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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안하고,,,애도안낳고사는게 좋은거같아요~
식구들 수시로 아프고,,,, 혼자살면 맘대로 여행도다니고,,,연애?도하면서 ,,,편할거 같아요
1. z
'09.8.26 12:20 PM (218.234.xxx.163)속상하신가봐요.
근데 그것도 다 능력(=돈)이 있어야 해요.2. ...
'09.8.26 12:21 PM (222.109.xxx.151)지지고 볶고살아도 결혼하는게 저는 좋던데요..
3. ...
'09.8.26 12:21 PM (61.73.xxx.19)큰 아픔없이..그러나 큰 기쁨도 없이...그렇게 살겠지요.
저도 결혼하지 말고...그냥 심심하게 살껄 생각해봅니다.
심심했겠지만요...4. 장단점
'09.8.26 12:22 PM (122.37.xxx.51)젊었을때야 좋지만 나이들어선 외로워서 어쩐데요 그럼에도 애 안갖고 사는 아짐.입니다
몇년 세월 흐르면 후회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만족합니다5. 양평댁
'09.8.26 12:25 PM (220.74.xxx.232)둘째 사산하고 요즘 많이 느끼고 사는데요...지지고 볶아도 더 많이 낳자고 남편이랑 매일 다짐하고 살아요...늦은 나이에 아이재롱도 너무 예쁘고...혼자 외로웠던 솔로시절도 생각나구요.
6. ^^
'09.8.26 12:28 PM (116.41.xxx.9)원글님 글에 씨월드의 세계가 빠졌네요
결혼과 동시에 씨월드에 충성해야하고
똑같이 맞벌이를 해도 여자가 살림하는게 당연시되어있으니
혼자 살면서 내 맘대로 행동하는것도 좋은 인생이라 할수 있지요
지지고 볶고 살아도 결혼한다는게 좋다는 분도 계시지만
그건 어느정도 결혼을 잘 하셨으니까 그리 말씀하시는거지
남편과 씨월드에 당할만큼 당한 사람은 그리 말 안나옵니다7. 제가
'09.8.26 12:29 PM (222.101.xxx.126)미혼일때 힘든일을 겪고 지금 결혼해서 또 힘든일을 겪어보니 그래요
미혼일때는 나이가 어리기도했지만 고통안에서 벗어나야할 의미자체를 못찾았던것같아요
지금은.. 똑같이 비교하긴 그렇지만 그냥 가족이라는 존재 자체가 위안과 다시 살아가야할 의미를 주는 것같아요
어떻게 보면 짐이죠 죽을것처럼 힘든데 아이들 해먹일 밥을 차려야하고
남편들어오면 눈물자국을 지우고 웃어서 맞아줘야하고.. 같이 먹는 시늉이라도 해야하고
그게 너무 힘들지만 그게 하루하루 버텨나갈 그런 힘이 되더라구요
순간순간 가족때문에 힘든거 말로하자면 한도끝도없지만
인생이라는 긴 시간안에서 가족만큼 소중한고 의미있는게 또 있을까 싶어요8. __
'09.8.26 12:30 PM (59.4.xxx.186)능력있는 여사장님들 보면 참 부럽더라구요.
역시나 독신들도 많으시고.
능력되면 여자 혼자 살아도 뭐라그럴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 말많은 한국에서도요.
늙어서 외로워서 어쩐대 라고 걱정하는건 지들 생각일 뿐이죠.9. 맨날
'09.8.26 12:33 PM (125.178.xxx.192)그 생각하며 삽니다.
자유롭게 어디론가 날라가고 싶은데
요놈의 딸래미 키울 책임감때문에
짱박고 있는게 답답하네요~10. 혼자
'09.8.26 12:34 PM (58.79.xxx.65)혼자 살아도 연애?는 하고싶은가 봐요..ㅋㅋㅋ
누구랑? 연애하나요?11. ..
'09.8.26 12:36 PM (58.124.xxx.241)전 결혼을 하든 안하든 인간은 외로운 존재라고 생각해서요....
양로원에 가 있는 사람들 보면 자식 없는 사람보다 자식 있는 사람들이 더 많대요.
저희 엄마나 요즘 노인들분 보면 자식 아무 소용없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고,,,
결론은 결혼을 해도 안해도 자식이 있어도 없어도 인간은 항상 고독하다~ 입니다요~12. 전
'09.8.26 12:37 PM (58.142.xxx.133)미혼이나 기혼이나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전 개인적으로 결혼으로 인해 더욱 많은 경험을 하고 인생의 의미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매일 주어진 것이 자유고 아무때나 누릴 수 있는 자유라면 그것이 그다지 소중할 것 같지는 않아요.13. ㅎ.ㅎ
'09.8.26 12:38 PM (125.187.xxx.238)저도 그저 하늘에서 뚝~ 하고 남편이 떨어진게 아니라 첫눈에 반해도 봤고
연애도 화끈하게 했고..단 선구안이 떨어져서 좀 힘든 시댁 만나서 그 이쁘던
남편 뒤통수도 그저 무덤덤해져버렸네요^^
그런데 또 아이 키우는 재미 아니 마음이 아려올정도의 사랑을 또 느끼게 되는
단계에 오니 또 사는 즐거움이구요. 여태 10여년 넘어 가면서도 마음이 한결 같은건
친정 부모님 제외하고는 처음이네요.
