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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투정일까요...
저희 가족을 비롯 양가 어른들 모두 건강하고..
남편, 저 모두 연봉도 좋은 편이고..
주택담보대출 갚느라 여유는 없지만.. 큰욕심없이..먹고,입고,사고싶은거 살 정도 되고..
아이들 밝게 잘 자라주고 있고..
그런데 가끔 이렇게 숨이 막히게 힘들때가 있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 어린이집 정신없이 보내고, 퇴근하자마자 두아이들 보고..
퇴근하고 가서 어지러진 집안 치우고..저녁하고...애들 뒤치닥거리할 생각하면..
다른 엄마들은 아침 9시10시까지 애들이랑 늦잠도 자고, 그러는데..
나는 이렇게 힘들게 왜 사나 싶고..
남편도 집안일 잘도와주고..애들도 잘봐주지만..
이렇게 회사일로 지칠때는...그냥 가족들한테 벗어나고만 싶네요..
여기 들어오면 마음에 위로가 되는 말씀들이 듣고싶어서..
오늘도 이렇게 님들께 넋두리 해봅니다..
1. ...
'09.8.24 4:47 PM (125.139.xxx.90)저도 얼마전까지 직장 다녔는데 가끔 참 비참했어요.
요즘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나면 한숨 자고 일어나는데 이 기분 누가 알까 싶어요
힘내셔요. 가까운데 사시면 커피 한잔 달달하게 타드리고 싶어요. 피곤에서 벗어나시라고2. 한창
'09.8.24 4:52 PM (211.57.xxx.90)힘들 시기네요. 그래도 먼훗날을 생각하시며 힘내세요. 우리가 힘들게 일하는 이유가 좀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한 것이니까요. 힘든때 금방 지나갈거에요. 아이들은 금방 자라거든요.
3. 시간은
'09.8.24 4:58 PM (121.154.xxx.97)한창 힘들때죠.
하지만 금방 지나요. 진짜에요~
분명 후에 저처럼 어느분께도 댓글 다실꺼에요 ^^4. 네 저도요...
'09.8.24 5:04 PM (118.221.xxx.13)저는 4살 녀석 하나 키우는데
출장 가있을 때 빼놓고는 밤잠 편히 자는 적이 없네요...애가 뒤척거려도 깨고 깨갱, 하고 소리 한번만 내도 깨고....1년 365일 중 잠좀 곤히 실컷 자는 밤이 몇밤이나 되려는지......다른 건 바라지도 않아요ㅠㅠ5. 동지
'09.8.24 5:16 PM (211.214.xxx.45)저도 5살 6살 남매 키우는 직장맘인데요...
저도 님하고 똑같이 그런생각 하고 살아요.
전업맘들처럼 스트레스 없이 늦잠도 좀 자고
애들도 3시면 집에 데려와서 간식도 좀 해
먹이고 싶고...주말만 되면 매번 그러는데...
우리 좋은날 오겠지요? ^^6. 지금이
'09.8.26 10:34 AM (211.40.xxx.58)가장 힘들때예요
원글님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서 더 힘들게 느껴져서 그렇지요
주위에 도와 주실분 없으면 , 집안일 도와주시는 분 일주일에 두분쯤 부르세요
길게 보아서 원글님이 체력이 좋아야 아이들에게도, 가정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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