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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들의 말....

예비신부 조회수 : 874
작성일 : 2009-08-25 09:54:07
저는  우여곡절끝에  근 2년을 만나고 내년 1월에 날짜를 잡았어요  
근데  저희  시댁이 2남 5녀예요  위로 누나 4명에  형 .  그리구 제 신랑될사람은  이란성 쌍둥이예요
근데 쌍둥이 여동생이  이혼하고 혼자  애 키우면서 살거든요  근데 1년정도된  남자친구도 있고요  
결혼할생각은 없고  서로 애들이있다보니  조심스러워하나봐요
근데 여자들이 많아서인지   상처는 아니지만  조금  신경이 쓰여요  
신랑될사람이 만나지 1년정도됐을때   쌍둥이 여동생이  오빠  사랑하지않으면  결혼하지마
그랬다고  오빠가  저에게  말해주드라고요  그래서 오빠가  많이 사랑하고있다
결혼할거다 했다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런 말은 저한테  전하는거 아니라고 말해주고  
오빠가  어떻게 했길래  그런말이 나오냐고 물었죠 ?
제가 봐도  저한테 잘하거든요  식구들있을 때도  근데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번주에  오빠네 식구들이랑 계곡에 놀러갔었는데  거기서 또  가시 돗힌듯한말을 하네요
오빠가  어제  우리 각시한데  많이 혼났잖어  하면서  애기를 했더니<참고로 저는 오빠한테  화  잘안내거든요  
참다참다  서운한거 몇가지 애기하다가  제가 좀 울었거든요  그래서 오빠가  계곡 놀러간날  저 기분 풀어준다고
다른 날보다 많이 챙기드라고요 > 동생 하는말   "현명한 여자는  자기 잘못도  알고 뉘우칠거야"
그말이  좋게  해석이 안되드라고요  
근데  그  여동생  저보다 나이도 많고  성격 좋고  차분하고  자기일 잘하고  혼자서 애 잘키우고  좋게 생각
하고 있는데  자쭈 한번씩  신경 이 쓰이는 말을 해서  머리에 남네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 하는건가요 ?
  
IP : 118.32.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8.25 9:59 AM (211.219.xxx.78)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본인이 이혼해서 더 그럴 것 같은데요
    사랑하지도 않았다가 결혼했다가 이혼할까봐 노파심에..

    그냥 앞으론 쭉 듣고 흘리는 연습을 하세요~~

  • 2. 낭만괭
    '09.8.25 10:02 AM (118.35.xxx.197)

    한마디 한마디 의미 해석하지 말고 무조건 좋은 의미로 한 말이겠거니 하세요.
    홧병납니다.

  • 3. ....
    '09.8.25 10:05 AM (122.32.xxx.3)

    그냥 대충 흘려 들으시고..(여자동생분이 아무래도 젊은 나이에 아이데리고 이혼했으니 나름대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겠지요...아무래도..그걸 그냥 생각 없이 내 뱉을꺼구요..자기는 나름대로 인생 공부한걸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려는 뜻이겠지만 상대방은 기분 나쁠꺼구요..)

    그리고 그냥 제일 편한건..
    아무리 연애를 오래 해도 결혼 전에는 왠만하면 별로 어울리지 않는것이 정신건강에는 훨씬 좋습니다..

    저는 여동생들 연애할때 절대 미리 무터 시댁가서 눈도장 찍고 어설프게 휴가 같이 가고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잘되서 결혼하게 되면 죽을때까지 그집 귀신 되서 살아야 하는데 미리 부터 뭐 할려고 미리 가서 눈도장 아닌 눈도장 찍고 그러세요...

    저는 그냥 하는 충고가.
    미리부터 절대 눈도장 찍지 말라는거....

  • 4. ..
    '09.8.25 7:44 PM (125.177.xxx.55)

    그정도면 별 뜻은 없는거 같은데요
    시집 식구들 말은 그냥 흘려들으세요

    그리고 절대 속 다 보이지 마시고요 맘에 있는 얘기도 하지마세요 그냥 만나면 좋은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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