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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에 초등학교 입학 어떤가요?? 어렵나요?

7살에 학교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09-08-25 10:27:48
04년05월생이예요

지금 6살인데요
내년 7살때 초등학교 입학을 시킬까 고민하는 이유는요..
아빠 나이가 많아요(43살).. 저도 나이가 지금 40이구요
늦게 아이를 낳아서 외동 딸인데..

지금 한글은 어려운 글자 빼고는 다 뗐고
영어도 잘은 못하지만, 알파벳 떼고 쉬운 말이나 단어들 알고요
성격은 리더쉽이 있어서 유치원에서 보조교사(?) 의 역할을 한다고 선생님이 칭찬합니다
남한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긴한데, 누군가 다른 아이가 자기보다 더 잘한다고 느껴짐 좀 소심해지는듯 합니다.
항상 친구들 좀 많이 챙기지만, 은근 샘이 많구요
놀때는 항상 리더하면서 잘 놀고
놀이터나 신체활동 아주 많이 활발하고 체력 끝내줍니다.
키 지금 6살 115.5kg 에 18.5kg (또래에선 작진 않고 키 큰편)

다른것보다 돈이 본격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중학교때부턴 아이 아빠 나이도 있고 과연
우리가 교육비를 잘 보태줄 정도의 경제능력이 될까?
또 우리 노후준비도 해야 하는데.. 등등..

그래서 한살이라도 우리가 젊을때 학교를 보낼까 하는데..
8살 아이들한테 많이 치이지 않을까?
유치원 같이 다니던 언니 오빠가 같은 반에 배정되면 "너 7살인데 왜 들어왔어?" 이럴까봐 걱정..
또 욕심은 많은데 혹 못 따라가는거에 본인이 의기소침이 되서 소극적이 되지 않을까?

기타 등등 여러가지 걱정 거리가 있어요
어떤가요??
혹시 주변에 7살에 들어가서 문제가 되거나 혹은 적응 너무 잘 하거나 하는 아이들 있으신지요?

우리 어렸을땐 친오빠도 7살에 입학해서 어리버리했던 초등시절과는 달리 신촌에 모 대학 나오고 잘살고 있고요
친언니도 7살에 학교 들어가서 역쉬나 잘 살고 있지만
예전하고 지금은 너무나도 다른거 같아서요..요즘 아이들은 정말 다들 똘똘하고 다들 야무지고
잘 하는듯 보여서요. 그래서 한살이 아주 많이 크거든요..

어떤가요?
물론 제 아이는 제가 잘 알지만, 아직도 반반이예요..제 마음이요..

=============================================================
신랑의 경제적 능력 도 그렇구요
아이 고학년 되기 전에 친척집으로 어학년수 엄마와 아이 2년 나갔다 올 계획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러면 나중에 고학년으로 들어올때 좀 시간적 여유도 생기지 않을까 그런것도 있구요..
IP : 203.233.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니까
    '09.8.25 10:31 AM (218.37.xxx.164)

    주변에 그런집들 종종 보는데요... 엄마랑 아이랑 1~2년 고생하더군요
    그런고 3학년 4학년 되면 차이없어지던데요
    작년에 우리딸아이네반 반장했던 남자아이 한살어린데도 얼마나 똑똑했는지 몰라요^^

  • 2. ..
    '09.8.25 10:32 AM (211.35.xxx.146)

    원글님의 미래 경제부담 우려로 아이를 일찍 보내는건 아닌 것 같네요. 22222

  • 3.
    '09.8.25 10:38 AM (121.160.xxx.58)

    보내다보니 애초 마음처럼 1년이라도 당겨본다는게 효과가 글쎄요?
    윗님들처럼 미래 경제부담이 전부는 아닌것같아요.
    20대의 미래와 30대의 미래는 정말 다르게 느껴지니까요.
    병 걸릴 확률도 많고, 직장도 그렇고, 아이와 함께 있거나 아이를 양육하거나
    돌볼 시간이 확실히 없다고 느껴져요.
    그래서 1년이라도 더 벌어볼까 싶은 마음이었고요.
    저희애 지금 초3인데 막상 아이 학교 보내니까 괜히 일찍 보냈나 싶어요.
    저희애는 체구가 작기까지해서 머리 하나는 적어요.
    공부는 따라해도 사회성이 떨어질 수 있고요.
    무리속에 넣어보니 확실히 차이나더라고요.
    12월생 8살도 있다라는 마음으로 보냈는데 굳이 선택해서 좀 힘든길을
    갈 필요가 없더라고요.

  • 4. .
    '09.8.25 10:38 AM (116.45.xxx.118)

    일년일찍보낸다고 크게 달라질 경제부담은 아니잖아요..
    뭐든 부모가 크게 개입해서 아이인생을 결정지으려하는것보다 자연스럽게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정도 나이는 크게 많은것도 아닌데요...

  • 5. ....
    '09.8.25 10:43 AM (122.32.xxx.3)

    저도 남자아이도 아니고...여자아이는 솔직히 군대 문제도 없고 그러니 그냥 제 나이에 맞춰서 보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1년 일찍 보내서 경제적인것이...그리 달라지지도 않지 않나요..
    한 3-4년씩 차이가 난다는 모를까 1년....

    그냥 제나이에 보내세요....
    단지 이유가 경제적인거.....
    이거는 딱히...

