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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된 아기가 고추가 아프다는데요...(도와주세요)

아들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09-08-10 13:30:24
24개월쯤 배변훈련 하루이틀만에 잘 되서 지금까지 소변 대변 무리없이 잘 가려왔구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그저께 밤부터 고추가 아프다고 하네요,
원래 소변을 자주 보지 않아서 조금 걱정스럽긴 했는데(하루 4회 안팎) 너무 참아서 그런건지 정말 고추에 무슨 통증이 있는건지 아프다고 울기까지 하다가 또 금방 괜찮은지 잘 놀아요, 열도 없구요.

소변보는 그 순간에 아픈것 같지는 않고 변의가 느껴지면 그때 아픈것 같은데...(고추 아프다고 한후 20-30분 후쯤 소변 보는것 같네요)

소변을 너무 참아서 그런 걸까요?
요로감염이나 방광염등이 소변보는 순간에는 안아픈건지요?

병원을 가보면 좋겠는데 5개월된 작은애도 감기가 아주 심해서....큰애는 며칠 지켜보려구요,
경험있으신 분들이나 의사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170.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만순이
    '09.8.10 1:32 PM (218.48.xxx.166)

    혹시 고추 끝이 빨갛게 되지않았는지.....살펴보세요
    요로감염이믄 고추끝이 빨갛거덩요
    요로감염일경우 빨리 비뇨기과 가셔서 약 지어 먹이셔야합니다

  • 2. 빨리
    '09.8.10 1:34 PM (218.209.xxx.186)

    병원 가야 하지 않을까요?
    요로감염인 것 같은데 아파서 울 정도면 당연 병원 가서 약 먹여야 하는 거 아닌지...
    아이가 얼마나 괴롭겠어요.

  • 3. ...
    '09.8.10 1:35 PM (222.98.xxx.175)

    아프다는데....참...왠만하면 병원가세요. 작은애만 아프고 큰애는 안아픕니까? 서럽습니다.

  • 4. 엄마가
    '09.8.10 1:36 PM (202.30.xxx.226)

    원인을 짐작할만한, 초기 감기라던지..뭐 그런거 아닌 이상..

    병원에 데려가보심이 좋을 듯 해요.

    5개월된 작은애때문에 챙겨나가는게 힘이 드시겠지만,
    겸사 겸사 다녀오심이 어떨런지요.

    그래야 안심이 되잖아요.

  • 5. 비뇨기과
    '09.8.10 1:40 PM (114.201.xxx.126)

    데려가세요.

    저도 염증 생기나보다고 끝부분 빨개졌을때 약만 발라줬는데
    비뇨기과 가서 고추끝을 잡아당겨서 뒤집어주니....
    안보이던 그부분에 노랗게 이물질이 엄청나게 끼여있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끝부분도 염증 생기고 아프다고 한거였어요.

    남자애들은 자주 뒤집어서 씻어줘야 한다는데 저도 남편도 전혀 몰랐거든요.
    아마 집에서 직접 해주시긴 힘들구요.
    비뇨기과 가면 처치비로 만오천원인가 받고 해줄거에요.

  • 6. ..
    '09.8.10 1:47 PM (118.40.xxx.231)

    우리 아이도 그맘때 그런적 있어요
    소변이 나오려는 순간 너무 아파서 통곡을 했지요
    한 타임 참았다가 도저히 못 참게 급하면 땀까지 삐질거리며 자지러지게 울면서
    엄청 많은 양의 소변을 한번에 눴어요..많이 참은 듯..
    얼른 병원 데려가세요
    저흰 마침 토요일이라 아빠가 집에 있어서 바로 움직일 수가 있었네요
    주사 맞고 약 먹으니 바로 나았구요

  • 7. 빨리
    '09.8.10 1:50 PM (121.166.xxx.129)

    빨리 비뇨기과 가세요.
    요로감염 또는 귀두포피염 일수도 있어요
    우리 애가 귀두포피염이었는데,
    오전에 아프다 했는데 왜 아픈지 모르겠기에 어린이집 3시간 갔다 왔더니갔더니
    세상에...순식간에 고름이 가득 차서 퉁퉁 부어 응급실에 뛰어가 찢고 짰어요. ㅠㅠ
    우리 애 그렇게 우는거 처음봤고, 저 역시 응급실에서 울었네요. ㅠㅠ
    당연히 항생제 처방 받아야 하는거고 이틀은 오줌 눌때마다 계속 울었어요.

    포경수술 요즘 안하는 추세지만 우리 애 같이 포피가 긴 애들은
    염증이 자꾸 생길 수 있어 해야 할지도 모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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