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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보다 자신감이 학업 성취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9-08-10 16:53:16
자기 긍정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집중력 키워

최근에 의미 있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정신의학연구소의 로버트 플로민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지능지수(IQ)보다 '자신감'이 학업 성취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7~10세 쌍둥이 3700여 쌍을 대상으로 영어·수학·과학 성적과 IQ,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자신감) 등을
조사한 결과, IQ는 높지만 자신감이 없는 소극적인 아이보다는 IQ가 낮더라도 매사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아이가 결국 공부도 더 잘한다고 발표했다.

자녀의 학업 부진으로 상담하는 학부모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자녀에 대한 사랑은 넘치지만 믿음이 약하고
칭찬에 인색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는데도, 애가 안 따라준다"고 하소연한다.
자녀의 장래에 대해 근심이 없는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아이의 잠재능력과 가능성을 불신하는
부모의 태도가 오히려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아이가 어떻게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겠는가.
자부심이 없는 아이가 어떻게 자기 하는 일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며, 자신감 없이 하는 일이 어떻게
잘 될 수 있겠는가. 아이의 학업 성적이 부진한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경우 이러한
자기 부정의 악순환 구조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중 략)..................................................................................

아이들은 꿈과 자신감의 날개로 하늘을 난다. "너희들이 살아갈 세상은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벌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가 될 거야. 따라서 누구나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단다"라고
한마디만 해줘도 아이들의 어깨에는 꿈의 날개가 돋을 것이다.

아이가 따라주지 않는다고 탓하기 전에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아이의 영혼에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꿈을 간직한 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해 지기를 소망해 본다. [조선일보 입력 : 2009.08.10 03:1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09/2009080900359.html
IP : 222.106.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0 4:53 PM (222.106.xxx.202)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09/2009080900359.html

  • 2.
    '09.8.10 4:54 PM (121.151.xxx.149)

    조선이라서 패스

  • 3. ...
    '09.8.10 5:03 PM (61.76.xxx.197)

    특이한 양손잡이가 기억력이 좋은것 같음.
    양손으로 젓가락,숟가락 사용이 가능하고...
    양손으로 동시에 글쓰기도 가능하며...
    특히 왼손으로 쓴 글씨는 뒤집어져 있겠죠?
    그리고 왼손과 오른손의 필체가 같고..그림도 양손으로 가능 함.
    일반인들은 한글,한문,숫자,영어,등의 글자가 뒤집어져 있는
    형상이 잘 연상이 안되는데 ..양손잡이는 자유 자제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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