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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백수 남편 땜에 속상 하다는글

저밑에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09-08-22 20:06:23
300~500만원 생활비 주는 백수 남편

생활엔 지장이 없으나

집에서 하루종일 있는게 싫다고 하셨는데요

정말 뭘 모르고 하는 투정? 아닐까 합니다

진짜 땡전 한푼 벌어주지도 않으면서 큰 소리치고

때 되면 끼니 꼬박꼬박 대령 해야 하는 그런 백수남편을 둔 저~

부럽네요

주식 해서 돈도 잘 벌고

정말 투자의 귀재네요

너무 속 상해 하지 마세요

한달 한달 보험금 깨가면서 살고 있는 저도 있습니다

아주 부러운 투정 같습니다
IP : 112.72.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
    '09.8.22 8:09 PM (114.200.xxx.72)

    진짜 읽어보니 그런 내용이네요.
    백수가 아니라 재택근무 로구만.

    흠.......저도 남편과 몇년을 눈 떠있는 시간에 같이 있어봐서 아는데...
    돈 벌어주고 집에있는건 참아야지요.배부른 투정 맞습니다.
    남편이 집에 있으면 아내가 나가면 되겠구만..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길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답답한 사람 앞엔 모든 것이 눈에 안보이는 장님 상태가 되지요.

  • 2.
    '09.8.22 8:10 PM (121.151.xxx.149)

    님이 보시기엔 배부른 투정일수도잇겟지요
    하지만 같은공간에서하루종일있는 사람들도 많이 힘들지않을까요
    꼭사람이 다른사람보다 들힘들다고하더라도
    자신이 가진 조그만한것이 더 아픈법이잖아요

    그러니 너무 울컥하지마세요
    그분 마음도 이해가니까

    제친구가 남편과 함께 일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가끔 전화해서 하는소리들으면 갑갑하겠다는생각이 들기도하거든요

    그리고 남의글을 이렇게 새로운글로 옮겨서 쓰는것 그리 좋아보이지않아요
    그밑에 댓글로 쓰시면 더 좋을듯

  • 3. 해라쥬
    '09.8.22 8:20 PM (124.216.xxx.172)

    와 생활비 그정도로 주는데 뭐가 불만이신지요
    마냥 부럽기만 하구만요.....
    물론 하루종일 남자가 집에 있음 여자입장에선 답답하기는 하는데요
    근데 노는것도 아니고 일이지 않습니까???
    그냥 원글님이 남편 식사만 차려놓고 운동을 하시던지 취미활동을 하세요

  • 4. 맞아요..
    '09.8.22 8:33 PM (220.75.xxx.204)

    남편이 집에 하루 종일 있으면 답답합니다.
    하루 세끼, 간식 차려내기도 쉽지 않고
    싱크대에 그릇 마를 시간이 없구요.
    집에 누가 놀러도 못오고...
    남편이 종일 집에 있으면
    이상하게 집안 일도 잘 안되구요.
    자꾸만 미뤄지고...
    여자들은 혼자 호젓하게 집에 있고 싶을 때 있잖아요.
    남자는 해 뜨면 나가서 해떨어지면 들어오고...
    그게 제일이예요.

  • 5. 그쵸
    '09.8.22 10:07 PM (122.34.xxx.54)

    상대적으로 그 글읽는 원글님은 집에있어도 돈만 잘 갖다주면 무슨상관이랴 하시는
    마음 드는건 당연해요
    그런데 만약 비슷한 액수를 갖다주는 남편이 있는데
    한남편은 매일 집에서 뒹굴뒹글 한남편은 아침에 출근 저녁에 퇴근하는 생활을 한다면
    당연히 후자죠
    윗분말씀처럼 해야할일이 잘 안돼요 저도..끼니챙기기바쁘고..집은 뭔가 계속 어수선
    정말 남편이랑 죙일 같이 있는 날이 많은거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원글님은 오죽하겠어요
    그분 심정도 원글님심정도 다 이해되네요

  • 6. 이해합니다
    '09.8.22 10:32 PM (218.237.xxx.18)

    집안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 존재감만으로도 답답할 수 있어요. 원글님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백수라는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
    재택이라 해도 엄연히 전업으로 생계유지 소득활동을 하시는 분인데요...
    프리랜서 주식 트레이더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엄연한 직업으로 봐 주세요. 경력도 10년차나 되신 건데요.
    아내가 자기를 백수라고 여긴다는 사실을 알면 남편분 상처받으실 거예요.

    남편분께서 사무실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관리비를 조금 나누어 내고 책상 하나, 화장실, 편의시설을 함께 쓰는 정도면
    월30 안팎으로도 구하실 수 있어요.

  • 7. 하루종일
    '09.8.22 10:36 PM (121.186.xxx.123)

    집안에 같이 있는것도 답답하지만
    주식이라는게 월급쟁이처럼 안전하게 달달이 돈 나온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그게 불안해서 싫을거 같은데요.

  • 8. 더군다나
    '09.8.22 10:37 PM (121.186.xxx.123)

    아이들이 집에 있는날이면 (방학같은때..)
    하루종일 컴텨앞에서 주식한다고 앉아있는 아빠가 교육상 별로 않좋을듯 싶네요.
    저는 조금 벌어도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같이 저녁먹는 남편이 좋네요.
    전 솔직히 주말에 밖에 안나가면 집에 하루종일 붙어있으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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