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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왜 남편지인 앞에서 내 흉을 볼까?..
예전 시누이가 (저도 있고, 시누남편 물론 있고, 온갖친척들 다 있는앞에서 ) 시누남편 흉을 늘 매번 모일때마다 봐서 자기 싸이드 사람들앞에서 본인남편을 웃음거리로 만들드만요. 그걸 우리 남편이 하고 있네요.
그런것도 보고 배우고, 남매끼리 닮나봅니다.
남편이 막내인데, 친구들을 무슨 자기형쯤으로 생각하는지 제가 잘못하거나, 실수했다고 생각하는것을 모이기만 하면 친구들한테 일러바칩니다.
심지어 시댁가서도 제 흉을 봅니다. 시부모님 특히 시어머니 시누이, 듣는데...
*애들 씻기는거 본인이 다한다,-----> 반반합니다
*애 장난감을 잘 사준다 -----> 그날은 애랑 약속이 되있었던 거거든요! 남편은 구두쇠이고....
애가 많이 아팠어서 안쓰럽고, 백프로 물려받는 성한것 없는 장난감도 안
되었고, 너무 안사주고, 못사게 하니, 6세때까지 단 한.번.도. 장난감을
사달라는적이 없어서 저희 부부가 특이하게 생각한이면, "장난감이란것도
살 수 있는 물건이구나"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을정도로....
아예 못사는 것이구나 생각할 정도로 안사줬나 봅니다.
발달이 느린 아이 그것조차 안쓰럽더군요.
*이거봐라 또 나한테 불만있는 표정이다----> 그러면 남편친구들이 다 절 주목하며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그러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그자리를 빠져나가고
싶습니다. 그러면 친구들은 저를 일제히 쳐다봅니다.
저여자는 왜 그리 피곤하게 구는가?..하는듯이~
*얘가 우리부모를 싫어해서 시댁근처에 ---> "얘가 우리부모님을 싫어해!" 하고 말하면 사람들이 다 벙떠서
저를 쳐다봅니다. 천하의 못된 여자 쳐다보듯이....
안사는것이다
* 너네는 생활비 얼마쓰냐? 우린 이백오십주는데도--->친구들이 뜨악... 왜?
모잘라한다.
남편 친구들은 저희보다 경제상황이 안좋은 편이고, 대부분 시부모중 한분을 모시고 삽니다. (한분씩돌아가셔서요)저희집은 남편이 경제권을 갖고 있고요.저는 명품백하나 변변한 옷하나 없습니다.
제가 나는 내 싸이드 사람들 앞에서 남편 흉 안보는데, 남편은 왜 내 흉을 남편 싸이드 사람들 있는데 보는거냐?
하고 따졌더니..... 자기흉 보랍니다! 언제 내친구들하고 다같이 모일 기회나 있었냐고 하네요.
그래요. 저 결혼하고 나서 살림하고 애키우느라 친구 다 없어졌어요. 이웃 친구들은 많지요.
그치만, 그들과 부부동반해서 만나진 않아요. 애엄마들끼리 어울리지... 어쩜 제 아킬레스 건이지요.
자기는 나랑 자주 싸우는데, 누가 잘못했는지... 우리끼리 결론이 안나니까 다른 사람들이 과연 어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 하네요. 누가 잘못했는지도 가리고 싶은거 같고요.
만약 어울린다한들 저는 그렇게 남편흉을 내 지인들앞에서 마구 보는거 그거 싫습니다.
저버릇 어떻게 고칠까요?... 매번 매우 불쾌합니다. 매번 싸웁니다!
1. ...
'09.8.23 1:40 AM (211.220.xxx.3)아주 스트레스 받겠네요,
저같으면 아예 얼굴에 철판 깔고 내 면전에서 내 흉을 보면 같이 남편흉을 보겠습니다.
자기도 느껴봐야지요..
미리 남편 흉을 생각해 놓고 한번 해보시죠?
자기 사이드 사람들에게 흉 잡히는 기분을 느껴보게요2. 에휴
'09.8.23 1:45 AM (125.178.xxx.192)진짜 짜증나시겠어요.
한번 대판 하셔야 조금 신경쓰실듯..
잘 고쳐지지 않잖아요.3. ..
'09.8.23 1:51 AM (114.200.xxx.47)남편분이 크게 망신당해서 느껴보기전엔 고쳐지지 않을듯 싶어요...
본인이 자기 흉도 봐주길 원하니 친구들이 없음 친정 모임 있을때 가서 본때를 함 보여주세요...4. 그러는 와중에도
'09.8.23 1:52 AM (219.254.xxx.2)상대방들은 둘다 똑같다고들 생각해요.
남편이 그렇게 대답을 하고 공감간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해서 같은 편이 된걸루 착각하는가본데
누워서 침뱉기맞아요.
오히려 아내보다는 남편의 자신의 위신을 깍아내리는 지름길이다고..