  • 6. ....
    '09.8.25 10:44 AM (210.121.xxx.240)

    아이들끼리도 놀려요..
    쟤는 동생이라고 ..
    더구나 5월생이라면 너무 빨라요..키 큰거랑은 별 상관없답니다

  • 7. 제나이 45살
    '09.8.25 10:49 AM (211.57.xxx.114)

    늦둥이 5살이에요. 경제적인 이유로 초등학교를 일찍 보낸다는것이 좀........

  • 8. 원글
    '09.8.25 10:55 AM (203.233.xxx.130)

    그렇군요
    저는 주위에 보내시는 분들도 몇분 계시길래..
    고민해 본 문제 였는데.. 그냥 8살에 보내는게 낫겠네요
    에구.. 그런데 만약 2년 어학연수 만약 2학년 때 간다면 2년 패스하고 4학년으로 들어가는 거죠??

  • 9. **
    '09.8.25 11:15 AM (211.198.xxx.65)

    그냥 자연스럽게 보내세요.
    계획 지금 세워봐도 나중에 어찌될 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 10. 글쎄요
    '09.8.25 11:15 AM (203.248.xxx.13)

    원글님의 미래 경제부담 우려로 아이를 일찍 보내는건 아닌 것 같네요. 333333

    요새는 1월생이어서 아직까지는 1년 먼저 보낼수 있어도 같은 나이또래와
    다니게 하려고 늦추는데 먼저 보내는 이유가 뭔지요?
    애가 또래보다 똑똑할 것 같아서 먼저 보내서 한살이라도 빨리 학교가면
    나중에 여러모로 좋기야 하겠지만 그것은 욕심입니다..

    신체적으로 또래보다 성장이 빨라도 애는 그 또래의 애입니다.
    저희 아이는 12월생이어서 또래보다 작아서 나이 초과해서 다음해 학교를
    보낼수가 없어서 걱정이지만, 원래대로 보내는데 먼저 보내지 못해서
    걱정을 하다니 이해가 되지 않네요.

  • 11. `
    '09.8.25 11:41 AM (61.74.xxx.169)

    아이가 이해력과 눈치가 빠르면 괜찮을것도 같은데요. 여자아이는 덩치나 힘센것 말고 말이 잘 통하는 정도?그런걸로 어울리던데여. 제가 아는 어떤 여자아이는 2003년 4월생인데, 작년에 초등 들어갔어요, 입학할무렵, 그림없는 책을 즐기면서 읽었어요. 영어 한글 다요, 두자리 숫자 덧셈 뺄셈-이건 좀 힘들어해서 엄마가 무지 시키니, 나중엔 답을 그냥 외울정도였어요. 리더쉽이 잇는대신 협동심이 부족해서 지적을 많이 받긴했지만, -자기는 다 알고잇는것을 반복되는 설명-그런걸 지겨워했어요. 유치원 선생님도 어느정도 추천했고요.
    처음에 두달정도 힘들어했는데, 그 이유가 놀 시간이 줄어든것에 대한 불만이었어여.
    하지만 이내 적응했고, 자기보다 머리하나 더 큰 친구들 마구 거느리며 잘지내요.

  • 12. 우리집은
    '09.8.25 1:41 PM (118.47.xxx.63)

    4월생인데 7살에 보냈습니다.
    올해 1학년 이구요. 덩치도 다른 애들에 비해 별 차이 안납니다.
    한살 어려서인지 1학년 뒤치다꺼리 하느라 힘은 좀 드네요.
    그런데... 선생님과 통화할 일이 있었는데
    저희 애가 7살인줄 몰랐다고, 다른 아이랑 차이 안나고 잘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말에 위로를 삼고, 이왕 보낸 것
    애랑 저랑 좀 열심히 해 볼까 합니다.
    저희도 늦둥이 부모인데, 늦둥이 보고 있으면 1년 먼저 보내고 싶은 마음, 솔직히 들었습니다.
    사실 그래서 1년 먼저 보냈고 그다지 후회는 없습니다^^

  • 13.
    '09.8.25 1:44 PM (119.196.xxx.66)

    몇 월생인가요? 6월 이전이면 아주 뒤떨어진 않을 것 같아요. 더구나 여자애니까.
    저희 큰아이 2월 28일생, 같이 놀던 열흘 차이 나는 친구랑 학년이 달라요. 지금 6학년인데 5학년 그 친구는 만나면 반말하고 그 친구의 친구들은 형이라 부르는 묘한 상황.
    아들놈이 시크한 행동을 많이 하는지라 친구들과 갈등은 별로 없었어요. 1학년 때 여우같은 여자애가 다른 여자애들 상대로 저희 아이가 동생이면서 친구인척 한다고 속닥거리다 저희애에게 걸려서 혼나구요. (눈 부라리며 따지면 어른인 저도 약간 무서운 카리스마가 좀 있습니다.--::)

    암튼 글케글케 다니는데 4월생 여자 친구 하나가 7살에 들어와 잘 다니고 있어요. 1학년 때 3월 한 달간 담임선생님이 지켜보고 따라갈 수 있다고 하면 다니고 안 된다고 하면 못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참 저희 애도 3,4학년 외국갔다 왔어요. 돌아와서 계속 진급하니 나이 상관없었구요, 고등학교나 가서 혹시 교환학생이라도 가고 싶어하면 한 해 유급해도 나이가 있으니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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