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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잘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초보장사꾼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09-08-25 16:42:01
지난 해 11월부터 매출이 뚝 떨어지더니 점차점차 떨어지기만하고 올라올 기미가 안보여요..

전반적인 경기침체라 그렇다고 스스로 위로해보고...ㅠㅠ

제가 생산자가 아닌고로 최소한의 마진으로 정말 성의껏 판매하는데..(인터넷쇼핑몰입니다.)

더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첨부터 크게 욕심내지않고 시작한 일이지만 나날이 쌓이는 마이너스 통장에 우울증와요 ㅠㅠ

쉬운게 없다지만 한참 성장하다가 경기침체 된서리를 맞아 그런지 세상이 원망스럽고 정부가 밉고 그래요ㅠㅠ

뭔가 획기적인 반전이 있어야 하는건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크게 감동받았던 일이나 혹^^했던 이벤트 있으시면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혹시 기억에 남는 일 있으면요....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1.140.xxx.2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간 헌댁
    '09.8.25 4:46 PM (124.53.xxx.113)

    저는 얼마나 자주 상품이 업데이트 되느냐...를 중요하게 봐요.
    단골로 다니던 사이트도 업데이트가 한참 없어서... 발 끊었거든요.
    인터넷 쇼핑몰은 광고도 꽤 큰 역할을 차지한다고 들었어요. 비용이 좀 들지만..

  • 2. 초보장사꾼
    '09.8.25 4:51 PM (221.140.xxx.242)

    아.. 감사합니다..
    사실 저희 사이트는 신상품이 자주 나오는 사이트가 아니라
    업데이트의 의미가 없어서 좀 등안시했는데...
    님 말씀 들어보니 메인페이지 주력상품을 바꿔가면서라도 업데이트를 해야하겠어요!!
    정말 감사해요~!

  • 3.
    '09.8.25 4:55 PM (61.77.xxx.112)

    일단 상품의 업데이트도 중요하겠구요.
    기본적으로 광고자체도 아주 큰 몫을 하고요.
    그 외적인 거, 소비자의 입장으로 본다면
    저는 일단 쇼핑몰의 홈피가 너무 정신없고 복잡하면 둘러보기가 싫어져요.
    깔끔하고 보기 쉽고 상품 검색도 쉽고 등
    맨처음 쇼핑몰을 들어갔을때 느낌이 둘러보기 쉽다는 느낌이 가장 좋게 다가와요.
    현란하게 또는 이것저것 붙이고 꾸며서 정신 사납게 되어 있으면
    둘러볼 마음이 그냥 사라지거든요.

    그다음 상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잘 되어 있는가를 봐요.
    제조처부터 상품소개는 기본이고 장 단점이 솔직하게 되어 있는 곳 (흔하진 않지만)
    적어도 제품을 상세하게 찍어 올려서 실물을 보는 것과 같이 비교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면 안심을 하게 되거든요.
    대충 포샵하고 정면사진만 찍어올려서 좋다고만 하면 전 싫더라구요.

    그리고 문의 글이나 문의 전화에 친절하게 답변 해주고 혹시 주의사항 같은거나
    조심해야 할 상황등에 대해 미리 알려주는 친절을 보이면 더 좋구요.
    그다음 제품에 적절한 가격.
    좋은 제품에 좋은 가격이면 좋고요.

  • 4. ..
    '09.8.25 4:58 PM (211.51.xxx.147)

    이왕이면 어떤 것을 취급하시는지 살짝 알려주심 더 좋을 듯 하네요. 식품, 비타민, 의류, 악세서리 너무 많잖아요.. 문자로 안내 받을때도 좋던데요.

  • 5. 초보장사꾼
    '09.8.25 5:10 PM (221.140.xxx.242)

    음님..
    상세한 조언 감사드려요^^
    광고라... 돈이 있어야 하는데...엉엉엉...
    사이트 디자인의 경우 프로그램과 관련이 깊더라구요^^
    저희같이 영세한 곳에서는 그게 참 어렵더라구요...
    디자인 손본다고 그때마다 업체에 연락하면 추가비용 요구하고...ㅠㅠ
    암튼 제가 할수 있는 상황 내에는 최대한 심플하고 모던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제눈에만^^)
    솔직하게 말해서 상세소개에 장점 말하긴 쉬워도 단점 말하기는 정말 두려워요...
    그래도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소개하려 노력노력하지요..
    님 말씀 들으니 아무래도 더 용기내서^^ 과감해져야겠네요^^
    전화상담까지 해주시는 분께는 정말 까놓고^^ 다 말씀 드리죠~~~
    가격은 항상 최대한 적절하게 드리려고 노력하고 좋은제품은 저도 찾고 있어요~

    밝혀도 될지 모르겠으나....
    헤어제품 파는 사이트예요...^^
    정말 우리 사이트 싸고 양심적인데 정말 왜 안되는지!!!! 왜 몰라주냐고요~~~~~~~엉엉
    아~~~~~~~~~~~~~

    from. 말일 다가오는 괴로운 어느날의 초보장사꾼의 절규입니다.