날 위해서라기보다는 당신을 위해서 우리집의 일은 남들이 모르게하자고 하세요.
남편말이 맞다안맞다보다는...
그래도 습관상 말이 끊어지지않는다면...
화내지마시고...그 자리에서 그냥 씩~웃으세요.원래 저분이 그래요~표정요.
황당해하고 난감해하는 표정을 바라고 하는데 별 효과가 없다면
남편도 이제 몇번 한 이야기...하실 이유가 없을듯하네요.5. 착각이죠
'09.8.23 1:53 AM (122.36.xxx.37)자신이 잘 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의 반응이죠. 고치기 힘든데...
자신이 가볍게 말하는 것만틈 타인도 가볍게 취급합니다.
아내를 아무리 고무찬양해도 타인이 소중히 여길까말까한 세상에 폄하하는건 바보죠.
말도 안되는 천치바보같은 아내도 남편이 하나님 모시듯 하면
타인도 그렇게 모십니다. 자기 아내가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되는 걸 모르는거죠.
남자들...생각 좀 하고 살길 바래야죠. 머.6. 에고 속상하시겠다
'09.8.23 2:11 AM (121.181.xxx.86)남편이 생각이 짧은듯하네요
살살 돌려가면서 얘기해보세요7. 상처를
'09.8.23 2:26 AM (99.226.xxx.16)많이 받고 계시다면 남편에게 강하게 의사를 표현하셔야죠.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내 험담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모임에 가세요.
만일 어길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남편에게 한마디 하고(남들 앞에서) 집으로 오세요.
제가 볼때, 원글님 남편같이 남들앞에서 부인험담하는 사람들은(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1.자신의 우월함을 간접적으로 보이려고 하는 자존감 낮은 사람이거나
2.가족들 앞에서일 경우는 자신이 부인을 강하게 휘두루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고 할 경우,
혹은, 자신의 부모의 관계가 불행하여 어머니 앞에서 자신도 비슷한 불행에 처해 있다는 것을
보이고자 할경우(그러니까 부모를 안심시키는 심리입니다)
3.매사에 불평불만이 쌓였으나 스스로 무엇이 문제인지를 몰라 아무 장소, 누구 앞에서건 상관
없이 상대방에게 문제를 전가하는 경우이거나(그러니까 자신의 현재 삶이 불만족스러운 겁니다. 이유는 가장 가까이에 가장 만만한 사람을 트집잡는게 가장 편한거죠.)
4.실제로 상대 배우자의 문제점때문에 고민하지만, 의사소통 방법을 알지 못하여 다른 사람에게 호소하는 유아기적 어른인 경우
이렇게.....생각해보았습니다.(갑자기^^)
일단, 이 인간이 왜 이럴까를 생각해보시는 것도 문제해결의 방법 중 하나인것 같아
제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써보았습니다.8. 예비신부에요
'09.8.23 4:17 AM (219.241.xxx.157)앞서 쓴 댓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시 올린답니다. (가입하고 처음으로 댓글달아요.^^*)
저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랍니다. 연애는 오래했구요. 결혼 안하고 이런 댓글을 다는 게 주제넘을지 몰라도 진심으로 걱정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신랑님께 다시 한번만 진심으로 말씀해주세요. 부부든, 연인이든 둘의 문제는 둘이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타인 앞에서 둘 사이의 문제를 말했을 때.. 결국엔 잘했든 못했든 둘다 우스워지는 경우가 많은 걸 종종 봤어요. 남들이 볼 땐 누가 잘했든 못했든간에 두 사람은 결국엔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게 되잖아요. '저 커플은 문제가 있어'... 그런 거 정말 유쾌하지 않잖아요. 누가 편들어주길 바래도, 결국엔 나 아니면 내 사람이 다치는 건데...
남녀간의 문제는, 둘 밖에 모르는 거고 객관이란 게 존재할 수가 없는 일이지 싶습니다. 원글님께서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글을 올리셨겠어요... 다행히 이 공간은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끼리 감정을 공유할 수 있지만 현실이라면 그 문제는 참 크게 다가올 거라 생각해요.
둘의 문제는 둘이 해결하자고 말씀드려보세요. 현실에서, 두분의 문제 아닌 문제를 주변인이 알게 되었을 때 서로 우스운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말씀해보시면 신랑님도 느끼실 거에요. 남편님이 잘했든, 아내님이 잘했든 남이 볼 땐 그저 두 사람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걸 텐데 부디 남편님도 원글님이 상처받으신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결혼도 아직 안한 사람이 주제넘게 글 올려봅니다. 원만한 해결보시리라 믿고 응원할게요. ^^ 힘내세요.9. 조영구가
'09.8.23 6:31 AM (121.88.xxx.62)자기야라는 프로에 나와서 부인흉을 그렇게 보더만요. 얼마나 찌질하고 못나보이던지.......
