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이런 식으로 아픈 건 뭘까요...?

[감긴가...]

질문을 하기 보다는 이비인후과를 가보는게 맞는 건 아는데
당장 병원에 갈 여력이 나지 않아서 82님들께 여쭙습니다.

목 안이 딱딱하게 갈라진 것처럼 아프길래 처음엔 방이 건조해서 그런가보다 싶어서 물을 많이 마셨거든요.
그런데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별로 나아지는게 없구요
혹시 감기 초기 증센가 싶어서 시판 감기약을 몇번 먹어보니
약 먹을 때만 잠깐 괜찮은듯 하다가 또 그런 식으로 아파요.

뭐라고 해야 하나...
목에 생선 가시 걸렸을 때 아픈 것 있죠?
그런 식의 통증이 침으계속 되다가 가라앉았다가 하기를 반복합니다.

환절기에 가*가 좀 끼는 편이기는 한데 요즘 부쩍 목이 뻑뻑하니 많이 낀 느낌도 들구요.
원래 아침에 양치 할때마다 좀 고생을 하는 편이긴한데
요샌 양치를 하다 보면 가* 올라오는 횟수가 좀 잦아요.
며칠 전에는 옅은 갈색 빛으로 올라오기도 했구요.

태어날 때부터 편도선이 두개가 있는지라 편도선 때문에 종종 고생을 하긴 했는데
그걸로는 이렇지는 않았거든요.

병원은 다음달 중순이나 돼야 갈 여유가 날듯 해서 혹시나 하고 여기 글 올려봐요.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꿀물이랑 생강차도 수시로 마시는데 영 나아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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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이 좀 의심되네요. 이비인후과나 내과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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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환절기때마다 그런 증상으로 고생하는데요, 지금도 그래요. 병원가면 목이 민감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약 먹으면 살짝 완화되기는 하는데 날씨가 완전히 바뀌면 낫더라구요.

[원글]

저도 워낙 목감기랑 친하긴 한데 이런 식으로 아픈건 처음인데다 자꾸 가*가 끼고 하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옅은 색이긴 하지만 갈색으로 올라온 것 보니 덜컥 겁도 나고;
저 질문 하나만 더 드려도 될까요?
만약에 갑상선 검사 해야 한다면 비용이 얼마 정도 들까요?;;;

[.]

갑상선 피검사는 5만원 정도 하구요. 스캔(결절, 종양 유무)은 8만원이에요.
저도 이번에 검사비만 15만원 들었어요.

[원글]

헉; 피검사만 해도 상당히 나가는거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