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 재활협회? 에서 칫솔 사라고 학생이 왔는데요

[?]

  이런 것이 있나요?   고등학생이라는데요  서울은 아니고 지방이라는데요. 자원봉사 왔다면서
만원에 칫솔4개 들어 있는걸 사달래서  더운데 고생스러워 보여서 샀는데 왠지 기분이
찜찜하네요.  전에도 한번 그런 적이 있는데 사줬는데  우리 라인이 여러집인데 이 학생이
우리 집만 들리고 다른집은 아예 초인종도 눌러보지 않고 가네요

이거 뭘까요?

[제인]

저도 이번달에 그런학생와서 만원주고 샀어요..확인할수도 없고 ,,,그렇더군요..
애가 용돈이라도 하겠지하구요...

[..]

몇년전에 딱 그런 이름으로 전화가 왔었지요...장애인재활협회...
그 당시 시가로 몇천원 안하는 가루세제를 3만원에 사달라고 부탁하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장애인재활하고 사회 적응시키는 비용으로 쓴다는데 입금했습니다.
그 후로 거짓말 안보태고 2-3달에 한번씩 전화가 왔어요. 이번에도 좀 도와달라고..

그러다가 남편이 알게되고, 낌새가 이상하다고 알아보더니 유령협회라고...
남편한테 엄청 깨졌습니다. 바보냐...하면서...
정당한 단체가 그런 싸구려 물건을 그런 황당한 가격에 팔겠냐구요...

원글님도 당하셨습니다. 이번에는 가출한 애들 여럿 모아서 시키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