저도 어지간히 이타적이지 못한 사람이라 애가 이렇게 이쁠지는 몰랐거든요.
이게 지나가면 또 내 인생에 몰두할 뭔가가 오리라 보는데요. 아무래도 그건
봉사가 될 것 같네요. 주는게 기쁘다는걸 알게 해준 아이에게 지금도 자기전에
고맙다고 나에게 와줘서..라고 이야기해요.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뭐...^^14. 원글
'09.8.26 12:51 PM (211.221.xxx.176)하하하~ 누구랑연애하긴요,,, 나 좋다는 싱글남? 중에 내가 좋아하는타입이면,,,누구나 자유롭게 만나고 싶다는거 겠지요,,, 굳이 연애라기보다 맘에드는사람을 자유롭게만나고싶다는,,,,ㅋ
ㄷ자로도는 전국일주도해보고싶고 북유럽도가보고싶고 식구들땜에 나가서 1박도 못해보고 사는게 넘 속상하네요,,, 그렇다고 식구들이 다 잘따라와주는것도아니고,,,,15. 아무래도
'09.8.26 12:56 PM (211.203.xxx.16)본인좋다는 싱글남?중에서도 골라서 만나겠지만,
유부남들도 안가리고 만날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맘에 드는 사람을 자유롭게 만나고 싶다는 의미는 그런뜻이 내포되어 있는거니까~
싱글남중에서 연령대 맞춰가면서 좋은남자를 만나기란 쉬운게 아니잖아요.
날고 기는 이영애도 그런류의 남자와 결혼하는데...16. ..
'09.8.26 1:00 PM (124.5.xxx.110)이왕 외로울거..이왕 사는거 결혼도 해보고 애도 낳아보자 생각했었는데요
요즘 우리나라 보면..아이 낳는게 죄짓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행복하게 키우고 행복한 학창시절 보낼수도 없는 이 나라에서 아이들이 너무 힘드니까요17. 원글
'09.8.26 1:01 PM (211.221.xxx.176)맘에드는사람은 남녀를 다지칭하는거구요 ,,, 남편눈치보여서 못만나는 여자도 있는거구요
이상한 상상은 말아주세요~
싱글남=독신남성 을말하는거구요,,,,
이영애는 특수한신분의 여성 인데,,,,18. .
'09.8.26 1:08 PM (211.229.xxx.98)결혼안했음 친정엄마등쌀에 어차피 스트레스 만땅받고 살았을듯...독립을 허락하셨을리도 없고.(왕 보수적)
19. ㅎㅎ
'09.8.26 1:08 PM (112.169.xxx.244)제 주위에 소위 골드미스들 널렸어요. s대 출신에
사짜붙은 전문직들도 있고 아니면 유학갔다와서
금융쪽이나나 외국계, 또는 대기업에서 왠만한 위치들에
계시고. 당연히 수입들 빵빵하시고. 휴가때만 되면
외국 갔다오고. 그런데요, 그런 그녀들도 결혼은 꼭 하고
싶어한답니다.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 안하는것 뿐이에요.
일종의 보험이랄까. 나이들어서도 혼자 사는거에 대한
두려움은 다들 있어요. 그렇게 살다 뒤늦게 결혼한 1인으로
아직까진 결혼한게 참 잘했다 싶습니다. 원글님 힘내세요.20. 능력 없는 전
'09.8.26 4:20 PM (220.75.xxx.222)어디가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사귈 재주도 없으니 그저 가족이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울 아이 친구 엄마들 동네 아짐들 하고 어울리는게 어릴때 친구들보다 더 편하고 잼있고 좋구요.
한때 저도 배낭메고 홀로 외국 여행 많이 다녔는데, 이젠 가족이 있어서인지 어디 혼자 여행떠나는거 싫더군요.
오늘도 친정부모님들과 영화보고 밥 먹구 왔네요. 부모, 형제, 남편, 자식 다~~ 있어서 전 너무 좋아요.
챙기는거 힘들고 부대끼는거 힘들지만 외로울 틈 없고 가만 있고 싶어도 가만두지 않으니 전 이 생활이 넘 좋습니다.21. 하루종일
'09.8.26 6:47 PM (119.64.xxx.78)"엄마, 엄마~~~" 하며 따라다니는 귀여운 아들들 덕분에
힘도 들지만 행복합니다.
이 나이에 어디 가서 누가 그렇게 저를 찾고 좋아해주겠어요....? ^^
이 가정 안에서 귀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게 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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