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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묘소 자리 좋아 보이나요?

속상해요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09-08-23 17:25:40
80평인게 문제가 아니라 너무 구석지고 산비탈 같아 보이네요.
좁고 넓은걸 떠나 좋은 자리였음 하네요.
후손들 잘 되게요.ㅠㅠ

박정희는 얼마나 명당을 차지했기에
마약쟁이 아들도 멀쩡히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어린 부인 만나 결혼하고 애낳고
둘째딸은 초초초연하 남편과 재혼까지 하고
큰딸은 대권까지 넘보는 군여..주제에
IP : 211.179.xxx.10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3 5:27 PM (211.235.xxx.211)

    나중에 이 땅에 흔들리지 않는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나서 파 다른 곳에다 처묻으면 안되나요?
    ..그보다 이희오 여사님 모습에 넘 가금아프네요..더 작아지셔서 고개숙이고 계시는데..ㅠㅠ

  • 2. 속상해요
    '09.8.23 5:27 PM (211.179.xxx.103)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전 남은 자리 그냥 내어준걸로 알았어요.

  • 3. .
    '09.8.23 5:28 PM (98.215.xxx.168)

    지관이 따라가서 자리를 잡은 거라고 아까 하는 걸 들었어요.. 나름 좋은 곳이겠죠.

  • 4. ..
    '09.8.23 5:28 PM (218.50.xxx.45)

    너무 외져보여요. 그 와중에도 우리 어머니는 땅도 좁은 나라에 저렇게 넓게 차지하고 있다고..헐~ 할말을 잃어요.

  • 5. 후..
    '09.8.23 5:28 PM (122.38.xxx.27)

    박가놈 대구로 보냈으면 해요. 무슨 염치로 그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는지.
    이가놈도 하와이로 보내구요.

  • 6. 후..
    '09.8.23 5:29 PM (122.38.xxx.27)

    ..님 박가놈 1200평이고 김대통령님 80평이라고 어머니께 꼭 말씀해 주세요.

  • 7.
    '09.8.23 5:32 PM (125.186.xxx.166)

    넓은 자리 차지하고 있음 뭐합니까? 죽어서 좋은데 못갔을거 뻔한데.교회 다니는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좋은곳에 못계신다고..천국과 지옥의 모습을 본사람이 그랬대요.

  • 8. ...
    '09.8.23 5:45 PM (58.173.xxx.42)

    솔직히 파내서 정말 대구로 보내버렸음 좋겠네요. 이승만은 하와이로 보내구요.

    김대중 전 대통령도 그래요. 아무리 국난을 극복하기위해 정치보복을 피하시고 화합을 도모하셨다지만... 아무리 그 인간이 얽혀있는 게 많다지만... 적어도 광주에 가서 엎드려 사죄라도 하게 하고 사면을 시켜줬어야죠.

    제가 힘이 있다면 전두환을 광주로 보내고 광주시민들 손에 맡기겠어요.

    사실 광주시민들, 광주로 보낸다는 것도 웃기죠. 죽임을 당한건 광주시민이 아니라 우리 시민인데. 국민이 공권력에 의해 학살당한 비극인데.... 5.18에 대해 그런 인식자체가 없고 그냥 '광주'만의 비극로 보는 게 속상해요.

  • 9. ..
    '09.8.23 5:48 PM (211.245.xxx.241)

    http://v.daum.net/link/3999320?RIGHT_BEST1=R9

    묘지에서 오색토 나왔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 10. 인천한라봉
    '09.8.23 5:51 PM (211.179.xxx.41)

    저도 그생각했어요..대대손손 김대중 대통령님 만큼 나라사랑하시는 분이 나오시길..

    정말 여사님이 큰 결심하셨어요.. 고맙습니다.

  • 11. ...
    '09.8.23 5:51 PM (121.147.xxx.151)

    박가 부부가 그 좁은 현충원 몽땅 차지하고 있으니
    죽을만큼 애통합니다

  • 12.
    '09.8.23 5:56 PM (125.186.xxx.166)

    전씨는 518묘역으로 보내드려야죠.