  • 6. 불경기 때는
    '09.8.25 5:12 PM (220.85.xxx.49)

    가격이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웬만하면 비용 지출은 최대한 줄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업종은 다른 분야지만 참고가 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강남 사무실 촌에 최근 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어요.
    시설도 좋고 가격도 무척 낮은데 지나가다 보면 운동하는 사람이 어쩌다 1-2명 뿐에요.

  • 7. 저는
    '09.8.25 5:27 PM (218.236.xxx.141)

    업데이트랑 고객게시판 주로 봅니다.
    제가 주로 가는 사이트도 신제품이 뜸한(직소퍼즐류) 곳이거든요..
    업뎃도 안되고 게시판도 안보이거나 날짜가 오래된 게시물만 있으면
    주인장이 손을 놓은건 아닌가 해서 안사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요일별이나 시간별로 깜짝세일같은거 하시거나, 미끼상품 같은걸 좀 풀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사람들 많이 모이는 사이트에 홍보할 수 있는 게시판 잘 활용하시고요. 대박나세요!

  • 8. 사이트
    '09.8.25 6:39 PM (115.136.xxx.24)

    사이트를 좀 알려주시죠
    가보고 뭐가 부족한지 조언해드릴 수 있게요

  • 9. 에궁..
    '09.8.25 7:23 PM (203.232.xxx.11)

    솔직히 이런 제품들은 마트에 가서 단품으로 사는편이에요..
    어려우시다길래 하나라도 팔아드릴려고 들어가봤더니,, 저랑은 그닥 관계가 없는듯..

  • 10. 초보장사꾼
    '09.8.25 7:32 PM (221.140.xxx.242)

    아...네... 슬프네요...
    마트 제품들과는 차별화를 둔... 헤어클리닉이나 헤어샵에 납품하는 제품들인데...
    일반 소비자분들 입장에서는 구분 안가시겠죠?
    아... 슬프네요...

  • 11. 초보장사꾼
    '09.8.25 7:33 PM (221.140.xxx.242)

    혹시나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사이트 주소는 지울께요^^

  • 12. ..
    '09.8.25 9:02 PM (114.202.xxx.90)

    인터넷 싸이트라면, 일단 그 싸이트를 알리는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헤어제품 판매하는 곳 1-2군데 저도 이용하고 있는데요, 일단 유명한 싸이트에서 사게 되거든요.

    저는 물건 구매할때 정성껏 덤으로 필요한거 챙겨주시면, 기억에 많이 남아 또 찾게 됩니다.

  • 13. 초보장사꾼
    '09.8.25 11:53 PM (221.140.xxx.242)

    알찬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14. 쇼퍼홀릭
    '09.8.26 12:38 AM (121.162.xxx.227)

    깜짝 세일 좋아해요.ㅠㅠ 업데 당연히 중요하고요. 그런데 하도 많은 사이트를 다니다보니 다 까먹기 일쑤인데, 종종 메일로 '깜짝세일'이나 '대박 업데 상품' 알려주면 혹해요. 헤어상품이면 덤으로 집에서 하는 염색이나, 파마 혹은 간단한 헤어 다듬는 방법 알려주심 해볼 거 같아요. 특히 머리결 좋아지는 거 뭐 없나요? 탈모에 좋거나.

  • 15. 저는
    '09.8.26 9:19 AM (59.21.xxx.25)

    1주일 전 인터넷 검색 창에
    헤어메니큐어,라고 치니 여러 싸이트 링크되어있어서
    두 세군데 둘러 보다가
    가격이 착하고 윗분들 말씀처럼
    상품에 대한 상세하고 진실된 설명,사용후기를 보고
    여러가지 구입했어요
    혹 그 싸이트?
    주문 메모에 헤어트리트먼트 샘플 달라고 했더니
    보내 주셨더 라구요
    그래서 그곳 맘에 들었어요
    헤어트리트먼트를 사려고 했는데
    망친적이 두 어번 있어서
    신중히 사용해 보고 구입하려고 부탁드렸는데 친절하게도 넣어 주셨더 라구요
    그러면 재 구매하거든요
    또,저 역시 메인 홈피가 너무 현란해도 복잡해서 다른 곳으로 패스합니다
    지금 처럼 사용자들의 의견들을 잘 모으시면 큰 도움될 거에요
    이대 앞이나 어린 사람들 부적 거리는 곳에 가셔서
    길 거리 마케팅도 괜찮지 않을까요?
    샘플 아주 쬐그만한 거랑 홈피 주소 적힌 전단지 한 장하고요
    돈 안드는 선전을 연구해 보세요
    당장은 힘들지만 좌절하지 마시고
    할 방법들 모두 다 해 보세요
    분명 번창할 것이 외다!
    돈 많이 버시면 이곳에 좋은 글들 달아 주신 분 들께 (물론 저를 비롯하여)한 턱 내시구요!

  • 16. 궁금..
    '09.8.26 1:27 PM (210.95.xxx.19)

    혹시 헤에스 인가요?

  • 17. 초보장사꾼
    '09.8.27 4:06 PM (221.140.xxx.242)

    감사해요^^
    말씀 주신 내용으로 저희 식구들과 좋은 의논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윗님^^ 헤어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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