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도 제사 개념이 있나요? 궁금해요

[제사~]

우리나라 처럼 돌아가신날 해마다 모여서 추도하고...
설이나 추석등에도 추도 하고 그런 개념이 있는지 궁금해요~~

[러시아]

같은 경우엔 돌아가시고 다음 첫 해엔 온 가족이 모여 추도한다고 하던데
그 후론 없다고 들었어요.

[잘은]

모르지만 중국은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집안에 작은 단상을 마련해놓지 않나요?
그 위에 돌아가신 분 사진이랑 향 같은거 피우고 하더라구요.
제사의 개념은 아닌거 같지만 비슷하죠?
미국도 제사는 없지만 돌아가신 분 유골함을 집안에 비치하는 경우도 있고..
비싼 도자기 같은거에 담아서 말이에요.

[일본은]

하는걸로 알아요.
단 우리처럼 음식 뻑적지근하게 차리는게 아니라 스님 불러 독경하고 손님들 차 대접하면 끝나는 걸로 알아요.

[나바호 사람]

들은 무덤조차 만들지 않을 정도로 죽은이를 꺼려합니다.
좀 특이하더군요.

[..]

하던걸요. 업무때문에 안면은 많이 튼 정도의 관계인데
돼지 한마디 통으로 바베큐했다구 저녁때 식사하러
오라구 초대를 하더군요.
뭔 파티냐구 물어보니... 장인이 돌아가셨던 날이라고
하더군요. 즉 제사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