10. ..
'09.8.23 6:33 AM (219.251.xxx.18)친구들이나 시가 식구들 있을 때 남편 자랑을 하세요.^^*
1. 우리집 남편은 애들을 잘씻겨요. 그래서 제가 할 일이 없어요.
2. 장난감은 선별해서 사줘요. 아무거나, 아무때나 사주는 것이 아니라. 친구분들도 그러나요?
아이들이 참을성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3. 제 안색을 아주 잘살펴서 혹시 제가 기분이 별로인것 같다 그러면 금방 분위기 맞춰줘요.
4. 저는 독립적인 성격이라 시댁과 친정에서 떨어진 곳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남편은 저와는 반대로 시댁 근처에 살고 싶어하구요.ㅎㅎ
5. 우리집은 남편이 경제권을 가지고 살림을 하기 때문에 편한 점도 있어요. 제가 따로 신경안써도 되고, 우리 얼마 후에는 집사서 이사갈거예요. 저 생활비 250주고 나머지는 모두 저금한다고 하더라구요.11. 호오...
'09.8.23 7:29 AM (211.38.xxx.202)정말 댓글에서 많은 걸 배웁니다
이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셨던 다른 분 글을 예전에도 봤는데요
이런 사람들이 은근 있구나 했었죠
제 생각엔 '상처를' 님이 말씀하신 것이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과 정말 '대화'가 가능할지,
내가 어떤 식으로 말해야 내 뜻이 제대로 전달될지 의문입니다
설사 수긍을 하고 고치려 노력해도 상태가 나쁘거나 그러면
다시 본래대로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머 제자리로 돌아오는 시간이 짧아진 걸로 만족한다면 할 수 없지만요
왜냐하면 제 남편도 그런 사람이거든요
저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아주 조금 나아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도 본인이 나이 먹고 기운 빠지다보니 ..
그래서 전 ..219,251.57.님 제안이 맘에 듭니다 ㅋ
일어난 일에 덧붙이는 것이라 해도
남편처럼 저급으로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높여 줌으로써 나를 높이는 고급 전략을 써야겠군요
일단 밖에선 저리 말해서 상황을 종결시키고
기분 좋을 때 남편에게 조근조근 짧게 말하면 대체로 먹힐 거 같네요12. ..
'09.8.23 10:46 AM (114.207.xxx.231)남편분이 참 어리석어요.
여자들은 모여 남편흉을 보면서 동지의식을 느끼거나
"네가 고생이 많다" 하면서 어떤 결속력 내지는 친근감이 돈독되지만
남자들은 그 앞에선 동조한지 몰라도 뒤돌아서면 이내
"그 벼엉~~신 새* " 한다는걸 모르는군요.
남자는 아무리 친해도 무의식 속에서 서로 경쟁 관계입니다.
내 아내의 허물은 곧 내 허물이에요 왜 남에게 내 허물을 내보입니까?
'이렇게 트미한 여자를 아내로 얻은 내가 안목이 낮은 놈' 하고 만천하에 떠드는건데요.
설사 정말 아내에게 흠이 있어 집안에서 둘이 대갈빡이 깨지게 치고 받더라도
남 앞에선 호호하하 완벽하게 행복한 부부인척 하는게 강자의 길이란걸 모르다니 깝깝합니다.13. 그와중에도
'09.8.23 11:28 AM (219.254.xxx.2)어제 댓글을 달았는데
저랑 같은 말인데도 어쩜 바로 윗분이 귀에 쏙 들어오게끔 말하시는지...
남편이 그렇게하더라도 절대 같이 행동하지마세요.
같이 험담넣다보면 그게 악감정으로 받혀서리 골이 깊어진답니다.
없는 험담있는 험담 다 골라내어서리...더 더 세어지는 험담들..
그냥 무시하는게 더 낫구요.그냥 냅두세요.철들때까지...
혼자 떠들다가 나혼자 이렇게 사네?라는 느끼면 저절로 그만두어요.
아는 사람은 그렇게말해도 안믿습니다.말하는 사람의 입이 나쁘다고 넘어가요.
넘어가요란..남이라서 내용의 진실까지는 파악하고싶지않고 둘 왜그래?입니다.부부싸움은 집에 가서 하지,여기 좋은자리서 왜이래? 분위기입니다.
단 시댁식구들은 가재는 누구편이라 좀 달리 느껴질지모르지만 그냥 냅두세요.14. 찌질이라서 그래요
'09.8.23 12:47 PM (222.236.xxx.250)울 남편하고 똑같네요...
익게라 이렇게 쓸 수 있네요15. 글게여
'09.8.23 1:18 PM (222.236.xxx.108)그런분들얘기들어보니. 딱히 할얘기는없고 얘기는 해야겠는데. 가만보니 자기부인밖에없더라는거죠.. 만만하다니..이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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