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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뭐가 제일 걱정거리가 인가요?

한숨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9-08-25 16:32:25
지금은 둘이 맞벌이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일할수 없을 상황이 된다면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딱히 뭐 해둔게 없는 상황이라 그런지 ....점점 불안하네요. 나이는 먹어가고...아이는 이미 포기한지 오래되어서

나중에 나이들어 많이 외롭지 않을까 그런생각도 들면서 돈이 좀 많아야 할텐데...갑자기 불안하고 초조하네요

집만 그나마 대출없이 하나 있긴한데 이거 가지고는 여유있게 노후를 살순없을테고....물려받을 재산하나

없네요.  40대 들어서면서 걱정만 늘어가고뭔가 시작하려고하면 겁이 무지 나네요. 앞으로 살아간다는게.....

제가 일을 곧 그만둘거 같아서 그런건지..... 돈이많으면 덜 불안하겠지요? 이미 반평생을 살았는데

아직 안정되었다라는 생각은  안들고 왜이리 점점 불안해질까요? 내가 오늘 커피를 너무많이  마셔서일까요...

IP : 58.238.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25 4:41 PM (61.77.xxx.112)

    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이 이런 고민을 가지고 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아주 기초적인 것 같거든요.^^;
    저는 32살인데 결혼 4년 되었고요.
    워낙 없이 시작하다 보니까 (양가 도움 전혀 없었어요 ) 정말 힘들긴 해요.
    게다가 맞벌이긴 하지만 둘이 버는 소득이 외벌이보다 나을게 없어서 더욱 그렇구요.
    아이문제도 이런 현실 때문에 미루다가 작년부터 계획하긴 했지만
    쉽진 않고 그래도 조바심은 안내고 있어요.
    아직 내 집도 없고요.
    노후란거 분명 준비해놓긴 해야 하는데 원글님네는 내 집이 있다는 거에
    위안을 삼으시고 잘 계획하다 보면 노후계획이 세워지지 않을까 해요.
    저희는 워낙 준비된게 아무것도 없다보니 당장 내집마련 하나를 놓고도
    버겁네요.^^;
    하지만 그냥 열심히 살려고요.

  • 2. 그래도
    '09.8.25 5:08 PM (152.99.xxx.68)

    원글님은 대출없는 집이라도 있으니 얼마나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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