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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엄마 못 사귀면 아이도 친구가 없을까요??
성격이 소심해서 생각에 생각을 많이 해도 결정을 잘 못하고 욕먹지 않을까 고심하는 스타일....
며칠밤을 잠 못자고 밥도 못 먹고 그 일만 생각하는 피곤한 스타일... 그런 사람 있죠?
어찌어찌해서 동네 엄마들과 사이가 틀어질 것 같아요... 이사갈 것 아니면 여기서 살아야 하니 계속 마주치겠지만 그냥 인사나 하겠죠.... 근데 걱정이 초등학교2학년인 아들래미땜에 잠못자면서 고민합니다.. 외동이라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나때문에 학교 생활에 지장이 갈까봐요... 중학교, 고등학교 계속.... 나만 은따가 되는게 아니라 애까지 은따가 될까봐요... 우리애는 객관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밝고, 양보잘하고, 친구 좋아하고..
공부를 아주 좋아해서 자기 할일만 하는 아이가 아니라 주변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편이라 아이한테 미안해서요...
그래도 내가 힘들어 이끈을 놓고 싶은데...
엄마들 사이가 소원해 지면 아이들도 그런가요???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1. .
'09.8.26 9:14 AM (117.20.xxx.12)저번에 비슷한 글 올라왔는데 대부분의 답변이 그거랑은 상관 없다..였어요.
엄마가 동네 친구가 없어도 친구들 많은 아이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너무 걱정 마세요.^^2. ^^
'09.8.26 9:19 AM (119.64.xxx.143)밝고, 양보잘하고, 친구 좋아하고.. 이런 친구라면 아무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동네 엄마들과 거의 교류 안하고 지내고 학교 청소도 1년에 한번도 채 못가는데 아이 학교생활 아무런 지장 없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잠도 잘 주무시고 밥도 잘 드세요.^^3. 아이나름
'09.8.26 9:23 AM (116.122.xxx.194)그건 엄마의 생각이지
아이들이 엄마하고 친한 엄마가 아이의 친구가 아이잖아요
서로 학교생활 하면서 친해지거든요
우리 아들 왈
엄마는 왜 못생긴 애들 엄마하고만 친하냐고
웃는 말로 그러더군요
걱정마세요..ㅎㅎㅎ4. ....
'09.8.26 9:36 AM (58.122.xxx.181)그건 유치원까지의 일이지요 .초2면 친구 알아서 사귑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십시오5. 엄마
'09.8.26 9:39 AM (116.122.xxx.202)님들 말씀에 힘이 나네요... 저만 조금 외로와 지는 것이라면 시도해볼만 하네요.. 저도 다른 친구들은 많으니.... 동네엄마사이에서 미운털이라... 아이때문에만 고민이 많았어요.. 팀짜는 것에도 못 들어갈까봐..
6. 지나가다
'09.8.26 10:00 AM (58.120.xxx.132)친구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팀 짜는 건 엄마들 소관이라^^;;
7. 지나가다2
'09.8.26 10:16 AM (118.220.xxx.66)근데 무슨일로 미운털 박히셨는지가 더 궁금한 1인....
8. ..
'09.8.26 10:22 AM (218.209.xxx.186)저도 원글님처럼 아이 학교나 동네에 아는 엄마들 하나도 없어요.
울 아들도 활달한 편이라 스스로 친구는 잘 만들어 놀아서 별로 걱정이 없는데
가령, 학교에서 학예회때 발표회 할때든가, 아님 소풍 갈때, 이럴때 엄마들끼리 알면 아이들도 팀도 짜지고 무리가 되는데 제가 아는 엄마가 하나도 없고 나서질 않으니 아이도 그럴 때는 좀 혼자 되는 것 같더라구요.
방학때도 엄마들끼리 아이들 데리고 여기저기 놀러 다니는데 울 아들만 저랑 단둘이 다니고 방학때는 혼자 놀려니 좀 심심해 하기도 해요.
근데 그런 것도 점점 고학년 되면서 나아지리라 생각하고 별로 신경 안써요9. ㅎㅎㅎ
'09.8.26 11:50 AM (222.98.xxx.175)원글님 아이만 잘하면 나중에 그 엄마들이 원글님에게 달라 붙으려고 애쓸걸요?ㅎㅎㅎ
10. 걱정뚝!
'09.8.26 12:09 PM (123.215.xxx.104)유치원이나 아님 그보다 어린 애들에 해당되는 얘기죠,그건요.
이제 초2라면서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아이에 관해서는요.
원글님이 불편하신 것만 참으시면, 이사나 전학은 생각안하셔도 될 듯 하네요.11. ...
'09.8.26 12:23 PM (220.120.xxx.54)제 아이가 초2인데 님하고 비슷한 문제로 고민중이에요..
저학년이면 엄마친구 아이친구 완전 분리가 안된 상태인것 같아요..
친구 잘 못사귀는 아이들도 엄마가 자존심 접고 다른 엄마들하고 같이 지내면 덩달아 그 아이들도 친구들과 지낼 시간이 생기더라구요..
학년 올라가서 어떻게 될지는 나중 일이구요..
저는 뒷담화하는 엄마들한테 질려서 얼굴 좀 그만 보고 싶은데요.
저하고 있을때는 친한척 하며 다른 사람 욕하고, 저 없을때는 제 욕하고...
다 그런건 아닌데 몇몇 그런 엄마들이 있고 또 그 엄마들이 목소리가 크다 보니까 팀을 주도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안보고 싶은데, 아동상담하는 친구에게 의논했더니, 아이를 위하고 싶으면 억지로라도 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언제쯤 엄마들 상관없이 애들끼리 친구하냐고 물었더니 그리 답하더라구요..
저도 초2,3정도면 엄마하고 상관없을줄 알았는데, 요즘은 애 관리(?) 하는 엄마들이 늘어나서 애들끼리만 친구하는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대요..
고학년이 되어도 그렇다는거죠..
동네분위기따라 다를텐데 엄마들이 기가 센 동네라면 3,4학년까지는 마음 굳게 먹고 좀 어울릴 필요도 있는것 같아요..
엄마들도 별별 엄마들이 다 있어서 자기들 기분나쁘면 누구랑 놀지마라~ 소리까지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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