.110.xxx.21)

    가택감금 중입니다.

  • 17.
    '09.8.27 5:40 PM (219.73.xxx.37)

    할 거 안하고 사는 건 없구요, 다이어트 할 생각 안하고 골고루 잘 먹어요.
    특히 과일 잘 챙겨먹구요, 내가 건강해야 혹시 걸려도 크게 아프지 않을테니까요.
    마스크는 안쓰고요 외출뒤엔 바로 손 열심히 닦는 정도..예전에도 닦았지만 좀 더 세심하게 ^^
    근데 제가 임산부이거나 집에 영유아 어린 아이들 있으면 더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18. 되도록
    '09.8.27 5:41 PM (119.66.xxx.12)

    평소 반찬 다섯가지 만들거, 두가지 만들고 몸에 좋은 걸로 챙겨먹을려고 해요(비타민 등등)

    마트나 사람많은 곳 안가고 있어요. 안가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맞는 일이고
    아이들 피아노도 집으로 돌리고.. 외부사람 집으로 되도록 안들이고.

  • 19. 변화없어요
    '09.8.27 5:49 PM (125.135.xxx.225)

    살든대로 살아요.
    작은애가 유치원만 가면 감기달고 살아서
    유치원 안가요..
    근데..신종플루 지나치게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것 같아요..

  • 20. 굳세어라
    '09.8.27 6:12 PM (124.49.xxx.39)

    저도 변화는 없어요.. 이번사건 이전부터도 원래 애들한텐 항상 손발씻는건 철저한 원칙처럼 하고 살아서요.. 아기였을때부터 자주아파서였는지 제가 좀 민감해서..

  • 21. 외출자제
    '09.8.27 6:21 PM (220.75.xxx.222)

    전 외출 자제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몸 피곤하게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지요. 특히 아이들이요.
    플루에 걸리더라도 이겨낼수 있게요.
    저도 다른분들도 생활의 변화 좀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2. 어쩜
    '09.8.27 7:20 PM (119.70.xxx.62)

    그렇게 공포스런 플루는 아니지만 방역체제, 타미플루 및 백신을 전혀 확보하지 못한단계라
    가급적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아들래미 때문에 이번에 좀 지나치게 알아봤는데 동네병원, 보건소의 초보적인 대응방법과 플루거점병원에서도 타미플루 쉽게 처방 못받아요.미국에서는 타미플루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데..그래서 당분간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참 이게 감기와 플루가 초기에는 불분명해서 의료진도 굉장히 애매모호한 답변도 하고
    그렇지만 증상이 사람마다 약간씩다르니.. 믿을수도 없구요..그래서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정부를 믿을수 없는 상황이니..개개인이 알아서 챙겨야 할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아이 임산부등이 있는 가정에서는요.

  • 23. 잘먹고..
    '09.8.27 7:22 PM (115.86.xxx.129)

    머...현상황이 이미 재수없으면 걸릴수 잇을정도로 속수무책으로 퍼지고 있는것 같아서 맘이
    심히 불안합니다만 집에만 있을수도 없고 최대한 외부 접촉 빈도 수를 줄이고 면연력 강화를
    위해 기초 체력 증진에 몰두하려합니다...

    잘먹고 잘자고 잘쉬고...
    막연한 공포감이 사람 더 잡는 거 같아요...
    체력기르면서 손씻기 공공장소 피하기등 기본에 충실하려구요...

  • 24. ..
    '09.8.27 10:49 PM (124.5.xxx.110)

    저번주부터 마트 끊었고..이번주 일요일에 상품권 행사한다고 해서 백화점 가서 옷좀 사려했는데 안가려구요
    무조건 사람 몰리는곳은 안가려구요
    아이 손 씻는것 잔소리하고 수영은 좀 연기할까..하는 생각도 있구요
    에효..정말 무섭기만하고 사람들은 조심 안해주니 걱정만 됩니다.

  • 25. ㅠㅠ
    '09.8.28 2:15 AM (98.166.xxx.186)

    봄, 가을로 가는 해외여행 당분간 무기한 연기입니다.
    저 밑에 애들 둘 데리고 해외여행 고민하는 님, 못 가시게 붙잡고 싶습니다 ㅠㅠ

  • 26. 데톨 샀음
    '09.8.28 3:20 AM (222.98.xxx.175)

    데톨 하나 샀고요. 생활엔 아무 변화 없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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