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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쳤어요

작성일 : 2009-08-10 10:04:45
여기는 대구입니다.
대구 날씨 아시죠?
여름만 되면 폭염으로 연신 오르내려 서울 사는 형님이
'동서, 대구에 어떻게 살아'하면서 걱정해주는 곳입니다.

그런데 대구 날씨가 이상해요.
지금 창문 열어놓고 , 창문 옆에 컴퓨터 있어서 앉아 있는데
살살 한기가 도는 거 있죠?
그래서 문을 조금씩 닫아가며 한 두어시간 하고 있는데
이제는 거의 다 닫았어요.

매미 소리는 한여름인데
날씨가 영 이상해서 좋기는 하지만 살짝 걱정이 돼요.

이러다 더워지면 적응하기 어려운데 어쩌나..
가을 곡식에 일조권 모자라면 어쩌나..
농민들도 어렵고 사먹는 우리도 힘들고
갑자기 세상살이 걱정이 되네요.

복에 겨운 말도 생각이 나네요.
여름은 더워야 제격인데  (입추 지났다지만)  초가을도 아니고 날씨가 뭐 이래...
IP : 211.203.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구부산
    '09.8.10 10:06 AM (220.126.xxx.186)

    서울 충청 경기북부는 폭염입니다-.-
    어제 밖에 나갔는데 우슨 싸우나 굴 속에 있는 듯 했어요...
    내일 ㅇ비오니 좀 시원해질라나~~

  • 2. 서울은
    '09.8.10 10:13 AM (115.139.xxx.242)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찝니다~~

  • 3. 부산은
    '09.8.10 12:57 PM (219.254.xxx.203)

    서늘하고 추워요
    올 여름 애들도 저도 나시 한번도 못 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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