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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풀이하실 줄 아는 분, 도와주세요

민망하나 조회수 : 406
작성일 : 2009-08-21 10:17:31
국상 중에 이런 글 올리기가 민망하나
그래도 내 부모 답답함을 풀어드리고 싶어 여쭤 봅니다.

아침 일찍 친정엄마에게서 전화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엄마 꿈 해몽 좀 찾아보라고.
요즘 인터넷으로 물건도 사드리고 정보도 알아봐 드리고 하니
뭐든 그 속에서는 다 되는 줄 아시나 봅니다.
그런데 오늘 꿈은 너무 특이해서 유사한 상황을 찾기가 어렵네요.
조금이라도 좋으니 도움 좀 주세요.

꿈의 내용은....
바닷가에 서 계셨는데
엄마 계신 개펄이 네모지게 조각 나 마구 흔들렸답니다.
개펄 위에는 파란색 컨테이너 같은 집들이 있었는데
이것도 마구 흔들리고.
다행히 사람이 다치거나 전복된 집은 없었고요.

길몽 같지는 않은데 많이 안 좋은 꿈인가요?


IP : 116.122.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찾아보니
    '09.8.21 10:35 AM (114.129.xxx.10)

    개펄이 흔들린다 이런 해몽은 없구요.
    집이 흔들린다. 지진이 난다 이런 해몽은 있네요.
    자신의 기반이 흔들리거나 안 좋은 일이 있는..그런 해몽이네요.

  • 2. ..
    '09.8.21 10:50 AM (121.160.xxx.46)

    어머님이 몹시 혼란스럽고 불안한 상황에 처하신 거 같은데요. 외롭고 의지할데 없는 느낌이신가봐요.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함 알아보심이...

  • 3. ..
    '09.8.21 12:23 PM (58.236.xxx.178)

    평소 어머니 꿈이 잘 맞으신가요? 아님 아닌편인가요?

    저는 꿈이 잘 안맞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꿈을 꾸고 난후 찝찝하면 꼭 꿈이 신경쓰이고 그러다보면 실수를 했어요
    그래서 꿈때문이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신랑이...제가 찝찝한 꿈꿨다구 그러니까...
    개꿈이라고 신경쓰지 마라더라구요. 그래서 신경안쓸려고 그냥 개꿈이다 생각할려고 노력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암일 없이 흘러 지나가더군요.

    제가 예전에 어머님과 비슷한 꿈을 꾼적이 있어요.
    더 심각했을수도...

    제 눈앞에 저희 친정집이 토네이도에 휘말리는 꿈을 꾼적이 있었죠.
    그 토네이도가 친정집을 집어 삼키고 (다행히 부모님은 토네이도눈에 있어 괜찮았구요)
    저희 쪽으로 오는데 저희 식구가 막 도망치면서 빨리 도망갈려고 버스를 탔는데
    버스를 집어 삼켰죠...

    잠에서 깨고 어찌나 섬뜩하고 안좋은지...
    꿈해몽에 물으니...
    아주 불안한 심리상태때문에 꾼 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날부터 몇번을 그 비슷한 꿈을 꾸었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는 않았어요.
    그저 그때 제가 심리적으로 편칠 않은 상태였기에...
    그것때문에 그런 꿈을 꾸었구나 생각했죠...

    어머니께서도 지금 편안한 심리가 아닌건 아닌가 싶어요.
    함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냥 개꿈이다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지내시라고 다독여주세요~~~^^

  • 4. 원글
    '09.8.21 2:28 PM (116.122.xxx.164)

    질문 드렸던 사람입니다.
    엄마는 원래 꿈이 반 점쟁이처럼 잘 맞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투병 중이라 가끔 틀리기도 하시더군요.
    심리적으로 흔들리시는 것도 맞고요.
    기반이 흔들린다는 의미가 여러모로 맞는거 같아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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