  • 13. 맨처음
    '09.8.23 6:22 PM (110.9.xxx.77)

    처음 댓글님 처묻는다는 표현 보기 안 좋아요
    보통 사람들도 이장한다던가 그냥 묻는다 표현하는데 파묻는다도 아니고 처묻는다는 표현은 대체 어찌 이해를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그리고 이희오여사님이 아니고 이희호 여사님이십니다
    글에 오타도 너무 많으시네요

  • 14. 위의 o님
    '09.8.23 7:05 PM (119.70.xxx.20)

    518 영령들 잠못이루시면 어쩌지요
    분명 전 대그빡 오면 한밤에 대 충돌일어날수도잇어요

  • 15. 생각
    '09.8.23 7:51 PM (116.34.xxx.31)

    아까 서울시청 다녀 오다가 뉴스 보면서 든 생각인데요.
    1200평이면 뭐해요? 찾아가는 사람 하나 없이 평생 못할 짓만 하다 간 사람보다는
    작은 땅이어도 사람들 마음속에 조금씩 자리잡아 있고
    그 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면
    그걸로 된거죠.
    마음속의 땅 다 합치면 12000평도 넘지 않겠어요?
    서울이니까 저는 가끔 찾아뵈려구요^^

  • 16. 저도
    '09.8.23 8:50 PM (211.206.xxx.120)

    그 생각했네요

    서울갈때마다 한번씩 찾아뵐려고요

    잊지 않고 싶어요

  • 17. 그 자리는
    '09.8.23 10:00 PM (118.91.xxx.173)

    제가 운동할때 매일 걸어 올라가던 길의 오른쪽 이더군요.
    매일 현충원에서 2시간씩 운동했어서 지리를 잘 아는데 작은 동산처럼 나무 우거져 있어서
    시원함을 주던 그 자리였어요.
    그러나 봄이 되면 그 길 양쪽으로는 벚꽃이 만개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나무도 뽑지 않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묘자리가 만들어 졌다고 하니
    또 오색토가 그 부족함을 메꿔준다고 하니 한시름 놓습니다.
    지금은 일을 시작해 편하게 가볼수는 없지만 조만간 찾아가 보려구요.
    저 위에 링크된 오색토 블로그는 전병헌 의원이네요.
    제 사무실 가까이에 전 의원 사무실이 있는데 반갑네요.

  • 18. 생각
    '09.8.23 10:20 PM (116.34.xxx.31)

    본문 읽고 댓글 읽어내리다가 본문의 내용을 놓치고 말았네요.
    하고싶었던 말만...^^

    윗분이 쓰신 것처럼 오색토 나왔다고 하고 워낙 훌륭하신 분이셔서 만약 안좋은 자리라고 하더라도 자식들에게 큰 해가 없을 것 같아요.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때 무지개 떴었잖아요?
    전 평소에 자연이 인간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거 보면서 큰 인물은 자연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 했었어요. 김대중 대통령님도 큰 인물이시니까 명당이 아니라 하더라도 김대중 대통령님이 안치됨으로 인해 명당이 될거에요.전 그렇게 생각하려구요^^

  • 19. ^^
    '09.8.23 11:57 PM (125.182.xxx.39)

    김대중 대통령님도 큰 인물이시니까 명당이 아니라 하더라도 김대중 대통령님이 안치됨으로 인해 명당이 될거에요.전 그렇게 생각하려구요^^ 22222222222222222

  • 20. ..
    '09.8.24 1:32 AM (211.206.xxx.84)

    지관이 명당이리 하던데요.

    김대중 대통령님도 큰 인물이시니까 명당이 아니라 하더라도 김대중 대통령님이 안치됨으로 인해 명당이 될거에요.전 그렇게 생각하려구요333333333333333

  • 21. //
    '09.8.24 9:44 AM (61.102.xxx.52)

    김대중 대통령님도 큰 인물이시니까 명당이 아니라 하더라도 김대중 대통령님이 안치됨으로 인해 명당이 될거에요.전 그렇게 생각하려구요4444444444444444444

  • 22. phua
    '09.8.24 1:54 PM (110.15.xxx.34)

    마음의 친정이 너무 멀어서 매일 마음만 보냈는데
    앞으로는 가까운 현충원에 가서 마음과 몸을 같이
    보내 드리려고 합니다.

  • 23. 맨처음님~
    '09.8.24 11:15 PM (114.204.xxx.70)

    첫댓글에 처묻으라는건 *대갈 말하는거 같아요...^^
    민주주의가 이워지고 나서라 했고 이희오여사님이라고 쓴걸로 봐서...^^
    (이희호 여사님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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